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것들

 

최가네 치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ㅠㅠㅠㅠㅠ
59쌀피자. 점점 가격이 오른다.
범계역 NC백화점 김밥. 맛은 있는데 너무 차가워...
코리안덕. 마늘 훈제 삼겹을 한번 먹고는 그냥 원래먹던걸 계속 먹는다.
네네파닭. 간만에
신사시장 돈까스집. 훌륭한 한끼였다.
진순자김밥. 곁들인 반찬이 훌륭했다.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별로였다.
싸움의 고수. 이번엔 국물에서 세제냄새가 안났다.
팥죽. 동지라서 먹었으나, 팥죽을 안먹는 동지라고라.
신대방역 본죽. 소고기버섯죽을 포장했는데 버섯굴죽이 포장됐다.
범계역 푸드코트들. 시험기간에 리티혼자 공부하면서 먹어서 뭔맛인지...
범계역 분식집들. 이것두 시험기간에..근데 숙주라면은 존맛.
버거킹. 크리미페퍼와퍼는 그럭저럭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존맛이란말야.
리티의 솔로잉 시리즈. 다 쏘쏘
리티의 (구)마트노동자모임. 이거밖에 안마셨는데 먹고 엄청 아팠음.
동네 김밥천국. 처음시도해본 김치찌개. 괜찮음.
간만에 제리의 에스지모임. 즐거웠다.
화곡동 족발. 제리네 회사 팀장님께서 사오셨는데 꽤 훌륭했다.
제리네 회사 파티. 맨날 똑같은데만 주문한다 -_-;
제리네 회사에 영업하러 온 회사에서 나눠준 도시락. 맛은 평범.
교촌. 제리네 회사 철야중 저녁으로 주문했는데 별로 인기가 없었다.(보내줘 빨리..)
그래서 알차게 집에 챙겨옴. 껄껄껄껄.
맥도날드. 제리네 회사 옆팀에서 주문했는데 실수로 버거 하나가 더 왔다.
빕스. 제리네 TFT 회식으로 간 자리, 별로였다.
마실쌈밥. 제리네 팀 회식으로 간 자리, 아주 훌륭했다.
제리의 회사 1층. 지극히 평범한 순두부.
돈벼락. 새마을식당맛 양념대패
충주 어딘가. 친척들 모두 함께 메밀칼국수.
우짜자. 훌륭하다.
어느날 생겼다가 없어진 집근처 나주곰탕. 없어질만한 맛.
자연생고기. 이사를 갔지만 퀄리티는 여전함!
조원동 복돈우리 돼지국밥. 생각보다 괜찮았다.
햇빛마루. 간만에
마포숯불갈비. 괜찮았다.
포마토. 평범.
콩고을. 여전한 맛.
성암축산. 아직은 갈만하다.
장승배기역 포장마차. 튀김은 훌륭했으나, 떡볶이는 쏘쏘.
신대방역앞 군만두. 그럭저럭
신대방역 꿀벌닭강정. 신림역점은 안올리는데 너넨 왜올리니.
늦잠자고 빵도못산 제리가 아침에 사먹는 김밥. 딱 1500원어치의 맛.
통인시장. 물떡은 반가웠으나 가격은 안반갑다.
광장시장 찐만두. 이동네 가격 왜이렇게 올랐지..
BBQ 모듬치킨도시락. 준수했고
김혜자 6찬 도시락. 혜자롭다.

 

군것질들

 

