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러 서울 간 김에 들러본 구오빠가 하시는 카페. 카페가 보이는 골목의

어귀부터 심장이 쿵쿵 뛰는것은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레트로미가 뿜뿜하는

멋진 공간이었고 평소에는 일부러 잘 안튼다는 오빠들 노래가 흘러 행복했다.


이어지는 선곡들이 난 알아요부터 차례대로 대장 노래들인것도 좋았고, 공연

전에는 절대 안마시는 커피에 카스테라를 곁들였는데 좋은 선택이었고 지하의

오락실은 2시부터 열린다해서 오락실 오픈까지 기다렸다가 오락실도 둘러봤다.


게임은 할 엄두가 안나서 못했지만, 진동벨부터 오락실코인까지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보이는 귀여운 카페였고 재방문 할 땐 사장님 뵐 기회도 오면 좋겠다.


















롯데백화점 근처 골목안에 조용하게 자리잡은 카페. 사실 근처에서 괜찮았던

카페가 없었는데 이곳의 디저트가 유명하다고해서 쇼핑을 마치고 방문해봤다.


외관도 그렇고 내부는 뉴트로라기는 조금 애매한데 공간에 비해 테이블간격이

넓찍하고 음악볼륨도 적당해서 이야기 나누기 딱 좋은게 일단 마음에 들었다.


주문은 콜드브루와 자몽라떼에 머랭치즈케이크. 주문하면서 본건데 주방옆에

르꼬르동블루 졸업장이 걸려있더라. 음료도 그렇고 가격들은 대체로 적절한편


일단 커피는 아주 잘 우러났고 농도도 적당해서 리티가 먹기에도 부담없으며

주스는 상큼하고 맛있었으며 케이크도 머랭 시트 치즈 모두 골고루 맛있었고

각각의 맛도 뚜렷한데다 느끼하지 않아서 근래 가장 맛있게 먹은 케이크였다. 


카페에 있는 내내 주문케이크를 찾으러 오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먹어보니

이곳에서 주문하는 이유가 충분히 이해되더라. 우리도 고민해봄직한 곳이다.




















상남동에서 몇년째 성업중인 베이커리카페였는데 얼마전 집근처로 이전했다는

정보를 우연히 접한 뒤 시간이 남는김에 한번 방문해봤다. 기대를 잔뜩한채로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1층은 베이커리고

2층은 카페인 구조, 3층은 스튜디오로 사용 하는듯하며 루프탑은 준비중이다.


어쨌든 1층에서 카페라떼, 레몬오렌지착즙주스 및 얼그레이타르트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왔는데 일단 솔직하게 맨 처음 든 생각은 굉장히 시끄럽다 였다.


사진은 잠시 사람이 별로 없는 타이밍에 잽싸게 찍었지만 사람이 적당히 차면

인원에 비해 소음이 강할뿐더러 우리가 나갈즈음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잔뜩 몰려왔는데 분명 노키즈존으로 적혀있음에도 아이들이 뛰어노는건 뭘까.


음료와 케이크의 경우 객관적으로는 괜찮았지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높은지라

자주와서 부담없이 먹기는 조금 어려운 가격이라 가끔 빵류만 사러 올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