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 동구 범일동 28-5, 한국음식


정작 부산 살때는 알지 못했던 집. 우연히 알게된 후 정말 오고싶었던 국밥집

노포다보니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는데 일단 그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을 한그릇씩 주문하니 금새 나온다. 국밥은 토렴이 되어

나오며 국물의 빛깔이 굉장히 맑은 편. 헌데 맛은 꽤 묵직하고 깊은 맛이다.


순대는 처음보는 특이한 형태였는데 순대의 소가 당면이 전혀 없고 밥위주로

채워져 있으며 선지와 야채가 적절히 섞여있고 보기보다 맵고 독특한 맛이다.


넉넉한 양에 부드럽게 잘 삶아진 고기까지 전반적으로 기대를 충분히 채워준

집이였는데 맛 자체에 독특한 풍미가 있어서 서울에서도 종종 생각날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꺼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