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 536-18, 한국음식


진해 홈플러스 바로 옆에 있는 감자탕전문점. 재작년에 리모델링을 새로해서

감자탕집이지만 내 외부가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완전 구석자리에 자리잡고

감자탕 소 사이즈를 주문. 확실히 가격은 윗지방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감자탕에 앞서 깔리는 반찬들. 일단 찍어먹는 소스가 없다는 점이 특이했고

두 가지 종류의 김치는 보기에 비해 맛이 다소 평범한 편. 시원함이 부족했다.


잠시 후 등장한 감자탕. 감자와 뼈와 우거지 파로 이루어진 클래식하면서도

아주 단순한 조합. 고기에 앞서 국물 한숟갈 먹어보니 깊은맛이 제대로다.


소 사이즈임에도 고기와 감자와 우거지의 양이 둘이 먹기에 넉넉한 편이다.

뼈고기는 잡내없이 부드러웠고 우거지와 감자도 구수한 맛이 아주 괜찮았다.


배가 살짝 불렀지만 우동과 볶음밥까지 풀코스로 먹었는데 볶음밥도 충분히

괜찮았지만 쫄깃한 우동사리가 특히 돋보였다. 덕분에 배를 기분좋게 채웠다.


Impact of the Table

어디에나 어울리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