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광화동 6-1, 중국음식

 

중원로타리 근처에 있는 중식당. 정기휴무가 제리가 쉬는날이랑 겹치는바람에

방문을 못하고 있었는데 모처럼 큰맘먹고 휴식시간에 짬을 내서 방문을 했다. 

 

중원로타리 근처의 중식당으로 정기휴무가 제리가 쉬는날과 겹쳐서 방문하기

어려운터라 보통 평일 휴식시간이나 일찍 마감을 하는날에 짬을 내서 들른다.

 

보통 미니탕수육과 함께 짜장면 차돌짬뽕 볶음짬뽕이나 냉짬뽕을 먹는 편이고

탕수육은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 형태인데 미니임을 감안하면 양도 괜찮았으며

짜장면은 익숙한 맛이지만 고기를 비롯한 짜장의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짬뽕메뉴들 역시 오징어 위주와 해물과 고기가 넉넉했고 국물맛도 시원하면서

주 재료인 차돌의 맛을 해치지 않고 얼큰하게 잘 조화를 이루어서 더 좋았다.

 

동네임을 감안하면 가격이 조금 높지만 충분히 가격만큼 만족을 하는 곳이다.

 

Impact of the Table

제대로 해장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2가 42-2, 한국음식

 

서성광장 근처에 있는 김치찌개 단일메뉴만 하시는 전문점. 대로쪽 출입구로

들어갔는데 사실 이 가게의 단골분들은 다 뒷문으로 출입을 하시는 것 같다.

 

주문은 찌개 2인분에 우동사리.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하고 찌개에 앞서서

나오는 반찬들은 다들 맛있지만 찌게와 같이 먹기엔 간이 조금 강한 편이다.

 

찌개는 잘 익은 김치로 잘 끓인 찌개. 매콤함과 신맛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고

고기는 가격을 생각하면 섭섭하지 않을정도이며 두부랑 떡은 넉넉하게 있으며

예상했던 맛과는 살짝 다른 맛이지만 객관적으로는 충분히 맛있는 찌개였다.

 

Impact of the Table

우동사리가 딱인듯

시민제과 감정생활/음식 2019. 12. 22. 00:00

 

 

 

 

 

 

 

 

 

 

마산합포구청 옆블럭에 있는 이름에서부터 이곳이 노포임을 알수 있는 제과점

원래 구청이 마산시청이었던 만큼 오랜기간 마산분들이 찾으신 곳으로 보인다.

 

내부는 꽤 아담한 편. 가격대는 프랜차이즈 제과점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편이고

익숙한 빵 위주로 골라서 담았는데, 역시나 맛도 익히 아는맛이라 편하게 먹었다.

 

아쉬운건 조금 퍽퍽했던 마들렌, 베스트는 양도 넉넉하고 아주 바삭했던 비스킷.

 

 

 

도리단길이라고도 불리는 의창구 도계동의 끝자락에 있는 카페. 방문 계획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우연히 이번달까지만 영업을 하신다고만 해서 급히 갔다.

사진으로 볼때는 의자들이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 했었는데
때마침 우리가 좋아하는 창가 바테이블이 비어있어 앉아보니 아주 편안하더라.

주문은 융드립 한잔.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음료가 마땅찮아서 고민하던 찰나
사장님께서 즐겨마시는 잎차를 한잔 타주시겠다고 하시더라. 대단히 감사했다.

정성스러운 드립과정을 거치고 나온 음료들. 막상 값을 지불한건 커피값인데
꽉찬 트레이. 마침 입이 조금 심심한터라 일단 과자는 감사히 아주 잘먹었고
잘 우러난 차도 감사히 잘 마셨다. 우리는 기구가 특이하면서도 꽤 편하더라.

융드립 커피는 처음 맛보는데 위에 살짝 도는 기름기가 융드립임을 말해줬고
산미가 진하면서도 아주 고급스러운 맛이라 줄어드는게 안타까워 아껴마셨다.

무엇이든 처음 접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 만족했던 카페였다.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숭인동 19-3, 중국음식

 

진해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중식당으로 몇몇 블로거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 곳이고 집 근처라서 들렀다. 한동안 문을 닫았지만 이후 쭉 영업중이다.

 

제리 혼자 들렀을때는 볶음밥을 이후 둘이 방문했을땐 미니 2인세트중 2번의

구성에서 짜장면을 간짜장으로 변경해서 주문했고 물론 값은 천원이 추가된다.

 

일단 주방을 한분이 책임져서 그런가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인데

테이블별로 조리를 하시는것이 아니라 여러테이블의 동일한 음식들을 한번에

주문을 하시는 스타일이라 각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텀이 꽤 긴것은 아쉬운 점

홀에 키우는듯한 강아지가 있었는데 자주 짖는통에 기다리며 꽤나 신경쓰였다.

 

음식의 경우 볶음밥은 평범했고 탕수육은 튀김상태도 좋았고 소스도 지나치게

시거나 달지 않아서 음식들중에선 가장 괜찮았으며 아쉬운건 짜장과 짬뽕인데

맛은 괜찮았지만 면이 너무 얇고 부드러워 씹는 식감이 거의 없는게 아쉬웠다.

 

우리 취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거나 터미널 근처에서

마땅히 먹을만한 음식이 없으시다면 한번쯤 들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하다.

 

Impact of the Table

진짜 지치지도 않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