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은 노느라; 잠을 안-_-잤고

최근 얼마동안은 시험기간이라 잠을 못잤다.


아니; 생각해보면 뭐..아예 안잔건 아니지만은. -___-

그래도 나름 압박에 시달리느라(공부하느라가 아니다)

뜬눈으로 지새우다가, 책을 펼쳤다가 던졌;다가 

쇼를 하다가 쓰러져 누우면, 그대로 잠들어 K.O.


사실 학교에서 지정;한 시험기간은 26일 수요일로 

끝이 났는데, 전에도 말한적 있다시피. 왠 풋;사과

새키때문에 시험이 미뤄져서.내일 또 시험이 있다!

그래서 여지껏 뜬눈.2학년때의 나라면 '훗, 초저녁이군' 

했겠지만 한살 더 먹었다고. 2시만 넘으면 눈이 감긴다.


게다가 어제는, 그러니까 수요일에는 목요일 교양수업의

발표 준비때문에 자료 뒤지느라 잠을 못자고 결국 다 못하고

나가 떨어져서 잠들어버렸다가 아침수업을 못가고 휴강이라 

안도하고 남은거 후닥거리고해서 발표 되게 긴장상태로 

준비한거 다 못읽고 내맘대로 줄이고; -___-뭐 하여튼 

넘기고 나니 마음이 좀 안정되기는 하더라만.


내일은 시험인데다 시험이라고 수업안하는것도 아니고

수업 끝난 후 시험에 수업시간중엔 릴레이소설도 

낼 차례에 아동문학론 레포트가 내일까지란걸 

까먹었다가 다이어리 뒤져서 헉 ㅇ_ㅇ 하고 또 중압감.


릴레이소설 스토리는 대강 잡았는데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서 잠시 머리 식히는 중.


흑흑. 글 안써지는 글쟁이 지망생이라니. 서글프다.


크앙. 졸리고 화나고. 패닉상태 릿양.




 

한 며칠 잠잠하시던 그분이 무료배송 소리에 

잠에서 깨셨는지 어제 저녁엔 잠시 쇼핑을 즐겼다 -_-



이거 큰놈; 버전이 참 예뻐서 나중에 서울 올라가서 

이쁜집에 살면 사리라 마음 먹었었는데. 

작은놈;임에도 사버린 이유는


3000원 이라는 가격때문.으하하하하 세일중이었거덩~


맨날 한약도 먹어야 되는데 이놈 안에 M&M 초코렛이나 

넣어놨다가 약먹고 좌르륵 빼먹어야지.



요놈은 솔직히 말하면 혹해서 샀다. 쪼매난것이 귀여워서-__-;;

역시 가격은 위엣놈과 동일.


이빨을 하나하나 누지르면 어느순간 꽉 깨물어버린다.

뼈가 약한 여자나 아이는 조심하랜다-___-


가끔 젤군과 서로 자기가 밥사오겠다고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은 안가려하는데.. 우린 좀 이상한갑다.)

그럴때 유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마데인치나-_-지만 어쨌든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 응? 이게 아닌가?



음. 이 아이는 공부를 위하여 샀다.-____-v

이걸 뭐라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영어로는 Recycled cover 라고 되있더만.

-__-a 재활용 카바..인가.


아무튼 레포트 한개 해가려면 잉크가 꾸져서-_- 

서너번 뽑아야하는고로; 집에 이면지가 넘쳐나신다;;



버리긴 아깝고. 그렇다고 우찌 쓰기도 애매하고.

호치케스(-_-)쓰면 되는데 왜 사냐 물으신다면


왜 사냐건 웃지요. 허허허. -_____-;


뭐; 산게 이것뿐만은 아니지만은;

(공책 몇개랑 포스트잇..)


다해서 2만원이 안되는 가격! 



아잉 좋아~♪




 

블로그 개장한지 며칠이나 됐다고, 폭격 맞아 버로우...

21일부터 28일까지, 신은 저를 시험에 들게 하셨근영. -_-+


사실 26일까지인데, 어떤 풋사과가 시험이 겹친다고 미뤄달라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하는 바람에,

시험기간이 이틀이나 늘어난것도 안구에 쓰나미가 몰아치는데

수업시간 중에 치는 시험이라, 수업 2시간 후 시험...게다가

그 2시간 수업동안 들은 범위까지가 시험범위라는 ... 

엄청난 결과가 주어졌으며, 우리 조(겨우 두명이지만)는 

그 수업시간에 릴레이 소설까지 내야 하는 운명인데다

우리 앞에 바톤받은 풋사과(동-_-일인)가 이야기를 

어렵게 끌어다 놓는 바람에.....한마디로 풋사과 개쇼키. -_-+


그래서 오늘부터 마음잡고 공부하려고 했더니,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엄마가 뒤에서 "공부 안하니?" 

하고 딴지를 걸어 막 불 붙은 전투능력을 반에 반감을 시킨다는ㅡ 

헛소리도 있듯이; 공부 마음은 작심 3초라.

딴지 걸 엄마가 없으니 별 게 속을 다 썩여.


사랑하는 유탱씨(30만원-_-)를 파우치에 넣어놓고선

어디뒀는질 몰라서 온 방을 헤집으며 찾아댄 탓에,

진이 빠진데다 정리할게 산더미.

홈페이지 완성시킬라고 꼬다리 만들고 또 만들고;

잘하려고 설레발 친건 또 안습사태.

게다가 이 밤에 참치김밥은 또 왜 땡겨;;


그 외 잡다한 이유를 대라면 삼만구천팔백오십칠개까지는 

무리라도 디카 충전기가 보이지 않아서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던가 하는 여러 이유가 남았지만은

결론만 말하자면; 공부하기 싫어염 ㅠ_ㅠ




당신도 일상생활/리티의 2006. 4. 17. 00:00

 

릿양은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받으면 지릅니다.

젤군은 어쩌다 한번, 대박을 지릅니다.


라고 말만 하지 말고 과감하게 지르세요!

그 순간, 당신도 훌륭한 지름신교 신도입니다 *-_-*




적응 일상생활/리티의 2005. 11. 24. 00:00

 


내 남자친구는 말이에요, 시도때도 없이 잠든답니다.


분명히 MSN이든, 네이트온이든 메신저로 종알종알 

대화하다가 어느 순간 자리비움이 되더니, 한시간, 

두시간이 지나도 대답은 커녕 전화도 안받아요.


처음에 그럴 때는 "어디 나갔나? 어디 아픈가?

... 무슨 일 생겼나?!" 로 시작해 오만가지 걱정을 안고

주구장창 전화질을 하다가 지칠 즈음에 전화를 받아선 


"미안.. 잤어.." 하는 남자친구의 잠이 덜 깬 

부시시한 목소리에  안심도 되고, 화도 났었는데 


이젠 전화 안받으면 그냥 "자고 있겠지 뭐..."한답니다.


적응이 되버린거죠, 뭐. 드문드문 전화하지만 

절대 받지 않고 메신저로 암만 말걸어봤자 대답도 없어요.


제발 누워있을거면 피곤하니까 좀 쉬겠다, 

잠이 많이 오면 일찍 자겠다 말 좀 해주면 좋을텐데.


왜 맨날 이렇게 걱정시키는지. 얼른 이런 걱정 안하게

결혼해버렸으면 좋겠어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