퐁디. 청우산업꺼라 기대하고 샀는데, 크기가 작아서 당황. 맛은 좋다.
뿌셔뿌셔 & 유별난새우. 그나마 가격값 하는애들
네이처 티. ......
허니버터칩. 괜찮긴 한데 이렇게까지 난리칠만한 맛인지는 의문.
키도. 자그마한게 든든하고 맛도 좋다.
수제초코파이. 롯데관악에 팔길래 사먹어봤다.
바삭바삭매콤감자스틱. 눅눅한데 바삭하다.
베스킨라빈스. 아이폰이 커진것일까, 파인트 용기가 줄어든 것일까.
찰떡아이스. 이건 또 양이 왜이래.
와. 그나마 이건 양호하다.
백제신라고구마. 이름이 웃겨서 샀는데 존맛. 두번머겅.
로네펠트 티리프트. 코엑스 현백에서 철수한다길래 구입. 하... 몇봉지 살걸
산토리. 잡지에서 블라인드 테스트 1위를 했길래 마셔봤는데 확실히 맛있다.
D. 하이트 맥주중에선 그나마 제일 양호하다.
서머스비 & 오비. 둘다 맛있었다.
새로나온 하이트. 예전엔 오줌탄맛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물탄맛.
클라우드. 나오자마자 먹었을땐 이게 뭥 이었는데 최근에 나온건 꽤 괜찮다.
국산에일맥주. 퀸즈에일의 압도적인 승리.
신림역 빵집. 주문하려고 보니 아는동생이 일하고 있길래 엉겁결에 인사.
브레드앤코. 별 기억 안나는걸 보니 평범했던 걸로.
진짜 기억이 안나는 빵들.
뚜레주르 순꿀시리즈. 다신 순시리즈 사먹나 봐라.
슈마나스. 늦잠자는 제리의 아침식사들. 준수하다.
이집 바움쿠헨은 묘하게 수플레 맛이 난다. 존맛.
범계역 OPS. 부산본점을 가야하나..
서울연인 단팥빵. 제리네 회사에서 나눠줬는데 지극히 단팥맛.
쫀득한 쑥패스츄리. 전혀 안쫀득해.
뉴 땅콩샌드. 먹고 설사병 남.
순백우유 호빵. 먹어봤다는것에 의의를 둔다.
동네시장 군것질들. 호떡은 훌륭했다.
제리네 회사에서 나눠준 옥수수빵. 맛은 뭐..
월병. 생각했던거랑 맛이 너무 달라서 당황했다.
핫케이크. 점심시간 없는 리티에게 가끔 나눠지는 온정의 손길.
역동적인 핫도그. 존맛
제리네 회사에서 나눠준 이름을 알 수 없는 음식과 주먹밥
뭐였더라..
어디선가 샀던 마싯눈 사탕
동묘표 천원어치 초콜릿. 맛있었다.
뭐지;
석류와 군고구마. 리티에게 나눠진 온정의 손길 2탄.
제리네 회사 과장님이 나눠준 후라이드 치킨맛-_-;과자.
빼빼로데이.
제리가 회사에서 얻어온 캐슈넛. 이땐 아직 비행기 회항전.
샬빙. 동네에 새로생긴 가게에서 파는 독특한 대륙의 풍미.
페스츄리 샌드위치. 딱 그맛.
GS 즉석떡볶이. 진짜 훌륭하다 이건.
교동짬뽕 컵라면. 제리는 아파 누워서 리티 혼자 먹었다가 매워서 애먹었다.
뽀로로짜장. 특별할줄 알았는데 평범
리얼포. 이거 진짜 강추.. 1500원에 베트남 갔다올 수 있다. (고수 주의)
스팸밥바. 신기해서 사먹었는데 괜찮다.
제리 핸드폰 리퍼받으러 갔다가 챙긴 믹스들.
칸타타커피. 괜찮다.
막대기헛개차. 맛없다.
복음자리 블랜딩티. 훌륭하다.
플로리안 1720. 제리 아버지가 선물해주신 티인퓨저로 요즘엔 잘 마시는 중

잘먹는당. 'ㅅ'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4년 12월의 이야기



월초부터 눈이 -_-; 12월이라 이건가.


가성비 최강이었던 동네 통닭집이 없어졌다. ㅠㅠ


그래 겨울인거 알고 있으니까 그만뿌려..



리티가 학교 친구에게 받아온 향초. 향이 좋다.


컴퓨터의자를 사러 간만에 이수역 가구거리. 정작 주문은 인터넷으로 했다.



다이소에서 4천원으로 모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


신림역 간만에 들른김에 탕수육을 사러 신원시장에 들렀으나....


집근처 편의점에서 서식(?) 중인 길냥이. 집은 아르바이트생이 만들어준듯.


갑자기 리티의 팔이 너무 아파서 침맞으러.. 너무 아파서 기념촬영.


물주머니 난로인 파쉬. 이게 뭔 효과가 있겠나 싶었는데 의외로 강려크하다.


또 눈. 그만 좀 왔으면 싶은데...



제리의 지인 결혼식 방문 차 간만에 방문한 분당.


결혼식 청첩장. 초대멘트가 참 고마웠다.


결국엔 인터넷으로 주문한 의자. 생각보다 튼튼해서 대만족 중.


