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 동구 초량3동 1200-6, 한국음식


부산역 근처에 있는 돼지국밥, 역과 아주 가깝다는 이점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새로 떠오르는 국밥집으로 여행을 마치는 음식으로 적절한것 같아서 방문했다.


독특한 비주얼의 김치를 제외하고는 알고 있는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 구성, 

국밥은 따로국밥의 형태이다. 국밥 고기에 대한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하신듯

고기숙성실이 오픈이 되어 있는데, 확실히 좋은 고기로 잘 끓였단 느낌이다.


깊은 맛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만큼 꽤 깔끔한 맛인데

타 지역의 사람들이 처음 돼지국밥을 접하는데 있어서는 괜찮은 선택이겠다.


Impact of the Table

...?











[Info] 부산 중구 남포동2가 17-1, 한국음식


최근에 부산에서 새롭게 떠오르고있는 밀면 강자라는 남포동의 할매 가야밀면

서울로 이사온 뒤 부산갈때마다 한번씩 밀면을 먹는데 마침 숙소랑 가깝더라.


밀면이라는 음식이 차별화가 쉽지 않은 음식임에도 유명한 밀면집 같은 경우

비슷한 맛을 찾기가 힘든데, 이곳의 밀면은 익히 알고 있는 맛에 꽤 충실하다.


육수맛은 꽤 깔끔했는데 오히려 면수가 더 짭짤했고, 양념장은 양에 비해서

매운맛이 거의 돌지 않아서 먹는 내내 궁금증을 유발할만큼 대체로 삼삼하다.


아쉽게도 전반적으로 우리 입맛에는 기존의 강자를 넘기엔 부족하단 생각이다.


Impact of the Table

깨끗하고 맑고 싱거워…














[Info] 부산 동구 범일동 28-5, 한국음식


정작 부산 살때는 알지 못했던 집. 우연히 알게된 후 정말 오고싶었던 국밥집

노포다보니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는데 일단 그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을 한그릇씩 주문하니 금새 나온다. 국밥은 토렴이 되어

나오며 국물의 빛깔이 굉장히 맑은 편. 헌데 맛은 꽤 묵직하고 깊은 맛이다.


순대는 처음보는 특이한 형태였는데 순대의 소가 당면이 전혀 없고 밥위주로

채워져 있으며 선지와 야채가 적절히 섞여있고 보기보다 맵고 독특한 맛이다.


넉넉한 양에 부드럽게 잘 삶아진 고기까지 전반적으로 기대를 충분히 채워준

집이였는데 맛 자체에 독특한 풍미가 있어서 서울에서도 종종 생각날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꺼윽




















[Info] 서울 성동구 마장동 438, 한국음식


성동구의 명소 중 손꼽히는게 대규모 축산물 단지인 마장동 축산물시장인데

그 바로 옆에 소고기먹자골목이 있는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당연한 이치다.


우리가 선택한 곳 바로 대구집. 내부 시설은 아주 전형적인 시장먹거리집인데

사람들 북적북적한 가운데 여기저기 큰소리로 주문이 오가고 환기는 잘안된다.


육우를 많이들 드시지만 많이 걸은날이다보니 과감하게 한우모듬을 주문했고

결과적으론 잘했다고 생각되는게 평소 질겨서 잘 안먹은 갈비살도 정신없이

흡입을 하게끔 했고 안창살과 살치살은 보여지는 마블링 만큼이나 훌륭했고,

대표메뉴인 치마살은 평범했지만 다른부위에 비해서지 객관적으론 괜찮았다. 


앞서 말한것처럼 아주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즐기는 분이라면 추천할만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갈비살은 녹는 부위였군요...












[Info] 서울 성동구 성수1가1동 660-10, 한국음식


큰 의미를 부여하면 오늘부터 시작한 우리 부부의 서울 구 탐방 첫 식사장소


근래 들어서 먼곳으로 무언가를 먹으러 갈때 가급적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지라 이집 역시 처음을 잘 장식하기 위해 신중하게 선택을 했었고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지만 찾기엔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손님은 제법 있었다.


사실 콩나물국밥이란 음식이 크게 맛있기는 어려운 음식이다보니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넉넉한 오징어도 좋았지만 큰 임팩트는 없달까..굳이 찾아오기에는

약간 애매하지만 근처에 살고있거나 전날밤 퍼마셨었다면 생각날만한 집이다.


Impact to the Table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