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원더 감정생활/음식 2019. 9. 14. 00:30












사직야구장 근처에서 가오픈중인 카페. 추석연휴동안 근방에 오픈중인 카페를
열심히 찾다가 겨우 알아낸 곳. 내부는 아담하고 한쪽엔 커플 전용석도 있다.

주문은 아메리카노와 샤케라또. 커피는 살짝 연한 가운데 쓴맛이 도드라지고
끝향이 좋고 샤카레또는 올려진 폼이 꽤 맛있어서 커피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가오픈이라 그런가 브라우니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아이스크림이과도 어울리고
적당히 달아서 아주 맛있었다. 조금만 더 꾸덕하면 좋겠지만 이건 취향이니까











[Info]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2가 44-1, 한국음식


남포동에서 부산대교를 다 지나자마자 나오는 가게. 사실 우리 부부에게 너무

익숙한 곳이라 막상 와보고는 살짝 당황했다. 어쨌든 내부는 아담한 편이다.


주문은 기본떡볶이에 튀김3종까지. 완전 즉석떡볶이는 아니고 주방에서 살짝

조리를 한 상태에서 나오는터라 음식이 나오기까진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다.


일단 떡볶이는 맛있고 보통맛이라 그런가 생각보단 맵지 않아서 매운맛으로

주문했어도 괜찮을뻔 했으며, 튀김은 오징어튀김은 평범했고 스틱이 고구마의

맛이 너무 강해서 치즈의 존재감이 없는건 아쉬웠지만 계란튀김은 괜찮았다.


기본적으로 올려진 야채의 양이 작아서 아쉬웠지만 배불리 맛있게 잘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다음엔 많이 달라고 해야지















남포동 한가운데에 있는 카페, 설명이 성의없어보이지만 실제로 한가운데이며
웬 아이돌이 운영하는곳인가 했는데 그냥 이벤트더라. 사진등이 전시되있었고
꽤 넓고 자리도 넉넉했는데 테이블이 4-6인 위주라 2명이 앉긴 부담스러웠다.

어쨌든 주문은 아인슈페너와 기흥특급. 차는 일단 따뜻해서 몸을 보호해주는
느낌이었으며 설명에는 단맛이 진하다고 되어있었지만 달다는 느낌은 없으며
전체적으로 입이 깔끔해지는 느낌. 아인슈페너는 그냥 평범한 아인슈페너다.

전반적으로 커피보다 차를 마시는 공간의 느낌. 테이블간격이 좁아서 아쉽다.













[Info]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2가 24-1, 미국음식


용두산공원 근처에 얼마전 새롭게 문을 연 수제버거 전문점. SNS을 살펴보다

발견한곳으로 버거사진이 꽤 그럴듯해서 좀 더 유명해지기전에 얼른 다녀왔다.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간판의 자기주장이 아주 강렬하고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규모는 되는데 사장님 한분이 하시는곳이라 사람이 더몰리면

어떻게 될까 조금은 걱정이 되는 구조. 다행히 오늘은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주문은 치즈버거 세트와 라이프버거 단품, 사진에 나오지만 두버거의 차이는

베이컨 그릴드어니언 할라피뇨의 유무다. 패티 구워지는 맛있는 냄새가 나고

잠시 뒤에 나오는 음식들. 일단 외관상 두가지의 버거가 확실히 구분이 되며


크게 한입 베어 물으니 두툼한 한우 패티의 풍미가 아주 괜찮았다. 재료들도

신선해서 잘 어우러졌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 부드러운 번인데 먹다 보면

다른 재료의 물기로 인해서 금방 흐물해지더라. 심지어 버거포켓이 젖을만큼.

아쉬운점을 굳이 적자면 할라피뇨인데, 밖에서도 안보이고 풍미도 안느껴졌다. 


단점을 적긴했지만, 이정도 퀄리티의 버거는 오랜만이라 둘다 맛있게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할라피뇨 집에 없다




















식사를 마치고 진해로 돌아가다가 커피가 조금 땡겨서 들어간 카페. 사전정보
전혀 없이 들어간곳이라 겉에서 보기에는 작을 줄 알았는데 지하2층까지 있는
꽤 규모가 있는 카페였다. 아울러 사진가분들이 하시는카페라 그런가 공간의
구조가 좋은건 아니지만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오브젝트들이 효과적으로 배치
되어있어 공간 자체가 주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단, 의자는 조금 불편했다.

주문은 핸드드립과 마르코폴로, 다커피를 주문하려했으나 이미 마감 되었다고
열심히 내부 공간과 지하 한쪽에 전시된 사진들을 보다보니 진동벨이 울렸다.

일단 마르코폴로는 어디서먹든 막 내리지만 않으면 장담이 되어있는 맛이었고 
티 인퓨저가 예뻐서 탐나긴 했다. 판매중인 물건이면 사려했는데 안보이더라
커피는 쓴맛이 도드라지는 맛이고 다크하지만 부드러움까지는 못느낀것 같다.

어쩌다보니 센터자리에 앉아서 부담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잘 쉬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