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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6.12.26 [Movie] 씽, 2016
- 2016.12.25 [Taste] 장생식육점, 경남 창원시
- 2016.12.22 다겸스런식빵
- 2016.12.11 [Taste] 우마이돈까스, 경남 창원시
- 2016.12.05 LE - CBT1 플레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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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가스 제닝스 감독, 매튜 맥커너히&리즈 위더스푼 더빙, 뮤지컬
크리스마스 데이트 영화로 선택한 애니메이션.
영화제목과 포스터에서 유추할 수 있듯
노래를 주제로 한 뮤지컬 위주의 동물 애니메이션이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소시민들이 어떠한 계기로
한 무대에 모이게 되어서 결국 꿈을 이룬다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예상가능한 흐름이 이어진다.
좋았던 점은 일단 눈이 즐거웠고 예상못한 유머코드가 많았으며
아쉬웠던 점은 스토리가 뻔해도 너무 뻔했다는 점이다.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자극적 장면은 무리겠지만
아무런 긴장감이 없다보니 전반적으로 조금은 밋밋한 느낌이다.
영화를 보는 도중 엔딩은 이렇게 이렇게 끝나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예상한 그대로 영화가 끝나서 살짝 지루했다.
그래도 귀는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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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487-1, 한국음식
경화동 주택가 한가운데에 위치한 아는사람만 아는 식육식당.
정말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후 세번만에 먹는데 성공했다.
외관만큼이나 아담한 가게인데, 절반은 식육점이라 테이블은 4개뿐
이마저도 여러번 회전을 안돌리고 하루에 테이블당 1팀만 받으신다.
즉, 오픈시간에 맞춰서 못가면 거의 못먹는다고 봐야된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 도중에도 서너팀은 그냥 돌아갔다.
여러메뉴가 있지만 사실상 소모듬구이 단일메뉴이고,
자주 오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넉넉히 3인분 주문했다.
주문 후 반찬과 쌈이 단촐하게 놓여진다. 딱 필요한것만 있는 구성.
달궈진 불판위에 쿠킹호일 깔고 기다리니 엄청난 양의 고기가 등장.
살짝 얼어있는 상태지만 구워먹어보니 맛이 아주 훌륭헀다.
단순히 저렴한 고기가 아니라 맛있으면서도 저렴한 고기.
고기로 배가 터질것 같았지만, 온김에 끝장을 보고자 볶음밥을 주문
이건 상시메뉴는 아니고 사장님 기분에 따라 가능한 히든메뉴.
다져진 고기와 김치에 계란 김가루 투하, 반칙급 구성.
먹어보니 거의 인생볶음밥 수준으로 맛있었다.
한번 오기 너무 힘들다는 엄청난 장벽이 있지만,
올수만 있다면야 매번 오고싶은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넋을 놓고 먹다보면 다리가 저린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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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로 이사올 즈음에 생긴 식빵전문점.
다겸은 예상들 하셨겠지만 여사장님 이름이라고..
식빵 외 타르트 및 스콘등의 빵들도 판매중이고
매장 한쪽에는 커피마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로 사는 메뉴는 기본 초코 블루베리 치즈 올리브 식빵인데
일단 공통적으로 식빵의 식감은 쫄깃한 편이고,
버터의 향이 강하며 앙금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좋다.
간간히 구매하는 올리브빵과 스콘도 만족스럽긴 마찬가지.
사실 이사 오기 전 올해 설에 먹었을때는 살짝 별로였는데
이후의 식빵은 항상 만족했던터라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최근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서로 웃으면서 마무리된 관계로 우리만의 비밀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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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4-2, 일본음식
창원에서 꽤 오랜만에 먹게된 일식돈까스집.
이왕이면 맛있는곳에서 먹고싶어서 찾다가 알게되었는데,
가게이름에 왠지 모르게 끌려서 이곳으로 결정했다.
