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자꾸 카메라를 잊고 다녀서 작년 11월에 산 필름을 

이제야 다 썼다 -.-; 덕분에 오사카 사진 추가~ 


말도 안통하고 겨우 시킨 메뉴지만 진짜 최고 맛있었던 오코노미야끼.

먹으면서 연신 오! 오! 하고 행복했더랬지. 오빠는 아직도 일본여행하면 

양념오징어구이와 오코노미야끼를 떠올린다. 지나친 맛집들도 아쉬워하면서...


오코노미야끼 사이에 야끼소바가 추가되었다. 저것도 짱 맛있뜸-_-)=b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중. 여기 무섭다. 바람불면 흔들흔들 하고...


도착. 날씨는 추웠는데 풍경은 최고였다.. 다시 가고싶다. 여름엔 어떨지 


기념사진 한방 찰칵. 로네는 까탈시럽다.


오빠의 디카에는 이게 최고의 풍경사진인데, 로네는 눈이 부셨나보다.


오사카 거리에서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 사진.

나머지는 다 흐리흐리하다;; 이 사진 보면 또 가고싶어지겠지...


학생이 좋다는 말을 이제사 실감한다. 학생이 좋은 이유는, 

방학이 있기 때문이지. 막무가내로 떠날 수 있는 무대포 정신도.

아직 무대포 정신은 살아있지만, 현실이가 내 발목을 놔주질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