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637-4, 한국음식

신림역 근처에 어느날 새롭게 등장한 가게. 공사중인 모습을 보며 가게이름이
굉장히 특이하길래 무슨집일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식당이더라. 지나가며 봤던
메뉴들이 괜찮은것 같고 가격대도 착해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문해봤다.

메뉴는 간단하게 보쌈과 덮밥. 막국수도 먹고싶었지만 여름메뉴라 안한다더라
가게 분위기를 봐선 금방 나올것 같았지만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제법
걸렸는데 아직 주방의 합이 딱 맞는 느낌은 아니었고 기다리다보니 나온 음식

일단 예상했던것보단 양이 꽤 푸짐했고 보쌈은 뭐 무난한 수준. 고기의 양에
비해서 무말랭이의 양이 많은게 좀 의아하긴 했다만 고기 부드럽게 잘 삶았고
퍄채나 새우젓이나 백김치가 알맞은 크기로 잘라져 있어서 먹기 아주 편했다.

덮밥은 보이는것보단 매운맛인데 그렇다고 무지막지한정도는 아니고 얹어있는
파채와 양념이 고기랑 꽤 잘어울린다. 역시나 잘게 다져서 먹기편한건 같았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지만 막상 신림에서의 식사메뉴가 참 마땅찮았는데
적당한 가격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집이라서 신림에 올때 종종 찾을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향수로 간을 맞춘 해물뿡의 느낌을 주는 알 수 없는 단맛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913-7, 한국음식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족발집인 최희성 고려 왕족발. 집에서 가기에는 애매한

거리라서 7년을 살면서 그동안 한번을 안갔는데 모처럼 마음먹고 방문을 한집

의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내부는 빈자리가 거의 없고 근처에 분점이 있다.


주문은 뒷발과 우동, 주문하자마자 반찬과 족발이 놓여지는데 반찬은 뭐 일단

평범한 맛이었으나 족발도 평범한 맛인게 좀 아쉬운 점. 객관적으론 괜찮지만

그동안 우리가 먹었던 집들에 비해 월등하다고까진..우동은 뭐 나쁘지 않았고


집 근처라면 간간히 오겠지만 거리도 멀고 가격도 있다보니 한번 와본걸로...


Impact of the Table

Sorry










신대방역앞에 얼마전 새로 생긴 주스가게. 별생각없이 호기심에 방문 했는데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라 그런가 가격이 카페에서 먹는비용의 절반 수준이다.

 

만드시는 모습을 보니 일단 과일이 꽤 많이 들어갔고 그러다보니 주스맛에서

과일의 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건 물론 가격도 저렴하니 더 바랄게 없다.























가게를 본지 꽤 됬는데 희안하게 그동안 갈생각을 안하다가 갑자기 와본 가게

내부는 일반적인 오뎅바의 형태이고, 테이블자리보다 바 자리가 많은게 특징


생각했던것보다 오뎅종류가 다양한 편이고 특히 물떡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국물맛은 깔끔한 편이며 오뎅맛은 준수한 편. 유뷰주머니 역시 만족스러웠다.












요즈음 갑자기 유행을 타고 있는 스몰비어집으로 신림에서 가장 먼저 생긴 집

이곳을 시작으로 몇군데가 생겼는데 체인점들은 끌리지않아서 방문한 집이다.


생맥주와 감자튀김을 넉넉히 주문해도 계산하는 금액은 채 만원이 안되는수준

맥주맛도 꽤나 만족스럽고 감자튀김도 갓튀겼으니 맛이 없을리가 없는 조합.


다만 가게가 좀 더운게 흠이다. 선풍기 두대정도 더 들여놓는게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