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로네양이랑 많이 친해졌나보다. 건진 사진이 많아!! ㅋㅋ신난다 ~(-_-)~


아침고요수목원 입구. 비올거 같아서 우산들고 갔는디 안와서 짐짝만 되었음...


왠지 싱글벙글한데 얼굴은 웃겨보여서 슬픈 사진.....


들어서는 순간 눈이 시원해지는듯.


해바라기가 급좋아졌다. 너무 예쁘다.. 


으음, 이거 찍고 꽃이름 외웠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ㅠㅠ


수목원 내부로 들어가는 길에 흐르는 물. 다리가 있어서 위로 

건너갈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냥 시원한 물 한번 밟기로 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다리보다는 물을 밟고 지나다녔다.


사진찍는 오빠. 그걸 찍는 나.


잉어와 내발과 물에 비친 일그러진 나.


"오빠!" 소리에 커피 마시며 앞서가다 말고 돌아보는 젤군


여간해선 카메라 앞에서 잘 웃지 않는데, 휴가라 기분이 업! 된 상태


나역시 업된 상태.... 그치만 저 뱃살은 어쩔? ㅠㅠ


늘 찍는 나와 너의 발자취 


셀카를 하기엔 내 팔이 너무 짧은가보다. 늘 초점이 맞지 않아...

하지만 흐린게 오히려 이뻐보이는건.... 도대체 뭥...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색깔이 오밀조밀 너무 예뻐서 한컷


선녀탕이었나, 아무튼. 진짜 예뻤다. 

물이 너무 맑아서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해.


많이 걷느라 땀에 절어있던 젤군은 시원하게 세수한번.



작고 아담한 교회가 있었다. 우린 그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멋있다.


아무도 없는걸 발견하고 풍경을 찍으려 했으나 귀퉁이에 오빠가...


그래서 재도전.


교회 내부. 십자가가 독특했다.


산책길. 좋은공기가 폐로 들어오는게 막 느껴진다.


눈이 시원해.


방에 나 있는 창문으로 해바라기 몇송이가 보이는 게 마음에 쏙 들었다.


사람도 없길래 마루에 드러누워 찍어봄.


해바라기가 보이던 창문으로 갔더니 오빠가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었다.


좋구나.


딱 좋은 날씨였다.


가끔 하는 짓. 아무렇게나 셔터누르기.


맨발을 담그고 싶었다. 너와 나의 발


Make me smile


또 가고싶다. 어디로든지, 여행을.




 

아마 여기까지가 간만에 스캔한 로네양 사진의 전부일듯

최고 더웠던날 우리는 남이섬에 있었다.


그 유명한 길. 날씨 최고 더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내 맥북의 바탕화면임


오빠가 찍은 나는 죄다 구석에 있다. 미용실 사장님이 전날 새파마해준 머리임



여태껏 타본것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신났었다는 나마이카

비싼감이 없진 않았지만, 돈아깝지 않을만큼 재미있었다.


걸어봅시다


닭집에 닭을 먹으러 왔다. 실내가 무슨 연회장같다;


밥먹고 나왔는데 남이나라공화국호텔에 가는길에 이런게 있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붙잡은 젤군


나는 기댈래


물위에 비친 그림자로 보는 우리


발이 타고 있다


나무와 함께


안보고 찍은것인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코끼리. 표정을 따라해봤다


석상을 따라하는 젤군


나도 그 소고 같이 칠래


남이섬에 있는 나눔열차 1회 편도 2천원인데, 아저씨가 친절했고

선착장까지 다시 가기 귀찮으므로 이걸 타면 좋다.



전시관 내에 있던 그림중 각자 마음에 드는 그림 한컷씩 찍지말란 말은 없었다.


오빠가 나에게 고백을 했던 노래는 뒷 포스터에 있는 긱스가 불렀던 '짝사랑' 


필름을 맡기러 가는 길에, 몇장이 남았길래 찍어봤다. 구름이 이쁘다.


그리고 젤군


필름이 다 떨어진 관계로, 당분간 로네양은 함께 외출을 못할듯 하다.