제리네 회사 로비의 새 디자인 -_- 체스판도 아니고..정신만 사납다.




웃겨서 찍은 종이봉투. 한번은 꼭 써먹어 봐야지.


출근 직후 리티의 피곤함을 달래주는 쿠퍼스와 장그래의 화이팅.


남편은 자기옷을 매우 깨끗이 걸고 내 옷은 늘 이따위로 건다.


제리가 회사에서 얻어온 NHN 2015다이어리. 리티에게 선물로 줬다.


이마트에서 발견한 허니버터칩스러운 수미칩. 결국 동네에서 사먹었다.


애호박 가격보소. 동네시장에서 3개 천원했었는데..


작년에 이어서 제리네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나눠준 케이크랑 샴페인.

약속때문에 들고 신도림까지 왔다갔다하느라 고역이었다. 그냥 기프티콘 주지


약속때문에 신도림 가는 버스. 꽉!!!!!! 막혔다.


대림미술관 골목. 예전보다 낙서가 좀 진화한 기분인데; 토끼가 너무 젠틀해.



칼질의 재발견에서, 서로 다정하게 찍어주는 부부(는 카메라 피하기 바쁨)



어느날 지하철을 탔더니 이벤트 지하철이라 손난로도 주고, 연주도 하고..


이벤트와 상관없이 지하철에서 보는 한강은 늘 좋다.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도 한강을 배경으로 찰칵.



간만의 영화. 준석군까지 셋이 신림 롯데시네마에서.. 셋다 얼마나 울었는지.




제리네 팀장님의 엄청 빠른 생일 선물.




서울 왔던 준석군 데려다 주러 나섰더니 때마침 라바열차가..


동네 버스정류장에 마련된 동장군 대피소. 효과는 잘 모르겠다..


-_-; 난리일세.


맛있는걸 주던가


일때문에 갔던 리티네 회사 본사건물에선 선릉이 보인다. 높으니 좋긴 좋구먼




제리의 2014년 마지막 근무.


다행히 한해 마무리가 잘 된 이번달. 새해를 기분좋게 맞는 다음달이 되길.





[Info] 진모영 감독, 조병만 강계열 출연, 다큐멘터리


비록 아직은 이 공간에 영화를 보고 난뒤의 소감을 적은 게시가 많지 않지만

어떠한 영화를 보고 논 다음 이렇게까지 글로 소감을 적는게 힘든건 처음이다.


영화에 나오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의 삶을 감히 우리가 논하기엔 힘들다.


보면서 정말 많이도 울었고 서로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한참을 생각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기 전에 줄 수 있을때 아낌없이 줘야지.



















[Info] 서울특별시 은평구 신사동 336-3, 중국음식


새절역 근처에 있는 산둥음식 전문점으로 가게의 이름은 만두로 되어 있지만

정작 직접담근 춘장을 베이스로 하여 볶은 산둥짜장면으로 유명해진 가게이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군만두와 산둥짜장면을 한그릇씩 주문. 한가한 시간이라

음식은 금방금방 나왔다. 일단 크기가 꽤 큼직한 군만두는 피가 꽤 두꺼웠고

소롱포와 같이 육즙이 가득한 만두를 예상했으나 의외로 깔끔하고 담백한 편.


짜장면은 간짜장처럼 장을 별도로 내어주셨는데, 의외로 간은 강하지 않은 맛

비벼먹어보니 감칠맛과 매콤함도 느껴지는게 일반 짜장과 확실히 다른맛이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맛이 워낙 독특해서 간간히 생각날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의외로 평범한 만두를 받쳐주는 훌륭한 조연
















가게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식빵이 대표메뉴인 은평구의 베이커리로 근래

여기저기서 유행하는 식빵 전문 베이커리의 시초격인 가게. 간판이 꽤 귀엽다.


두번에 걸친 방문이고 처음 방문할땐 모든 식빵이 매진이라 초코빵과 모닝빵

두번째 방문할때는 다행히식빵이 갓 나온 시간이라 시나몬 식빵을 구매했다.


일단 빵들의 식감이 전반적으로 부들부들한 편이고 앙금이 꽤 듬뿍 들어있다.

그러다보니 재료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아주 좋은데 빵이 식은 다음에 먹어도

풍미와 식감이 유지되는게 괜찮은 점. 식빵을 좋아하신다면 방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