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스톤 감정생활/음식 2019. 9. 14. 01:30




















영도 숙소 근처에 있던 카페로 사진에도 나오지만 원래 수영장이었던 공간을
활용해서 오픈한 곳. 새로운 기물들이랑도 잘 어우러져서 분위기는 괜찮았다.

주문은 얼그레이타르트와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가격은 대체로 살짝 높은편

일단 아메리카노는 농도가 연한데도 쓴맛이 조금 튀는 맛이라 얼음이 적당히
녹은뒤에 먹으니 괜찮았고, 아인슈페너는 크림은 굉장히 달콤하고 쫀쫀했는데
커피가 조금 밋밋한 느낌이다. 커피는 이집의 특징이려니 하고 이해를 했지만
타르트는 진한 홍차맛을 기대했지만 얼그레이의 풍미가 안느껴져서 아쉬웠다.

시간이 늦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기대치와 가격에 비해 만족도는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