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 - B490 취미생활/사진 2006. 6. 11. 00:00


그렇게; 꼼꼼히 챙겼건만 결국엔 때맞춰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제일 큰타격은 아는사람들의 연락처를 홀랑 다 날렸다는 사실인데

하기사 뭐; 따지고보니 연락한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구나;

어찌하였든.. 깊은 고민고민끝에. 폰을 구입하였다.


아직 광고조치 찍지 않은 모델 SCH-B490 일명 리얼카메라DMB폰2.

말그대로 카메라랑 위성DMB가 주요 기능이다. 조건은 두개였는데 

앞으로 또 몇년쓸거니 가급적 최신형인것+가급적 심플한것.

어쩌다보니 딱인게. 마침 때맞춰 출시되버려가지고....


DMB를 튼모습. 온게임넷-_- 조용호vs변은종의 신한은행 스타리그 준결승 중.


카메라모드. 320만 화소인데. 크게; 뭐 좋아보이진 않는다. 


카메라 렌즈쪽 모습. 렌즈5시방향은 카메라 덮개..

렌즈밑은 셀카용 미니거울 3시방향에있는건 플래쉬. 



개봉모습. 음.. 뭐 특징은 없다; 아 블루투스 당근 지원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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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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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나들이를 모두 마치고 허기신상태에서 들른 식당입니다.


태종대 입구에 있는 전주식당. 


메뉴가 많긴 한데 일단 기본메뉴는 낙지볶음이죠. 가격 괜찮은 편입니다.



걸어서 태종대를 한바퀴 돌다보니 유독 반가웠던 시원한 물


넉넉한 인심의 밥 한그릇과



역시나 넉넉한 반찬 인심. 맛은 무난한 편입니다.



오래지 않아 등장한 낙지볶음이랑 된장국물



보글보글 익혀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먹고 막 눈물나게 감동 이런건 아니고

가격적인 부담도 크게 없는 만큼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나름 태종대면 부산의 관광명소중 하나인데 

정작 가본적은 없어서 즉흥적으로 나들이를 결정 'ㅅ'


입구에 있는 유원지


입장료는 이와 같습니다.




출발지의 이런저런 모습. 왼쪽길을 선택.


이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갑니다.




가는길의 약수터. 부적합 ㅠㅠ


가는길에 있던 어떤 아주머니가 나눠주신 포도. 달아!



자연학습로. 나름 잘되있음.







잠시 거울에서 찰칵.





무명용사비. 숙연한마음으로 묵념을 합니다.





여기저기 찰칵찰칵.


브이.






길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저 멀리 지나가는 배




땀에 쩔어있는 두녀석


가볍게 요기


요기를 한 쉼터



내려가는 쪽 물은 다 적합








잘 둘러보고 갑니다.




분실 일상생활/리티의 2006. 6. 1. 00:00

 

6월의 첫 포스팅이 이런거라니 참 -_-...반년;액땜한셈 쳐..


오빠가 핸드폰을 분실했다.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아마 오빠는 내일 새폰을 맞출지도 모른다는 것 'ㅅ';;;;

어머니께서 쌈박하게 새로 폰을 사자고 하셨다더라.

역시... 우리집이랑은 달라 -ㅅ-;;


분실을 생각하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내 지갑..

분명 버스탈때 카드 찍었으니 내가 앉았던 버스 의자의 

어느 구석에 놓였을 것인데 호주에서 먹을거 안먹고 

아끼고 아낀 돈으로 샀던 에밀리 지갑! 쇠사슬 치렁치렁해서 

눈에도 잘 띄는. 안에 내 민증 학생증 다 있었는데, 

왜, 어찌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단 말인가?

지갑은 예쁘니까- 가지고 싶어서 가졌다 치더라도.

신분증은 돌려줘야지 개새끼야 -_-


어휴. 그러고보니, 그 지갑을 내가 미친듯이 찾아 헤매었던 것이

1000일 기념으로 맞춘 '연인등록증' 이 들어있기 때문이었는데.

내가 선물한거지만 -ㅅ-; 그래도 어쨌든 기념일로 짝으로 맞춘건데

오빠 혼자 덜렁 갖고 있을게 미안해서 더 찾아다녔지.


근데 오늘 오빠가 폰을 잃어버리고 그렇게 찾아 헤매고 

나한테 미안해한게 900일 선물로 내가 주문제작-_-한 

하트모양에 글귀 새겨진 악세사리 때문이었다.

둘이 똑같이 기념일 커플셑;을 잃어버렸으니 이건 쌤쌤...인가.


오빠도 버스에서, 나도 버스에서. 둘다 분명 누군가 악의-_-를 

품고 들고가서 돌려주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니; 우린 닮는;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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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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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라고 하면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버거킹 등의 버거만 알고 있었던 만큼

'수제버거' 라는 개념을 알게된 이후로는 나름의 호기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마주한 서면의 프레쉬니스 버거. 물론 위에 언급한 브랜드처럼 

프랜차이즈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주문 후 조리하는 차이점이 있지요.


메뉴판의 구성은 이렇구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랑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기본적인 테이블의 구성과(?)




가게 안 인테리어. 자극적이지 않은 조명을 써서 전체적으로 눈이 편합니다.


메인디쉬 등장


데리야끼 치킨 버거. 치킨이 두툼하죠?


베이컨 오믈렛 버거. 노란 조명임에도 단면에서 계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웨지감자와 소스.



에이드를 곁들인 전체 구성입니다.


기존의 버거를 먹을때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 맞습니다. 물론 자주먹기엔 

좀 부담이 되는 가격이긴 하죠. 연인의 식사 장소로도 권해드릴 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