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태종대면 부산의 관광명소중 하나인데 

정작 가본적은 없어서 즉흥적으로 나들이를 결정 'ㅅ'


입구에 있는 유원지


입장료는 이와 같습니다.




출발지의 이런저런 모습. 왼쪽길을 선택.


이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갑니다.




가는길의 약수터. 부적합 ㅠㅠ


가는길에 있던 어떤 아주머니가 나눠주신 포도. 달아!



자연학습로. 나름 잘되있음.







잠시 거울에서 찰칵.





무명용사비. 숙연한마음으로 묵념을 합니다.





여기저기 찰칵찰칵.


브이.






길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저 멀리 지나가는 배




땀에 쩔어있는 두녀석


가볍게 요기


요기를 한 쉼터



내려가는 쪽 물은 다 적합








잘 둘러보고 갑니다.




분실 일상생활/리티의 2006. 6. 1. 00:00

 

6월의 첫 포스팅이 이런거라니 참 -_-...반년;액땜한셈 쳐..


오빠가 핸드폰을 분실했다.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아마 오빠는 내일 새폰을 맞출지도 모른다는 것 'ㅅ';;;;

어머니께서 쌈박하게 새로 폰을 사자고 하셨다더라.

역시... 우리집이랑은 달라 -ㅅ-;;


분실을 생각하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내 지갑..

분명 버스탈때 카드 찍었으니 내가 앉았던 버스 의자의 

어느 구석에 놓였을 것인데 호주에서 먹을거 안먹고 

아끼고 아낀 돈으로 샀던 에밀리 지갑! 쇠사슬 치렁치렁해서 

눈에도 잘 띄는. 안에 내 민증 학생증 다 있었는데, 

왜, 어찌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단 말인가?

지갑은 예쁘니까- 가지고 싶어서 가졌다 치더라도.

신분증은 돌려줘야지 개새끼야 -_-


어휴. 그러고보니, 그 지갑을 내가 미친듯이 찾아 헤매었던 것이

1000일 기념으로 맞춘 '연인등록증' 이 들어있기 때문이었는데.

내가 선물한거지만 -ㅅ-; 그래도 어쨌든 기념일로 짝으로 맞춘건데

오빠 혼자 덜렁 갖고 있을게 미안해서 더 찾아다녔지.


근데 오늘 오빠가 폰을 잃어버리고 그렇게 찾아 헤매고 

나한테 미안해한게 900일 선물로 내가 주문제작-_-한 

하트모양에 글귀 새겨진 악세사리 때문이었다.

둘이 똑같이 기념일 커플셑;을 잃어버렸으니 이건 쌤쌤...인가.


오빠도 버스에서, 나도 버스에서. 둘다 분명 누군가 악의-_-를 

품고 들고가서 돌려주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니; 우린 닮는;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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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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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라고 하면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버거킹 등의 버거만 알고 있었던 만큼

'수제버거' 라는 개념을 알게된 이후로는 나름의 호기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마주한 서면의 프레쉬니스 버거. 물론 위에 언급한 브랜드처럼 

프랜차이즈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주문 후 조리하는 차이점이 있지요.


메뉴판의 구성은 이렇구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랑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기본적인 테이블의 구성과(?)




가게 안 인테리어. 자극적이지 않은 조명을 써서 전체적으로 눈이 편합니다.


메인디쉬 등장


데리야끼 치킨 버거. 치킨이 두툼하죠?


베이컨 오믈렛 버거. 노란 조명임에도 단면에서 계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웨지감자와 소스.



에이드를 곁들인 전체 구성입니다.


기존의 버거를 먹을때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 맞습니다. 물론 자주먹기엔 

좀 부담이 되는 가격이긴 하죠. 연인의 식사 장소로도 권해드릴 만 합니다. :)




중원쉼터 취미생활/사진 2006. 5. 30. 00:00



진해시에서 그나마 잘했다고 생각되는것중 하나.

시청이랑 경찰청이 다 석동으로 옮겨가서 맘에안들기 하지만.

옛 경찰청부지의 오랜방치가 아닌 이런식으로 나름대로


(좁긴 하지만) 괜찮은 쉼터를 만든건 잘한짓이라고 생각된다.

머. 시장임기도 얼마안남은김에 착한짓좀 하자 이건가.-_-a..




Happy 1500 Days 연애생활 2006. 5. 24. 00:00

 

이 갓 사귄지 100일도 채 안되던 이 마냥 어려-_-보이는 커플이,


사귄지 600일쯤, 수능을 갓 끝내고서 이런 핸드폰 고리를 만들고,


800일쯤엔 파릇파릇 신입생을 만끽하며 파마도 염색도 해보고


900일쯤엔 다시 원상복구, 여전히 100일쯤마다 한번씩 찍는 스티커 사진을 찍고


1000일째 되던날엔 훈련소에서, 밖에서 서로를 그리며 편지를 썼다.


그 후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젤군과 4년째 기념일을 보내고,

이제 기념일을 챙기기도 무뎌진 날들. 그 날들 중 하루인 오늘이

젤군과 릿양이 사랑한지 1500일째 되는 날.


참, 오래 사귀고 있구나 :D 앞으로 지겹도록 더 사랑할테다.

늘 하는 말이지만,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