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다


나두


바람이 주체할 수 없이 불었다


씩씩하게 걷긔


카메라 의식


우왕 소다


삐쭉


안녕~~~


거만한 제리씨가 신기한 타조


뿌우


히히 씐난다


여유넘침


툭하면 브이브이


거만작렬


자신감


거울 속 우리


무적의 커플 in 대관령 삼양목장장


서울 날씨가 너무 구리구리해서 가기 싫어하는 제리씨와 투닥대고

나의 강력 주장으로 인해 입 삐죽 내밀고 출발했다가

"아 안왔으면 완전 후회할뻔했어 ㅎㅎ" 라는 말을 들었드랬지.


내년에는 어디갈까나





Day1에 이어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보다 살짝 비싼가격. 

어차피 수목원도 주말은 저가격이 됩니다



짜잔. 프랑스에 온거 같나염.





전시중인 닭들의 향연.


왔다감.


커피숍도 프랑스임.


경치가 좋습니다.





마에선생님과 똥아줌마.


드라마에서 많이보던 곳이군요.



자리에도 앉아보고


2층은 그냥 휴식터 입니다. 마에선생님 나오는 순간 노렸다가 찰칵.


이 건물 입니다요.


마을구석에 있는 전망대.


길따라 쭈욱.



숙박시설도 있스빈다.


한가운데의 광장.


더위식히며 한방 찰칵.


어린왕자가 있는 이곳은


생택쥐페리 기념관.




마지막 문구가 와닿습니다.


오르골 하우스.


가끔 연주회도 한답니다.


기념품 상점들. 릿양은 귀걸이를 샀지요. (깜빡하구 사진을 안찍음)




재미난 인형들이 전시된 스튜디오. 캐리커져도 그려준답니다.



드라마에 많이 나온장소.


서로 사진기로 찍어주기.


술꾼 인형.



각자 따라하기....


여기까지 올해 휴가 사진입니다. 장소에 대해선 각자 취향이겠지만. 

저흰 너무 잘~갔다 왔어요. 이제 내년 휴가까지 OTL..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온 휴가철. 작년엔 너무 급하게 서두르게 간김이 있어서 

이번엔 좀 여유있게 일정을 짰으나 어차피 출발할때 서두른건 마찬가지 =_=;; 



첫 목적지인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


간만의 여행이라 마냥 들뜬 기분


평일이라서 주말보단 약간 저렴한 가격에 입장했네요.



입구 모습. 초저녁이긴 해도 여름이라 아직 날이 밝습니다.


아침고요 역사관


내부에는 수목원에 대한 이런저런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해바라기 사진 한방 찰칵



출입구 근처 통행로에 있는 미니개울. 더위 식히기엔 딱입니다요.


경치가 아주 그냥..


어디부터 갈까나~



연못도 있고. 개울도 있고. 잉어도 있고.


공연장. 시간도 늦고 평일이라 그런지 별다른 행사는 없더라구요


침엽수정원



기차가 지나가는걸 보고 싶었는데 이미 마감 ㅠㅠ


시청각실. 오늘 상영은 없어.


하늘정원.



각자사진 한방.



쭉 올라가다가 길옆의 경치좋은 곳 발견.



시원하게 세수한번 하고. 다시 꽃길따라 갑시다.


어딜가나 돌탑은 빠지지 않네요



숲속의 교회.



기도하실 분만 들어갑시다.



여기도 왔다갑니다. 'ㅅ'/



수목원 느낌 그대로 살린 벤치. 





이번엔 산책길로 가 봅니다.


날이 살짝 어둑어둑 해지네요.



산책길 끝에 있는 한옥의 모습.


-_-.. 응 그래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


빼꼼.


잠시 휴식 ~_~


노을이 멋있어서 한방 찰칵.




근처에 보이는 서화연. 


한국 정원. 


대략 이런 모습 ㅎ_ㅎ


길옆에 있는 계곡




보기만 해도 시원


여기도 돌탑은 빠지지가 않는군요 




하경 정원.



사진 한방.


석정원


넵 돌.



예쁜 꽃이 있어서 쪼그려 찰칵찰칵.


식당두 있구요.


절로 감탄이 나오는 멋진 소나무


노을을 배경으로 한장



나오는 길목에 있는 분재정원.


잘 들렀다 갑니다. ㅎ_ㅎ


수목원을 다 보고 청평읍내로 하차.



이틀치 장을 보고. ㅋ_ㅋ





이곳이 우리가 이틀묵은 라비채팬션입니다. 정작 겉모습은 안찍었군요;




허기를 달랠시간. 사진이 흔들리거나 말거나 먹거리들 하악하악.




뚜껑을 열어서 고기를 얹고 다시 뚜껑을 닫고 익힙니다.ㄳ


배불리 먹고 씻고 자고. 다음날 목적지로 갑니다. 


Day2에 계속.




둘다 시간이 남기도 하고 리티가 향수병에 걸려서 과감히 부산여행을 결정.


일단 마산으로 출발. 우리의 계획은 마산으로 가서 먹고 진해로 넘어가서 

각자집에서 1박을하고 다음날 아침 부산으로 넘어가서 하루종일 먹고놀고 

막차를 타고 서울로 귀환(-_-)임.


첫번째 목표. 마산역앞 수타짜장면집 홍원.


여전한 기본세팅.


가격이 오른거 같긴한데 얼마나 올랐는지는 모르겠음.


