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te 0413 취미생활/사진 2016. 4. 13. 21:43




전입신고를 늦게했더니 서울 관악으로 투표용지가 날라왔다.
덕분에 처음으로 사전투표란걸 해봤다. 널널하고 좋더만..

어쨌든 이사온 진해는 너무 싱거운 싸움이라는 생각.
해군 참모총장 출신에 새누리당을 등에 업고 있으면, 질래야 질수가 있나.






군항제 기간동안 찍은 사진들 한번에 포스팅.

실제 사진찍은 날짜는 미묘한 차이가 있으나 흐름을 고려하여 구성.


집에서 보는 베란다 뷰. 군항제 시즌이라 벚꽃이 많이 보인다.



군항제 기간동안 자주 진행되었던 에어쇼. 조금 시끄러웠지만 볼만했다.


동영상 버전.


제리가 출근하는 길도 벚꽃가득.


장옥거리 역시 마찬가지.





집 뒤쪽 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이곳은.



바로 제황산공원.




한쪽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진해탑이 나온다.









탑에서 보는 진해시가지.


셀카한방.




관람을 마치고 모노레일카를 한번 타기로 했다.


타임랩스버전. 이거 꽤 재밌네.


하차.



해군사관학교도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딱 1분차이로 입장 마감되어서 발길을 돌렸다.



군항제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중원로터리.



매년 오는 야시장과 매년 비슷한 행사.


때마침 내려오는 모노레일카.


옛 진해우체국. 군항제기간에만 개방하는데 들어가진 않았다.




5분거리의 마크사거리와 군항마을.



군항제 기념 전시회 진행중.


305번 버스를 타고 여좌천으로 이동.




올해도 역시나 여좌천은 사람이 많고나.




작년에 못보던 매점이 있길래 사먹어봤다. 맛은 뭐..


인기폭발인 로망스다리.



그리고 매일 서로를 기다렸단 하교길.


바로 옆 벚꽃터널이 은근 숨겨진 명소다.




내수면연구소안에도 벚꽃 가득.


317번 버스를 다시 타고 도착한 이곳은.


군항제 인스타성지 경화역.


엄청난 인파...



작년까진 느리게 운행한 열차. 올해는 그냥 세워놨다.



열차 배경으로 빼꼼.





철길따라 걸으면서 츄러스도 먹고 다시 이동.





밤의 로망스 다리. 블링블링.


셀카 한방.



조금 더 위쪽으로 이동.


낮만큼이나 경쟁이 치열한 로망스다리.




루미나리에쪽은 상대적으로 한산.


시즌한정 포토존. 역시 경쟁치열.


여좌천따라 한참 올라왔는데 여기까지 야시장을 했나보다.

이게 맞는 방향인가 싶다. 괜히 사람만 분산되고 근처 주민만 불편할거 같은데..


길따라 다시 내려가는데 때마침 불꽃놀이.


중원로터리로 이동.



야시장 여전하고요..



구워먹는 치즈 군것질. 괜찮았다.


한쪽에 사람 엄청 몰려있길래 가봤는데 품바. -ㅅ-



은행도 군것질.


한가한 뒤쪽으로 빠져서 이동.


평소에는 점등하지 않는 중원쉼터 입구.




화천동 거리에도 벚꽃활짝. 근처 건물의 벚꽃조명이랑 잘 어울린다.


올해 군항제는 여기까지 입니다.


내년에 만나요.





 

새로운 일의 시작을 며칠 앞두고, 잠깐의 여유가 있을때

좋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부산에 잠깐 갔다오기로 했다.

 

 

부산행버스. 간간히 부산에 갔으나 가족관련일이 아니라 단순히 놀러가는건 3년만인것 같다.

이제 진해로 이사왔으니 부담없이 놀러가는게 가능하지.

 

 

 

서부터미널.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하게 바꼈더라.

 

모처럼 지하철이 아닌 부산 시내버스를 타고.

 

동의대역에 하차.

 

하숙집 살때 거의 매일 오다시피했던 분식집.

 

 

 

가격 살짝 올랐지만 객관적으론 여전히 싸고, 맛도 그대로였다.

진짜 몇년묵은 체증이 훅 내려가는 기분.

 

골목 안쪽에 있는 가야밀면..인데..?

 

 

가게이름앞에 낯선 호칭이 붙었다.

 

 

뭔가 맛도 예전만 못한것 같아서 씁쓸.

 

밀면집에서 나와서 윗쪽으로 이동.

 

 

 

 

크게 변하지 않은 거리들을 지나면.

 

 

대학교다닐때 살았던 하숙집이 나온다.

늦게나마 결혼소식도 전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고 나왔다.

반갑게 많아주셔서 너무 고맙더라.

 

 

맨날 버스를 탔던 그 정류장에서 다시 버스 탑승.

 

부전역 하차.

 

 

 

고래사어묵 본점에 들르려는 목적이었는데 시장이 거의 닫았더라. 별 소득없이 다시 뚜벅뚜벅.

 

여전히 휘황찬란한 이 곳은.

 

 

영광도서앞.

 

유모어.

 

지하로 이동.

 

 

여전히 북적북적한 서면지하상가.

 

 

그리고 롯데백화점 부산점. 저 지구본은 여전하구나.

 

 

 

서면1번가를 지나서.

 

 

단골 국밥집에서 돼지국밥으로 게이지 충전.

 

이제서야 첫 지하철.

 

화면안의 지하철 아이콘이 너무 귀엽게 움직이더라.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 잘 놀다 갑니다.

 

이케아 취미생활/사진 2016. 3. 16. 17:54


이사하면서 쇼파랑 옷장을 새로 맞출생각이라 이케아 방문.

진해로 이사가면 올라오기 빡센것도 한몫.












2층. 생각만큼 저렴하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었다.


요즘 잇템이라는 이케아 연필 한개 챙기고.


찍지뫄.




되려 1층에 흥미로워 보이는게 많더라.



북유럽풍 핫도그였나. 어쨌든 생각했던거랑 영 다른모습의 음식이 나와서 당황.



자잘한 잡템 몇개 사고 집으로 이동.


잘 보고 왔다.









고려대정문앞에 있던 오락실.

친한 친구네 커플이랑 재밌게 잘 놀고 집에 가는길에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갔다.


유달리 우릴 반가워해주셨던 주인아저씨.

게임기 대부분이 꺼져있었는데 우리 들어가니까 이것저것 해보라면서 켜주시더라.


덕분에 잠깐동안 재밌게 잘 놀았다.

이런 오락실 요즘 보기 진짜 힘든데, 주말이라 학생들이 많이 없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