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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18.01.08 카페깜빠뉴
- 2018.01.01 [Taste] 삼도식당, 경남 창원시
- 2018.01.01 타타타
- 2018.01.01 [Taste] 흥부네감자탕, 경남 창원시
- 2018.01.01 먹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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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하반기 SNS에서 꽤나 화제가 되었던 진해 장천의 베이커리 카페이다.
원래는 옆건물에서 식사를 하려고 장천에 왔는데 일요일에 문을 닫는 바람에
아무 소득없이 발걸음을 돌리기는 차비가 아까워서 즉흥적으로 방문을 한 곳
내부는 세로로 길게 되어 있고 입구 근처 전시대와 먹고가는 공간으로 나뉜다.
전시되어 있는 빵을 살펴보는데, 단팥빵이나 소보로 등의 기본적인 빵은 거의
없고 특색있는 빵들이 대부분 전시가 되어 있더라. 이 곳의 대표메뉴라고 하는
마늘바게뜨, 엉덩이라는 이름의 우유크림빵 스콘과 깜빠뉴를 하나씩 구매했다.
일단 작명센스가 난해한 우유크림빵은 겉면이 꽤나 폭신하게 생겼는데 의외로
식감이 쫄깃한 편이다. 넉넉하게 들어있는 크림은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바게뜨의 경우 기본적으로 빵에도 마늘버터가 발라져 있지만 크림에도 마늘의
함량이 많은게 좀 과한 느낌. 맛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빈 속에 먹기에는 좀...
버터롤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주 부드럽다. 겉면에 발라진 버터의 달달함이
적당해 계속 먹게되고, 바닥에 있는 카스테라와 비슷한 녹은 설탕도 괜찮았다.
스콘과 더불어서 가게의 이름이기도 한 깜빠뉴는 담백함 그자체, 다른 빵들이
재료의 풍미가 강한데 비해서 빵 자체의 풍미가 강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아쉬운 빵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빵 맛 자체는 괜찮은 것 같아서 얼마지나고
기념일을 위한 케이크와 과일 타르트를 사러 다시 들러 위에 마카롱과 과일이
잔뜩 올려진 케이크와 타르트를 구입해서 먹었는데 되려 케이크류가 느끼하지
않고 올려진 과일도 신선했으며 시트의 식감도 부러워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공통적으로 무언가가 들어있는 빵들의 괜찮은 곳. 주로 그 위주로 골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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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131-4, 한국음식
창동예술촌의 한쪽골목에 있는 40년이라는 오랜 전통의 냉동삼겹살 전문점.
한해의 마지막 식사다보니 고민을 하다 오랜 전통을 믿고 선택을 한 집이다.
가게는 세로로 길게 되어있는 구조다보니 외부로 보이는것보단 규모가 있고
출입구 근처 육절기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삼겹살 3인분을 일단 주문했다.
메뉴는 굉장히 심플한데 두가지의 고기와 주류 및 음료수 그리고 식사메뉴는
공기밥이 전부, 흔하게 먹는 냉면이나 찌개류 메뉴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불판에 호일 깔리고 등장하는 고기. 그리고 반찬이 하나씩 나오는데 사진에도
보이지만 김치의 종류가 꽤 다양하다. 세어보니 총 6가지김치인데 고기 굽는
불판 한쪽에 올려놓고 구워먹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냥 먹어도 꽤 맛있었다.
고기는 냉동이지만 질이 나쁘지 않았고, 마치 생삼겹인마냥 얼어있는 고기를
구울때 나오는 특유의 회색육즙이 전혀 나오지 않더라. 다만 생각보다 양이
작은 편이고 불판이 화력이 강해서 평소보다 빠르게 먹고 2인분을 추가했다.
공기밥을 주문할경우 같이 주시는 누룽지도 괜찮았지만, 고기 나올때 불판에
얹어주시는 청국장 베이스의 된장국물이 느끼함도 없애주고 아주 맛있었다.
계획했던것보다는 다소 과한 지출이었지만, 맛만큼은 아주 만족한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하지만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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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에서 살짝 떨어진 위치에 있는 레트로 감성이 아주 충만한 카페.
