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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해당되는 글 128건
- 2017.03.20 콜라주
- 2017.02.06 더 클라우드
- 2017.01.15 카페필로티
- 2016.08.14 몬스터로스터스
- 2016.07.25 [Taste] 가미, 부산 부산진구
글
한남동 어느 뒷골목에 있는 갤러리 겸 카페.
친한 친구네 커플과 공연 보기 전 근처에서 식사를 한 다음
들르는 카페마다 자리가 만석이라 퍽이나 난감했었는데,
다행히 이곳에는 자리가 적당히 여유 있어서 다행이었다.
우리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레몬음료.
커피는 좋게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애매한 맛.
그래도 자리가 있는게 어디야 라고 생각하며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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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세븐 43층에 위치한 아마도 창원에서 가장 높은 카페.
원래 시티세븐 아파트의 입주민 전용공간이었으나 개방된 곳이다.
시티세븐몰 1층 고봉민김밥 옆에 전용엘리베이터가 있다고 들었는데,
고봉민김밥의 이름이 바뀐 바람에 위치를 찾느라 한참 해멨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카페앞에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안쪽에 기역자형 구조로 된 카페가 넓찍하게 자리잡고 있다.
창가 옆 자리를 앉고자 하는 눈치싸움이 치열한데,
운좋게 바 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문제는 의자가 좀 불편..
음료는 콜드브루와 딸기라떼, 오레오케으크를 곁들였다.
케이크랑 딸기라떼는 무난한 편. 콜드브루는 살짝 아쉬운정도.
그래도 오래간만에 고층에서 바라보는 야경을 감상하며 잘쉬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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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로 이사를 오면서 아쉬운 점 가운데 하나였던
집근처 카페가 없다는 점을 한 방에 해결해 준 곳.
오픈한지 일주일 남짓 된 따끈한 신상 카페인데
SNS를 살펴보다가 이 카페의 존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
이름처럼 건물을 둘러싼 필로티가 인상적인 구조인데
내부 역시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잘 조화를 이루는 모습.
주인분이 나무를 배치하는 센스가 있으신 듯 하다.
주문은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밀크티.
갓 오픈을 해서 그런가 커피는 산미가 도드라지는 맛.
밀크티는 맛이 연한데 홍차를 좀 더 진하게 우렸으면 좋을뻔했다.
같이 내어 주신 쿠키도 먹으면서 잘 쉬다 왔다.
다음지도상의 거리로 도보 2분이 소요되는 만큼
굉장히 자주 들르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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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체에서 커피의 맛 자체로는 가장 유명한 해운동의 로스터리. 집에서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다행히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고, 최근에 이전을
했다고 들었는데 내부는 겉에서 보기보단 꽤 넓었고 의자의 종류가 다양하다.
두번의 방문에 대한 포스팅인데 첫번째 방문시에는 창가 근처에 자리를 잡고
콜드브루와 밀크초콜릿을 한잔씩 주문했다. 일단 각자 음료를 한모금 마신 뒤
눈을 마주치면서 깜짝 놀랬고 바꿔 마셔보고는 다시 놀랬다.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초콜릿도 훌륭했지만 잡맛 하나도 없이 풍미가 진하게 우러난 콜드브루도
훌륭하기 그지없더라. 리티가 커피를 먹고 이렇게 감탄한게 있었나 싶을정도
두번째 방문시에는 주방뒤쪽 바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트로피칼크림슨아이스티를 주문. 아메리카노의 경우 콜드브루만큼은 아니지만
맛이 진하고 깔끔했고 아이스티는 시럽을 넣지 않았음에도 상큼하고 달콤했다.
하여 아예 파이어맨이라는 콜드브루 원액을 구매해온 다음 가이드에 적힌대로
희석해서 먹어보니 집에서 이런 퀄리티를 먹을 수 있다는게 너무 만족스럽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아침에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월요일 아침에만 근처로 출근하고 싶을만큼 커피맛이 아주 만족스러운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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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66-25, 서양음식
서면역과 부전시장 사이의 한 골목에 조용히 자리잡은 집.
겉보기엔 전혀 그렇지 않으나, 옛스러운 경양식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계단으로 지하에 내려가서 문을 열어보니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다.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한편, 의자나 기물은 딱 7~80년대 감성 그대로.
허름하거나 촌스럽거나 이런게 아니라 그냥 옛스럽다.
주문은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를 하나씩.
수프 라이스 샐러드 커피는 추가 주문인줄 알았으나, 기본으로 포함이 되어 있다.
먼저수프와 샐러드가 나오고 이어서 돈까스와 함박이 나온다.
적당히 두툼한 돈까스랑 함박 썰어서 입안에 넣어보니
진짜 그리웠던 맛, 어렸을때 먹었던 맛 그대로라 절로 웃음이 났다.
흐뭇해하면서 접시들 싹 비우니, 후식으로 커피를 내주신다.
별 생각없이 마셨는데 한모금 마시고 깜짝 놀랐다.
테이블 구석에 있는 메뉴판을 다시 보니 원두커피볶는집 이라는 문구.
둘이 합쳐 11000원이라는 가격에 수프부터 커피까지
너무 완벽했던 한끼 코스를 먹은 기분이다.
Impact of the Table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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