나 요새 왜이리 돈이 없지 =.=;;;;; 이쓰군 데리고 다녀야겠다.




 

이어지는 3탄. 여기는 어디일까요


이거 사자임. 왜이리 온순해 이거


바다를 배경으로 오빠와 나


부러운 꼬맹이들. 나도 놀고싶다.... 일부 여고생(?)도 저렇게 놀았뜸


역동적이군. 무지개가 좋아


물놀이가 부러운 젤군


마주보고 앉아 슬러시를 먹으며


동사무소(?)랬다. 특색을 잘 살려서 멋지다


제멋대로 찍은 차이나타운 거리. 생각만큼 막 중국스럽진 않았다


자유공원 계단을 찍는 젤군. 계단은 드럽게 많았다


자유공원 입구(?)까지는 올라와서. 여기서도 계단은 한참 더 있다


'크~ 여길 뭐하러 오는지 원'  '그러니까 바보들이지, 훗'


학교 벽화(?) 타일에 하나하나 그려서 붙여놓은지라 어긋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거 해놓으니 새롭다. 누군지 모를 저 큰 아저씨 표정 쩔었네..


4탄까지 갈만큼 사진은 남아있소




 

1탄에 이은 로네양 2탄.


아마 07년과 08년 사이의 겨울인가보다. 준석군과 청소년센터 가는 길..


어이쿠 이거 누구여. 원래 착하지만, 사진에 너무 동글동글하니 착하게 나왔네.


이건.. 창에 비친 나인가.


그 유명한 마약김밥을 처음 먹은 날. 중독성 짙은 김밥을 담으려 했거늘..


난 이런게 너무 좋다.


센과치히로의 거리같다고 느꼈던 동대문시장. 아니, 평화시장인가?


여긴 청계천. 어느덧 계절은 봄이 되었네. 막찍은건데 이렇게 잘나왔을수가


젤군과 준석군. 아까 사진이랑은 느낌이 다르구먼. 헣헣


내려다보기. 잘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발밑으로 흐르고 있는 위험천만 급류! 헣헣


안양 할리스에 들어가서 시간을 떼우다가 초 맛있는 치즈케이크를 먹었다.


그리고 늘 함께하는 젤군님


날씨좋구나


내 옷과 내 가방을 든 우리엄마


이건 불과 며칠 전, 픽사전을 보고 안내장을 탐독하는 젤군과


방학숙제 하느라 끙끙대는 준석군과


젤군이 찍은 나


다시 내 카메라를 받아랏!


3탄에서 이어질테지만, 사진들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 헣헣헣......




 

한동안 자꾸 카메라를 잊고 다녀서 작년 11월에 산 필름을 

이제야 다 썼다 -.-; 덕분에 오사카 사진 추가~ 


말도 안통하고 겨우 시킨 메뉴지만 진짜 최고 맛있었던 오코노미야끼.

먹으면서 연신 오! 오! 하고 행복했더랬지. 오빠는 아직도 일본여행하면 

양념오징어구이와 오코노미야끼를 떠올린다. 지나친 맛집들도 아쉬워하면서...


오코노미야끼 사이에 야끼소바가 추가되었다. 저것도 짱 맛있뜸-_-)=b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중. 여기 무섭다. 바람불면 흔들흔들 하고...


도착. 날씨는 추웠는데 풍경은 최고였다.. 다시 가고싶다. 여름엔 어떨지 


기념사진 한방 찰칵. 로네는 까탈시럽다.


오빠의 디카에는 이게 최고의 풍경사진인데, 로네는 눈이 부셨나보다.


오사카 거리에서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 사진.

나머지는 다 흐리흐리하다;; 이 사진 보면 또 가고싶어지겠지...


학생이 좋다는 말을 이제사 실감한다. 학생이 좋은 이유는, 

방학이 있기 때문이지. 막무가내로 떠날 수 있는 무대포 정신도.

아직 무대포 정신은 살아있지만, 현실이가 내 발목을 놔주질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