복층으로 되어있는 내부 곳곳에 여러 피규어가 있다.
예쁘기는 한데 장식장에 넣어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잠시 기다린 뒤에 주문 했던 로스까스와 모듬까스 소우동이 등장.
로스까스와 모듬에 있는 히레까스의 경우 돼지고기의 육향이
제법 느껴졌는데 호불호가 있겠지만 우리 입맛엔 일단 괜찮았다.
롤까스와 모듬까스는 넉넉하게 들어있는 재료의 풍미가 좋았고
새우까스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다. 튀겨진 상태 역시 바삭바삭했으며
곁들여 먹은 소우동 역시 만족스럽긴 마찬가지.
정말 맛있는 돈까스가 먹고 싶었는데 기대보다 더 맛있게 먹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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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IP의 3번째 MMORPG이자 제작발표 5년만에 CBT를 하는 그 게임
정말 기대 안했는데, 리티가 당첨이 되어서 제리가 플레이 했다.(?)
웅장한 컨셉의 로그인 화면과 서버 선택 화면, 정식서비스 하면 시에나 서버를 가는걸로.
단일 캐릭터 육성이 아닌 계정 내 여러 캐릭터 그룹을 번갈아 하면서 플레이하는 방식. 그룹은 이터널이란 명칭.
쉽게 설명하면 MMORPG에서 철권 태그 처럼 캐릭터를 교체한다고 보면 된다. 호불호가 많은 부분.
오프닝이 나오고.
초반 튜토리얼. 볼륨이랑 습득하는 컨텐츠는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편.
튜토리얼 완료 후 말하는 섬.
일정 레벨마다 지급되는 장비상자들.
말하는 섬에서의 첫 레벨업.
지형은 기존 리니지 시리즈랑 비슷하면서도 꽤 다르다.
이터널 내 두번째 캐릭터로 선택한 요정.
정예몹도 사냥하고 몰이사냥도 막 하고.
그러다 사망. 꽥.
사이즈가 줄어서 그런데 게렝. 곳곳에 리니지1의 NPC들이 등장한다.
퀘스트중엔 이런 짐짝을 나르는 퀘스트들도 조금 있고.
셀로브. 여전히 쪼렙에겐 무시무시.
첫 인던.
구성상에서 특별한 건 없다.
필드보스. 10명정도 모여야 겨우 사냥가능.
첫날 테스트의 종료. 공지의 가독성은 꽤 구린편이다.
말하는 섬의 최종보스 바포메트. 패턴이 제법 까다로운 편.
어쨌든 사냥완료.
바포메트 사냥 완료 후 개봉된 세번째 이터널 슬롯. 데스나이트를 선택.
말섬을 떠나, 본토인 기란으로 이동. 리니지1과는 다르게 그냥 텔리포트 방식의 이동.
왠 소나무 막대가 있길래 사용해보니 균열이란 인던이 생성되더라.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그리고 오만의 섬.
스크린샷으로 보면 알겠지만 디아블로3의 균열이랑 꽤 흡사하다.
역시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오만의 탑 완료 후 개봉된 네번째 이터널 슬롯. 다크엘프를 선택.
CBT 막바지에 이터널 슬롯을 마구 개방시켜줘서 이것저것 선택.
제작 시스템. 그다지 어렵지 않구요.
강화시스템. 역시나 어렵지 않구요. 아직 CBT라 그런가 99강화까지 막 나온다.
이터널 내 메뉴들. 복잡하긴 하지만 이해는 쉬운 편.
CBT 마지막날 단체스샷 후 서버 종료.
일단 재밌게는 했다. 최근 플레이한 MMORPG중에선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한 편.
신작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신선함은 거의 없었다.
블소를 할때만 해도 와 이런게임이? 라는 충격이 있었는데, 그런 감정은 전~혀.
경쟁작을 압도할만큼의 새로운 요소를 찾을 수 없는 만큼 걱정은 조금 되는데, 알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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