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영도에서 하룻밤 묵게되어 찾게된 숙소. 호텔예약사이트에 연휴인데도
저렴하게 풀려서 결정한 곳으로 외부에서도 그렇지만 원래는 모텔이었다는게
전반적인 구조에서 티가 나는 곳으로 일단 방이 넓은 편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특이한건 가운데에 밑이 뚫린 가벽이 설치되어있고 거기에 티비가 붙어있는데
이게 의외로 꽤 편했었고, 욕조 넓은것도 좋았으며 오션뷰까지는 아니었지만
항구뷰도 나름 괜찮았으며 침대는 꽤 넓찍하고 푹신해서 아주 편안하게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