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는..제리티부부와 절친한 부부가 키우고 있는 육지거북 설가타에요.

아빠의 성이 오씨라서 풀네임은 오메가(omega..?) 입니다.


메가는 풀을 먹고 삽니다


메가는 새끼 거북이라 아직 휴지보다 작습니다.


메가는 먹다가 자기도 합니다.


메가는 음침한 곳에서도 잘 찍힙니다.


메가는 사람이 먹는 음료에도 흥미가 많습니다.


메가는 가끔 사람이 먹는 음료를 먹으려는 시도를 합니다.


메가는 핸드폰에 찍힌 자신의 사진보다 먹이에 더 흥미가 많습니다.


메가는 테이블 위에서 산책을 즐깁니다.


메가는 카메라따위 개의치 않고 돌진을 합니다.


메가는 쟁반에도 흥미가 생겼습니다.


메가는 쟁반을 잘 넘습니다.


메가는 쟁반이 마음에 듭니다.


메가는 벌써 쟁반이 질렸습니다.


메가는 식욕이 왕성합니다.


메가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잘 먹습니다.


메가는 다시 피곤해 졌습니다.


메가가 깨어났습니다.


메가는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잘 따릅니다.


비켜


뀨잉


안녕. 다음에 만나요.




 

어쩌다 알게 된 카메라 어플 Hipstamatic

유료어플인데다 어플 내에서 기본 제공해주는걸 제외하면 렌즈나 필름을 또 따로 구매해야하지만

근래에 가지고 논 어플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다.

다만 필름이나 렌즈 특성을 일일이 기억을 못해서 매번 예시를 봐야한다는게..;





새로 산 코리락쿠마 인형으로 테스트샷

제일 마지막 사진은 20년전 사진같은 느낌이 나서 매우 만족

현재 내 프로필사진이기도 하다(ㅋㅋ)



가끔 가는 동네 카페에서 요리조리 테스트

뿌연 느낌은 음식이랑은 안어울린다 역시





여름이니까- 아이스음료♪

얼음이 예뻐서 찍는 재미가 있다


이건 색감확인한다고 대충 누른건데 잘나와서...








절친한 부부. 메가네 엄마아빠. 어쩌다 보니 가족사진을 찍어줬다

나름 여러가지 효과를 주려고 했으나 흔들린게 많아서..


20년전 느낌 사진 필터 조합이 마음에 든다

제일 애용하게 될듯!

은근 이 어플 하나에 돈 꽤나 썼지만 만족만족 :*)





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서대문구.


간만의 나들이라 신나.



독립문역 도착. 태극기 휘날리는 독립문역.


서대문구 첫 목적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아픈 장소라 코멘트는 줄였다. 찍은게 많은곳이라 자세한 사진은 별도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포함하여 독립문역 근방은 서대문독립공원이다.



아담하면서도 알찬 공원.



공원의 이름 답게 독립관련 기념물도 다수가 존재.


이때는 독립문이 공사중이었지.





공사가 완료된 후 다시 방문을 했다.


다음장소로 이동하던 도중.. 이게 여기있었나 -_-


전철 선로 위 육교 표지판 안내문. 살아있는 표정 디테일.


맞은편. 화면이 아름다워 눌러본 셔터.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충정아파트.




완소하는 볼록거울과 하드코어한 오르막이 있는 이곳은


도심속 아담한 산인 안산.


둘레길도 있는 것 같은데 패스


아래쪽 숲길도 아주 괜찮았다.



숲 아래 개천가에 설치된 물레방아와 연자방아.


방아들을 뒤로하고 찰칵.


서대문구의 하천인 홍제천. 물이 맑진 않았지만, 이정도면 쉼터로는 훌륭하다.


옛 신촌역사. 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역건물.

현재의 신촌역사에 비하면 거의 미니미수준. 관광센터로 활용한건 좋아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있는 이곳은




신촌 명물거리. 왜 명물인지는 모르겠으나 차량통제를 해서 꽤 쾌적하다.


마을버스를 타고 도착한 다음 장소는.


서울에 얼마남지 않은 달동네중 하나인 개미마을.








군데군데 깨알같이 그려진 벽화덕분인지 마을이 그래도 생기있어 보였다.


구멍가게에서 음료수 하나 사 마시면서 잠깐 휴식을 취했다.