외관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 내부가 꽤 넓은 편임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다행히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침 비어있어서 자리를 잡고 음료주문.
테이크아웃 제외한 음료 가격이 같은 점과 디저트메뉴가 없는 점이 특이한 편
핸드드립블렌딩과 차 한잔씩 주문. 방문한날 준비되어 있는 차는 호지차였다.
호지차는 처음 마셔봤는데 굉장하 농축된 녹차의 느낌. 진한데 쓰지 않았다.
커피는 과하게 무겁지 않고 밸런스가 아주 좋다고 느껴졌다. 첫맛은 산미가
살짝 돌았고 끝맛은 살짝 쓴맛이 도는듯해서 고루 좋아할만하다고 생각된다.
각자 음료 한모금씩 마시면서 카페를 천천히 둘러보았는데 내부에 다양한
오브젝트가 놓여져있지만 배치들이 자연스럽고 잘 어울렸다. 화분을 비롯한
식물들이 많다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랄까. 인위적으로 꾸민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물건이 쌓인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다.
선곡도 마음에 들었는데 어린시절 리티가 들었던 노래들이 계속 나오다보니
처음 방문한 공간이지만 낯설다는 느낌 없이 편안하게 쉬다가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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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 536-18, 한국음식
진해 홈플러스 바로 옆에 있는 감자탕전문점. 재작년에 리모델링을 새로해서
감자탕집이지만 내 외부가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완전 구석자리에 자리잡고
감자탕 소 사이즈를 주문. 확실히 가격은 윗지방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감자탕에 앞서 깔리는 반찬들. 일단 찍어먹는 소스가 없다는 점이 특이했고
두 가지 종류의 김치는 보기에 비해 맛이 다소 평범한 편. 시원함이 부족했다.
잠시 후 등장한 감자탕. 감자와 뼈와 우거지 파로 이루어진 클래식하면서도
아주 단순한 조합. 고기에 앞서 국물 한숟갈 먹어보니 깊은맛이 제대로다.
소 사이즈임에도 고기와 감자와 우거지의 양이 둘이 먹기에 넉넉한 편이다.
뼈고기는 잡내없이 부드러웠고 우거지와 감자도 구수한 맛이 아주 괜찮았다.
배가 살짝 불렀지만 우동과 볶음밥까지 풀코스로 먹었는데 볶음밥도 충분히
괜찮았지만 쫄깃한 우동사리가 특히 돋보였다. 덕분에 배를 기분좋게 채웠다.
Impact of the Table
어디에나 어울리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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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우걱우걱 히스토리.
추석 명절음식으로 스타트.
맥도날드. 갈수록 별로..
버거킹. 그다지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롯데리아. 오버액션토끼때문에 갔는데 이번시즌에 꽤 자주갔네. 요즘은 맥보다 나은느낌.
스마일만나찹쌀꽈배기. 공연보러 근처 간김에 리티가 사옴. 꽤 맛잇었다.
진해제과. 여전히 무난.
겐츠. 피자빵은 그저그랬고 몽블랑이 아주 맛잇었다.
뚜레쥬르. 빵맛은 그저그런데 크기가 왜케 작..
또아식빵. 나쁘진 않았으나 겉면이 너무 번지르르.
팩토리더베이글. 여전히 무난.
휴게소 타코야끼. 그저 그랬다.
앤티앤스프레즐. 단맛과 짠맛을 하나씩 산건 현명했다.
아크. 여전히 존맛.
진해제과 케이크. 아! 이거 맛있더라.
GS 베이커리. 모찌롤이랑 티라미수는 아주 괜찮았다.
방앗간. 우리동네 김밥대장.
붕어빵. 생각날때마다 자연스레 들른다.
사상터미널 분식점. 음...오뎅이 별로야.
호떡나라. 아직까지 주말마다 줄이.. 줄 안선다면 먹을만하다.
냠냠호떡. 마치기 직전이라 떨이로 왕창 주셨다. 행복해.
이삭토스트. 여전히 무난.
