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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2012 휴가 (12.08.22~25)
- 2012.07.23 운현궁 나들이 (12.07.22)
- 2012.06.18 태안 여행 (12.06.16~17)
- 2012.04.22 신혼 여행 Day6 (12.04.14~21)
- 2012.04.22 신혼 여행 Day5 (12.0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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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써 처음 떠나는 휴가.
올해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블록버스터 휴가로 계획 -_-!
Day1
꽤나 오랜만의 센트럴시티 터미널
첫 목적지는 담양입니다.
작년보다 더욱 늘어난 여행버프. 바티칸에서 받아온(?) 버프도 있어요.
담양까지 우리를 안전하게 이동시켜줄 고속버스
한숨 자고 일어나니 담양. 생각보다 멀지 않네요.
아담한 시골터미널의 전형적인 모습
예;? 뭐라구요?;
맛있게 먹고 죽녹원으로 이동
가방 맡기는 데가 가득 찼어. 히밤..
이름답게 대나무는 꽤 보기 좋았습니다.
나름 명물 대잎차와 대잎아이스크림. 별맛 없을줄 알았는데 꽤 맛있었어요.
중간중간에 있었던 쉼터
그리고 기념지..
포토랠리 라고 해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이벤트가 있는 듯 했습니다.
얼쑤~
한참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니 어느덧 내리막길
1박2일 촬영지. 이승기가 빠졌던 그 연못입니다.
공원의 모습
반나절만에 체력붕괴
죽녹원 근처에 있던 관방제림
평지라서 걷기에 아주 좋았는데
공사중. 아놔...
어쩔수 없이 시골길로 우회해서 다음목적지로 이동
지치지만 그래도 다정하게
지방 도로길을 걷고 걸어서
메타세쿼이아길. 최근부터 입장료를 받는다는군요. 그래서 입장은 포기.
허기졌던터라 정말 맛있었던 저녁
숙소로 이동하기 전. 왠지 정겨운 시골의 약국.
첫날의 일정이 너무 빡센지라 -_- 숙소에선 그대로 곯아 떨어지고.
Day2
촉촉한 비와 함께 맞이하는 둘째날.
숙소 마당의 개. 진돗개인지 똥개인지는 확인 불가.
이곳이 우리가 첫날 묵었던 달구지 민박입니다.
어귀에서 해메던 우리에게 찾아온 아주머니의 자전거. 하룻밤 잘 묵었어요.
숙소앞의 벼를 끝으로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합니다.
대중교통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 곳이라 럭셔리하게 택시로 이동
늦은 아침겸 점심으로 육전을 맛있게 먹고
지하철로 이동을 합니다.
광주의 번화가 충장로. 낮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 없었어요.
잠깐 광주의 명물 궁전제과에도 들러주고
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한 택시 승강장. 광주에도 밀리오레가 있군요.
광주 터미널. 또 올일이 있겠죠?
이제 경상지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느즈막히 처가에 도착 후 처가 식구들과 저녁식사. 몸엔 역시 장어구이.
정신줄 놓고 늘어져 있느라 정작 진해사진은 못찍었어요.
부산 도착! 일단 상큼한 스무디로 시작
광주에 이은 부산 지하철. 부산 살땐 몰랐는데 왠지 어색어색
부산에서 저희가 머물렀던 토요코인호텔 부산역 입니다.
짐을 풀어놓고 사직야구장으로 이동.. 맥없이 끌려가다 져서 그런지 우울.
저녁을 먹기 위해 친한 동생과 들른 부산족발에서 기분을 달랩니다.
와중에 자이언트샵에서 지른 물건들. 꼴빠는 호갱호갱 웁니다.
Day4
호텔에서 맞이하는 마지막날의 아침. 아담하고 괜찮았어요.
몇년만의 태종대인지
처음 왔을땐 걸어서 한바퀴 돌았는데 이런게 있었네요.
체력안배를 위해 당연히 탑승을 합니다.
와아 출발
간만의 부산바다라 기분이 좋습니다.
다정하게
멋진 경치를 감상한 후 다음장소까진 걸어서 이동합니다.
태종대 등대 광장. 조형물이 멋있었어요.
눈부셔.
등대까진 들어가지 않고 다음 장소로 이동
군데군데 있던 간이매점. 여기 무한도전에 혹시 나오지 않았었나요?
휴게소에서 잠시 쉰 후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를 마저 돌았습니다.
태종대 앞 상점들. 엔젤리너스가 여기까지 진출했네요..
목을 축이기 위해 구입. 슈웹스가 생각보다 맛잇었어요
영도구의 길가 가드레일. 조개모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줄까지 서가며 돼지국밥을 먹어주고
서울로 돌아가기 위한 부산역 앞. 투썸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고..
열차 탑승. 너무 사랑하는 부산인지라 떠나는게 그저 아쉬워요.
안녕. 다음에 또 놀러올게.
역대 휴가 중 가장 고되고 길었지만, 재밌었어요. 자주자주 놀러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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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0일을 맞은 데이트 코스는 우리 결혼식과도 연관있는 서울 고궁 탐방
서울 고궁 탐방 첫번째. 이번에 둘러볼 곳은 운현궁
운현궁 정문.
내부배치.
무려 무료입장.
가이드 책자. 디자인이 아주 멋스럽다.
