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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에 해당되는 글 370건
- 2016.01.17 밤하늘 별
- 2016.01.01 새해 첫 일출
- 2015.11.08 부부의 대모험 (15.11.07~09)
- 2015.10.25 iPhone6S
- 2015.10.08 2015 휴가 (15.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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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실갔다가 집에 들어오는길에 하늘을 보니 별이 보이더라.
서울에서 밤하늘에 별을 본게 얼마만인지.
아이폰도 그렇고 미러리스러도 잘 찍히질 않아서 참 답답..
망원렌즈를 사야하나. 이렇게 지름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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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면서 새해 첫 일출을 한번도 못본터라, 올해는 과감히 시도를 했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는 수고를 기꺼이 감수.
일출을 보기 위해 찾은 장소는 선유도 다리.
인증샷 찰칵.
다리위엔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다리밑 한강공원엔 생각보다 한산한 편.
구름이 많아서 예정 시간을 30분이나 넘겨서야 모습을 드러낸 해.
타임랩스.
해를 배경으로 셀카 한방.
해가 뜨니까 그렇게 많이 모여있던 사람들이 일시에 우르르 빠졌다.
다리 끝자락에서 해가 더 잘보이길래 사진 한방 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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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양가의 집안행사가 11월첫째주로 다 몰렸다.
덕분에 팔자에 없는 전국투어를 감행. 포스팅 제목을 고민했는데 부부의 대모험으로 결정.
비바람 몰아치는 날에 출발.
영등포역에서 출발.
간다 우리가.
천안역 도착.
서울보다는 비가 덜 내리는 듯.
첫번째 일정 결혼식 참석 완료.
결혼식을 마치고 처가 식구들이랑 수안보로 이동.
제리네 회사에서 때마침 비상상황이 터져서 참으로 험난한 이동길이었다.
직장생활이 회의감을 느낄만큼..
수안보에서 온천을 즐기기로 결정.
오래되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던 숙소. 화장실 벽에 걸린 저 기계가 뭔지 궁금했는데 드라이기였다.
사우나에서 푹 지지고 숙면.
다음날 아침.
한여름이 아니라 실내수영장은 개장을 안했다.
여전히 비가 주룩주룩.
충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수안보 읍내로..
진짜 시골정류장. ㅋㅋㅋ
밤까줘유.
충주도착.
시외갓댁 식구들이랑 모인 뒤.
바로 문경으로 이동. ㅡ_ㅡ
시외할머님 생신 기념 식사. 식사에 대한 평은 노코멘트.
식사를 마치고 처가식구들이랑 다시 합류해서 진해로 이동.
추석 지난지 얼마 안되어서, 그닥 뭐 반갑지도..
이른 아침 처가를 나선 다음.
부산으로 이동.
입대를 하는 리티의 동생 준석군. 4주훈련 잘 버티고 나오길!
부대에서 부산역쪽으로 가는 길. 특별히 광안대교 드라이브를 시켜주셨다.
부산역에서 처가식구분들이랑은 작별.
부부 둘이서 열차시간 전까지 근방을 돌아다니기로.
부산 몇번 오면서 정작 광복동쪽은 잘 안왔는데, 여기도 제법 변한듯.
시간이 살짝 남아서 40계단도 둘러보고.
이제 서울로 돌아갈 시간.
올라갈때는 새마을호를 한번 타보기로.
으엉 올라가기 귀찮다.
예전 새마을호만큼 좌석이 넓찍하진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다.
서울 도착. 다시 우리들만의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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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넘버링 아이폰만을 써왔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아이폰6이 아니라 아이폰6s로 갈아타게 되었다.
되려 3D터치를 쓸 수 있어서 잘되었다고 할까?
생각보다 3D터치의 기능이 쉽고 괜찮더라.
어쨌든 3년동안 잘 썼던 아이폰5에게 감사하고,
새로운 주인에게도 계속 유용하게 쓰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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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시 찾아온 초장거리휴가.
3호선 동대입구역. 작년에 비해 무려 소요시간이 두배.
장충체육관 옆으로 저 멀리보이는 건물이 올해의 휴가지.
바로 호텔신라.
셔틀의 존재를 모르고 걸어서 올라왔다. 초행길에 바보짓.
건물은 대략 이렇게 생겼고..
5성급 1호의 위엄.
누구나 이곳에선 사진을 찍는다는 샹들리에. 진짜 예쁘더라.
체크인을 하고 우리객실로 입장.
이그제큐티브 룸. 구조는 대략 이러하고 방에 들어서니까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오픈되는게 좋았다.
시티뷰로 예약했는데 창가에서 보는 뷰는 대략 이렇다.
뭐 이런저런...
식사를 하러 라운지로 이동.
고급스러운 분위기.
대략 이런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음식 진짜 너무 맛있더라.
주류도 한잔씩.
바로 앞 리틀야구장에선 경기가 한창이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식사 마치고 잠깐 아케이드도 구경하고.
호텔 정원 산책.
잘 꾸며놨더라. 서울성곽을 끼고있다는 지리적 이점도 한몫하는것 같다.
다시 방에서 휴식.
잠깐 남의 집 잔치도 보고...
우리랑은 상관없는 경기라 그런가 진짜 재밌었다. 와일드카드 누가 기획한건지 상 줘야된다.
쿠폰 소진 겸 늦은 야식먹으러 라이브러리로 이동.
시저샐러드에 쌀국수랑 알리오올리오 주문.
샐러드와 알리오올리오는 괜찮았는데 쌀국수가 예상한 비주얼이 아니라 당황.
2국수가 아니라 샌드위치를 하나 주문할걸, 실수였다.
야식 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잠깐 업무. 휴가중에도 업무를 해야한다니...
다음날.
아침먹으러 라운지로 이동.
라운지 조식도 훌륭하다.
아침먹고 잠시 산책.
아침에 오는 정원도 진짜 좋구나. 어지간한 공원보다 잘해놓은 것 같다.
옆길로 쭈욱 가면 나오는 이곳은.
야외수영장인 어반아일랜드.
수영하러 갔는데, 우리둘뿐이라 뻘쭘해져서 그냥 낮잠만 잤다.
햇살 따뜻하니 낮잠만 자도 좋더라. 라이프가드들은 '쟤네 뭐야?' 이랬겠다만..
위쪽에서 보는 모습은 이렇다.
잠깐 방에 돌아와서 다시 휴식.
면세점은 오늘도 중국인들로 바글바글하고.
영빈관이 분주한걸 보니 오늘 결혼식이 있나보다.
늦은 오후가 되어서 다시 어반아일랜드로 이동.
한참동안 재밌게 놀았다. 제리는 무려 5미터를 전진하는 쾌거를!
마칠때까지 잘 놀다갑니다.
식사하러 다시 라운지.
오늘은 기네스가 함께합니다.
느긋하게 식사하다가 중간에 플레이팅 놀이도 하고.
티랑 과일도 맛있다.
야경감상도 좀 해주고..
어제는 야구 오늘은 축구. 느긋하기 그지없구나.
다음날.
창밖 풍경이 어제보단 한산하다.
마지막 조식 냠냠.
체크아웃.
잘 쉬다 갑니다.
나갈때는 셔틀버스.
서울안에서 즐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휴가였다.
이러다 매년 휴가는 호텔스테이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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