이대역에서 이제 집으로..


서대문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간만의 평일 휴일인 겸 어버이날 예비 방문 겸 진해 여행



먼저 출발한 리티 혼자 도착한 야간의 금강휴게소. 로맨틱한 조명

 

새벽의 진해


준석군을 위해 만든 고기없는 카레 인증샷



다음날 제리의 출발. 새벽버스라 그런지 휴게소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았다. 


저멀리 줄줄이 이어져 있는 가로등. 또다른 고속도로인걸까.


어쨌든 제리도 무사히 진해에 도착.


진해에 왔으니 10년 전에도 먹던 밀면을 먹어볼까나.



서성서성


같이 찍자


이것저것 많이도 바뀌었지만 별로 변한거 없어보이는 거리


길가 정자에 누워보았다


날씨도 좋고 꽃도 좋고 잔디도 좋고 기분도 좋다

 


안녕, 또 올게


올라오는 길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리티의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은 게릴라 여행

여행지를 많이 고민했는데, 역시 부산사람은 부산에 가야지


출발 전 서울역. 이른아침이라 잠이 안깨서 아직은 멍..


아침먹을 시간이 빠듯하다보니 일단은 급하게 브런치


부산역 도착. 오랜만에 온 듯 설렌다


역을 배경으로 도착 인증



이전의 여행과는 다른 코스로 이동 중


소문으로만 듣던 할매국밥. 과연 최고였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정류장. 


버스 하차. 산에 위치한 마을이라 그런지 오르막이 어우..





마을까지 향하는 벽면에 멋진 조형물들이 가득


갔다와보신 분들이라면 저 물고기로 이미 눈치를 채실 듯


도착 직전. 멀리서 한눈에 들어오는 마을의 풍경



오늘의 주 목적지인 감천 문화마을


마을 입구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관광객 또 왔나봐 관광객


마을 입구의 조형물


감천문화마을의 상징. 나무 물고기


도착 인증



오르막길을 오르느라 마른 목을 축이러 마을어귀의 카페로 입장


저렴하고 양많고 맛있는 음료들. 현금결제만 가능했던것은 헤프닝


알고보니 런닝맨 출연진들도 왔다갔더라




조용히 흔적을 남기는 중



카페에 전시된 마을의 미니어쳐들. 귀엽다.



이정표를 계속 따라 마을의 가장 높은곳의 하늘마루 도착



1층의 화가의 방. 실제 화가가 거주하려나..


인조잔디가 깔린 하늘마루 옥상. 마을의 경관을 관람하기에 더 없이 좋다.




마을의 모습과 뒤쪽으로 보이는 부산의 모습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찰칵


안녕안녕


다음장소로 이동. 나무물고기는 표지판이기도 하다.



여기저기 그려진 예쁜 벽화






마을의 모습들


재밌게 나와서 맘에 듬



온통 골목길이다.


비어있는 집을 활용한 예술공간. 마을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다.





낙서갤러리인 만큼 낙서로도 인증 샤샥





계속계속 마을 탐방


또다른 방향에서의 마을 경관.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릴만 하다.


가장 유명한 조형물. 어린왕자와 여우


기념 셀카 촬영


촬영 중 난입


그냥 사이좋게 같이 찍읍시다.



전망대에서 바람을 맞으며 마을 탐방을 마무리


주린 배를 채워준 핫도그. 맛있었다.


잘가. 또 오라구.





근래들어 부산 방문시 편안하게 묵고 있는 토요코인 부산역. 이 날도 만족.


밤의 부산역을 뒤로하고 야간 외출





간만의 남포동. 진짜 남포동은 오랜만인듯


늦은 저녁, 신흥 강자로 떠오른다는 할매가야밀면


정작 부산에 살땐 빵 한번 안사먹었던 비엔씨. 오늘은 그래도 빵 몇개 구입.


숙소로 돌아가기 전 아쉬움에 들른 정류장 옆 오뎅바



아침. 조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전날 너무 피곤했던지라 진짜 숙면을 취했다.


다행히 호텔에 미리 파악해두었던 국밥집이 있었다.


이제 서울로 돌아갈 시간


아쉬움에 부산 오뎅 한번 찍어보고..


안녕. 다음에 또 올게


조진웅씨가 말한 것처럼 부산은 늘 고프다. 근데 제리는 고향도 아닌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