수직사. 운현궁의 경호실
경호원들이라 일반 백성들보단 잘살지 않았을까.
수직사 앞에서 본 풍경.
운치있는 정원
노안당. 운현궁의 안채
쪽문을 사이에 두고 찰칵
노락당. 운현궁의 사랑채
한여름이라 햇빛이 쨍쨍
그림자도 다정하게
왕족의 산책로여서 그런가. 나무들이 보기좋게 심어져 있다.
사진찍기 좋은 위치
과연 잘 나오는 구나
사진찍기 좋은 위치에서 찍은 내 중전
이로당. 운현궁의 별관
이로당 앞의 특이한 조형물
석빙고. 과연 궁궐다운 시설
햇살이 아주 그냥...
더워....
입구 근처에 위치한 유물박물관
아니 이 복식은?!
잘 보고 갑니다.
== P.S ==
운현궁은 사실 궁궐이라기보단 대원군의 사저인만큼 고민이 되었습니다만
중요한것은 서울에 위치한 '궁' 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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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동안 너무 바뻤던 지라, 주말을 이용하여 말그대로 휴식을 갖기로 결정
버스 정류장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던 숙소, 밀키블루팬션
이곳이 우리가 묵은 방, 아주 아기자기하다.
안쪽에 풀장도 있더라.
짐을 풀고 밖으로..
간만에 마주한 바다.
일단 다정하게 인증부터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좋았다.
갯벌 친구들이 꼬물꼬물
마음껏 파도를 즐겼다.
사이좋다.
얕은 갯벌에서는 조개를 캐느라 사람들이 아주 바쁘네.
우리도 이렇게 살짝. 갯벌 친구들은 방생.
알고보니 바로 전날이 해수욕장 개장일이었다.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펜션이었지만, 저녁에 제공되는 점은 좋았다.
다양한 재료가 지글지글.
우왕 맛있겠다.
이곳에 와서까지 꼴빠는 호갱호갱.
여유로운 힐링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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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에 이어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래듯 숙소 근처를 한바퀴 산책한 후
여행짐을 챙겨 로비에 집합.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수속을 진행합니다.
일주일동안 안내해준 변종락 가이드. 많이 속썩여서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탑승하기전 마지막으로 먹는 현지의 젤라또
어느덧 이륙준비가 완료되어 탑승을 합니다.
안녕 이탈리아.
두바이까지는 셜록이 함께합니다.
한 종류가 매진되어 같은 메뉴를 주문한 기내식
피곤한 새신랑은 쿨쿨. 새신부는 아직 생생.
어느덧 두바이에 도착하였습니다.
두바이 현지시각이 새벽이라 멍했어요. 주스와 생수를 벗삼아 시간을 보냅니다.
서울행 비행기의 기내식. 무엇보다 고추장이 아주 반가웠습니다.
옆자리분들은 라면까지 드시네요. 냄새가 아주 그냥!
긴 비행을 마치구 무사히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좀 고되었지만, 출발전의 기대와 설레임을 너무나도 만족시켜준 이탈리아.
언젠가 우리의 아이들과 다시 한번 놀러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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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에 이어
베니스에서의 첫 식사. 이런 식단이 익숙해져 가네요.
잠깐 시간이 남아서 슈퍼에서 군것질거리와 선물을 구입합니다.
첫 일정까지 시간이 남아 잠시동안 와이파이의 혜택을 누립니다.
오늘의 여행을 위해 열차에 탑승!
배로 갈아타기 위한 선착장앞의 풍경.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첫 목적지인 무라노섬에 하선
기분좋게 이동
유리공예로 유명한 곳입니다.
근방에 있는 유리공예 상점. 굉장히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하였답니다.
포즈따라하기
무라노 섬의 아름다운 모습들
배를 타고 도착한 다음 여행지 부라노섬
간단하게 튀김으로 요기를 하고
집집마다 다른 색깔로 칠해진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섬의 풍경을 배경으로 찰칵
잘생긴 개와의 대화 시도
정말 너무 멋진 섬입니다.
제법 도시느낌이 나는 이곳은 베니스 본섬 입니다.
곤돌라와 곤돌리에. 모두 미남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베니스를 적당히 둘러보고
처음으로 야외식사에 도전해 봅니다.
베니스의 상징인 가면과 공예품들. 가면축제떄는 정말 장관이라고 하는군요.
리알토 다리에서 다정하게 찰칵
베니스의 중심인 산마르코광장입니다.
공사중이었던 두칼레궁
종루. 날씨가 좋은날엔 정상에서 알프스 산맥이 보인다고 합니다.
베니스의 명물 시계탑. 운이 좋아서 시계 울리는 것을 볼수 있었어요.
시계탑을 배경으로 한컷
에헴 사진이 잘 찍히고 있나.
음. 잘 찍히고 있군.
한쪽에 있는 플로리안에서 기념품도 구입하고
탄식의다리. 카사노바가 감금이 되어 있던 교도소라하는군요.
여긴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촬영 당시 묵었던 호텔.
내부가 매우 화려합니다.
여행을 모두 마치고 선착장에 다시금 모였어요.
열차를 타고 숙소로 향합니다.
엘레베이터 안의 우리.
호텔 1층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며, 긴 여행을 다시금 갈무리합니다.
Day6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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