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한파 일상생활/제리의 2004. 11. 17. 00:00


갑자기 어제부터 존내-_-추워져서. 평소에 왠만해선 옷꺼내입기 싫어하는데.

잠바;를 안걸칠래야 안걸칠수가 없더라. 


어제야 그렇다쳐도 오늘 강의실 들어간뒤에. '왜 추울까' 로 고민해봤는데.


아.. 내일이 수능이구나.-_-aa;;


작년 수능엔 그다지 안추웠던거 같은데 올핸 수능한파로세. 하여튼 화이팅!





노이로제 일상생활/리티의 2004. 11. 11. 00:00

 

아씨..진짜 뻥안치고 노이로제 걸리겠다.


망할눔의 애벌레시키들! 깜박 졸다가 깨서 컴터앞에 앉았는데 이상한느낌..

그래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애벌레가 굼실굼실 가고있더라...OTL


진짜 순간 굳었다가 어찌어찌 종이로 퍼내서 창밖으로 던졌는데 또 벌레가!!!

아악- ㅆㅂ -_- 욕을 해대면서 또 퍼다 던졌더니 이번엔 두마리 동시출연 -_-


그때부턴 그냥 이불에 죽치고 앉아서 애벌레시키 다 에프킬라 뿌리고

이불 털고.... 방 구석구석 확인작업 끝낸 후에 컴터앞에 다시 앉으니

서랍장과 서랍장 사이로 쾌속질주-_-하는 애벌레시키........


계속 돌아보느라 머리도 아프고 모가지도 아프고 이런썅!!!! 우리집이면 

세스코를 부르겠건만..내일 에프킬라 다 뿌리고 학교갔다와야겠다..


비가와서 그런가..할튼 애벌레시키 짜잉나!!!!!!!!!!!! ㅠ_ㅠ!





정말 궁금한게 있었거든. 아.. 이건 꼭 알고싶은데..


근데 아무도 답변을 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구 -_-.


이곳저곳.. 심지어 영문사이트까지 들락거리고.


영어 잘하는분에게 부탁도 드리고해서. 결국은 알게되었다.


에버퀘스트 첫번째 서버는 바로 Xegony 서버라는점!


하하하하하하... 쓸데없는일이지만 왜이렇게 후련하지.



연재 일상생활/리티의 2004. 11. 7. 00:30

 

소설 연재나 할까? 생각중. 구상해둔 소설은 있으나 

선뜻 손이 가지 않음..........


아아아아아~ 비상금이 늘어났어 이히히힉


좋아..ㅠ.ㅠ..맘이 푸근해..





며칠전에..음 그러니까 대략 지난번 집에왔을때


리티랑 스위트번즈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나눈대화중..


"아이를 하나 낳아서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10억든대" 라길래 .. 


"하하..설마 그정도까지 들라구 -_-a.."라고 대답은 했었는데..



큼.. 근데 곰곰히 생각하니까.. 10억은 아니더라도 몇억은 들겠드라;


내가 지금 뭐 한달에 타쓰는 용돈만해도 어마어마하니까 말이지;;



어제 엄마랑 저녁식사 하면서도 이 이야기를 했었는데.


엄마왈 "10억은 아니더라도 한 2~3억은 들지.."


라고 적극 동의한다는 의사를 내비치셨어.



.. .... 결국 그만큼 내가 벌어야된단 소리잖아..


요즘들어서 어른되는게 쉽지 않다는걸 가끔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