다른집과 다를바 없는 기본반찬.


다른집과 매우 다른 짜장면. 


곱디고운 자태. 캬..


짬뽕도 등장.


짬뽕역시 고운 자태.


전에 티비를 보다가 알았는데, 잘조리된 짬뽕은 양배추가 적은거라고 한다.

적어도 짬뽕에 있어서만큼은 양배추는 단지 양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라는것. 

양배추가 적은 짬뽕이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맛있는 짬뽕이다.


빨리 먹어야되서 급하게 찍은 풀샷. 역시 맛있다. 무슨말이 더 필요하랴.


이른아침..까지는 아니고 쨌든 적절하게 일어나서 부산으로 출발.

집에서 9개월만에 잔거네. 새삼 멀다는걸 느낌.


자 이제 부산가자.


사상에서 하차해서 간만에 버스를 타고 가야로 이동. 첫타자는 가야밀면.


응? 선불?;


입구에서 돈을내고 교환칩으로 바꾸는 방식. 올라가기전엔 안이랬는데-_-)a.


밀면도 올랐음. 참고로 이전엔 3500원.



여전한 맛의 육수랑 절인무.


서울엔 없어서 그리웠던 밀면등장. 이전보다 올려진 고기가 많은듯.


밀면을 다먹고 우리가 살았던 하숙집으로 이동하는 길. 


이집이 우리가 살았던 하숙집임. 사진찍으니 주인아주머니 나오셔서 인사드림.



다음 장소. 서있는 곳을 중심으로 상반된 풍경을 찍고 들뜬마음에 걸어갔으나.


일요일은 쉽니다. ..... 한참을 당황.. 


오뎅집에서의 충격을 뒤로하고 대체장소로 이동. 국제시장의 소문난분식.


보기에도 매콤해보이는 떡볶이와.


비빔당면. 이게 뭐냐면.



요래 요래 비벼서.


짠. 맹렬히 입에 밀어넣음.



다음으로 국제시장의 명물. 유부주머니 등장.



그릇에 덜어서 깨먹으면 맛있어요. 우왕ㅋ굳ㅋ.


먹기위해 황급히 풀샷. 냠냠쩝쩝우걱우걱우왕ㅋ굳ㅋ.


자 배부르니 이제 부산바다를 보기위해 자갈치로 이동. 


이동하기전 저~멀리 보이는 용두산타워.


신축(좀 됬지만)된 자갈치 시장 건물.



부산 밤바다. 좋~고. 사진중엔 리티의 고향 영도도 있다.



생각이 잠긴 포즈를 취하는 제리티.


어이구 바람봐라.


담엔 낮에와서 낮바다(?)봐야지. 


부산와서 먹어야 될것중에 빠진게 하나있다면?



여전히 입구에서 끓고 있는 솥.


기본배치.


찍을땐 글씨가 잘나오려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잘나온듯.




기본찬.



국밥등장. 리티는 돼지국밥 제리는 순대국밥. 



새우젓을 넣고(소금이 아니라) 부추를 얹어서 한숟가락 가득~ 캬.


이집은 특히 순대가 백미. 꽉찬 밥알을 보라!






광속으로 입안으로 쏙. 꿀꺽. 행복하다.


부른배 두들기며 터미널로 이동해서 막차타구 올라옴.


넉넉하게 일찍 이동해서 다행이지 차 시간에 딱 맞춰왔었으면

표가 매진되서 서울 못올뻔했다. 담부턴 예약을 하든가 해야지.


향수병에서 해방된 리티는 "3개월에 한번은 와야겠다" 

라는 발언을 남기심.  언제 또 갈 수 있으려나 ~_~





8월 1일~2일 1박2일 과정으로 원주 치악산 계곡 외가쪽 모임에 갔다왔다.

나, 어머니, 큰이모네 식구, 둘째이모네 식구까지 모처럼 모였음.


원주가는 버스표. 늦어서 2시간 간격으로 있는 일반을 놓치고 우등을 탔다.

그나저나 홈페이지엔 1시간반이면 간다더니 2시간반 좀 넘게 걸린듯. 아놔.


첫날은 사진찍을 생각을 아예 하지도 못하고 둘째날 술에 쩔은상태로 일어나서

치악산 구룡사를 오르기로 결정. 올라가는 길에 찍은 계곡. 시원하다 시원해~


이 나무다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룡사 오르는 길이 시작


올라가는 길도 이렇게 나무로 되어서 경사가 좀 있는데 다리가 아프진 않았다.



올라가는 길 옆에 있는 계곡과 끝이 안보이는 길(-_-)


더워서 계곡에 뛰어들고 싶지만


접 근 불 가



여기도 마찬가지 -_ㅠ


한참 걸어서 도착한 구룡사 


카메라에 찍힐까봐 도주하는 사촌동생 다은이


물이 너무 맑았다.



손님들을 맞이하는 돌탑들. 




입구에서 좀 더 들어가면 나오는 계곡의 모습.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어머니 한컷.


이건 구룡사 옆 야영장 가는쪽의 계곡. 


계곡을 다둘러보고 절로 들어가려 했으나, 정문은 공사중으로 통행금지.


안내판에 나온대로 샛길로 우회.






한바탕 비구름이 지나간뒤의 절 내부 모습


돌아오는 차표. 근데 왜 일반버스가 우등보다 30분 빠른거냐..;


간만의 가족모임이고 절방문이라, 즐겁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