도서관지나토스트. 이모님 생신이시라 급하게 마감하시는데 들러서 죄송합니다.
시장 안 칼국수집. 조개가 아주 많이 들어가서 조개 못먹는 남매가 힘겹게 먹었다.
콤그라묵다. 아주머니 오늘 팟타이는 좀 질군요.
동대구터미널 하늘이네 건강김밥. 건강김밥을 표방하는 집이라 재료가 독특했는데 꽤 괜찮았음.
대구역 반월당닭강정. 열린 곳이 여기뿐이라 배고파서 먹었는데 의외로 대존맛.
역전가락국수. 이게 기차역 안에 있었어야 제대로인데..
대전역 포장마차. 진짜 맛있었다. 이거 먹으러 대전 또 가고싶음..
배달삼겹살. 괜찮구요.
중앙시장 족발. 먹을게 마땅찮을 땐 적절한 선택.
어디였더라. 기억에 없는걸보니 매우 별로였던듯.
신루원. 삼선짬뽕 해물 실한거 보소.
배달탕수육. 탕탕절에 시켰는데 생각외로 맛잇었다.
배달피자들. 쏘쏘.
네네파닭. 쏘쏘.
치킨더홈. 그저 그랬다.
망고맥주. 제리 취향 제대로 저격.
닭강정. 후라이드가 의외로 훨씬 괜찮네.
신전떡볶이. 여전히 맛있고.
쿨피스 곁들이니 우왕굳.
GS슈퍼 즉석요리들. 별로인것도 간간히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
종가돼지국밥. 흔한 프랜차이즈맛.
합천돼지국밥. 몇번을 간거야 도대체;; 쨌든 지금 우리기준 최애국밥.
송정돼지국밥. 이날만 그랬는지 모든면에서 별로였다.
흥부네감자탕. 쌀국수 먹으러 가다가 망해서 그냥 대충 들어간 근처 뼈해장국.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감.
합성동 뼈해장국집. 늦은 시간에 먹었는데 그냥저냥.
밀양국밥. 조금만 덜 뜨거우면 좋을텐데.
진지한쌈. 1000원 가격에 고기도 꽤 넉넉히 올려주고 괜찮았다.
동전집. 우리동네 볶음밥대장.
오늘 김해 뒷고기. 4인분 시키면 우리한텐 딱 맞는듯.
대봉막창. 훌륭했구요.
고정점. 2호점을 가려고보니 마침 휴일이네 -_-.. 제리가 아팠던 날이라 고기맛을 제대로 못느낀게 아쉽다.
자연생고기. 이모님이 아프신건지 삼촌 혼자서 엄청 바쁘.. 고기는 여전히 훌륭했다.
자연별곡. 다 괜찮았는데 시즌메뉴인 낙곱새만 별로였다.
해군회관. 여전히 잡채(만)맛집.
JW웨딩컨벤션센터. 아 여기 괜찮더라.
비니스트라떼. 별로.. 차게 타 마셔봐도 별로..
네스카페커피믹스. 우유랑 설탕에서 익숙치 않은 묘한 맛이 난다.
보노컵스프인척하는 오뚜기 쇠고기스프. 간만에 맛있었다.
진해도서관 자판기커피. 따땃하고 좋네.
산양우유. 모처럼 부부의 취향이 확 갈렸다. 리티는 아주 맛있게 먹음.
연세우유. ㅇㅇ 괜찮았고.
시리얼도 부어서 와삭와삭.
감자탕면. 뭐 그럭저럭.
굴진짬뽕. 굴 풍미를 못느끼겠던데..?
떠먹는컵피자. 이거 완전 괜찮다.
군것질들. 딱히 인상적인건 없다.
과대포장보소.
간만에 인간사료. 몇일 안갔다.
냉동핫도그. 참 좋아한다.
창동시장콩국. 햇콩이라 뻑뻑할거라 하셨지만 맛있었다.
대게딱지장삼각김밥. 괜찮았다.
델리만쥬. 서울 올라간김에 ㅋ.
12월 31일 창동에서 놀다가 엉겁결에 얻어먹은 떡국으로 마무리.
새해에도 열심히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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