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로제 일상생활/리티의 2004. 11. 11. 00:00

 

아씨..진짜 뻥안치고 노이로제 걸리겠다.


망할눔의 애벌레시키들! 깜박 졸다가 깨서 컴터앞에 앉았는데 이상한느낌..

그래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애벌레가 굼실굼실 가고있더라...OTL


진짜 순간 굳었다가 어찌어찌 종이로 퍼내서 창밖으로 던졌는데 또 벌레가!!!

아악- ㅆㅂ -_- 욕을 해대면서 또 퍼다 던졌더니 이번엔 두마리 동시출연 -_-


그때부턴 그냥 이불에 죽치고 앉아서 애벌레시키 다 에프킬라 뿌리고

이불 털고.... 방 구석구석 확인작업 끝낸 후에 컴터앞에 다시 앉으니

서랍장과 서랍장 사이로 쾌속질주-_-하는 애벌레시키........


계속 돌아보느라 머리도 아프고 모가지도 아프고 이런썅!!!! 우리집이면 

세스코를 부르겠건만..내일 에프킬라 다 뿌리고 학교갔다와야겠다..


비가와서 그런가..할튼 애벌레시키 짜잉나!!!!!!!!!!!!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