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개장한지 며칠이나 됐다고, 폭격 맞아 버로우...

21일부터 28일까지, 신은 저를 시험에 들게 하셨근영. -_-+


사실 26일까지인데, 어떤 풋사과가 시험이 겹친다고 미뤄달라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하는 바람에,

시험기간이 이틀이나 늘어난것도 안구에 쓰나미가 몰아치는데

수업시간 중에 치는 시험이라, 수업 2시간 후 시험...게다가

그 2시간 수업동안 들은 범위까지가 시험범위라는 ... 

엄청난 결과가 주어졌으며, 우리 조(겨우 두명이지만)는 

그 수업시간에 릴레이 소설까지 내야 하는 운명인데다

우리 앞에 바톤받은 풋사과(동-_-일인)가 이야기를 

어렵게 끌어다 놓는 바람에.....한마디로 풋사과 개쇼키. -_-+


그래서 오늘부터 마음잡고 공부하려고 했더니,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엄마가 뒤에서 "공부 안하니?" 

하고 딴지를 걸어 막 불 붙은 전투능력을 반에 반감을 시킨다는ㅡ 

헛소리도 있듯이; 공부 마음은 작심 3초라.

딴지 걸 엄마가 없으니 별 게 속을 다 썩여.


사랑하는 유탱씨(30만원-_-)를 파우치에 넣어놓고선

어디뒀는질 몰라서 온 방을 헤집으며 찾아댄 탓에,

진이 빠진데다 정리할게 산더미.

홈페이지 완성시킬라고 꼬다리 만들고 또 만들고;

잘하려고 설레발 친건 또 안습사태.

게다가 이 밤에 참치김밥은 또 왜 땡겨;;


그 외 잡다한 이유를 대라면 삼만구천팔백오십칠개까지는 

무리라도 디카 충전기가 보이지 않아서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던가 하는 여러 이유가 남았지만은

결론만 말하자면; 공부하기 싫어염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