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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9.01.20 [Taste] 할머니국밥집, 경남 창원시
- 2019.01.20 혼식빵
- 2019.01.20 엠버그리스 커피
- 2019.01.14 JK컨벤션, 경남 창원시
- 2019.01.13 [Taste] 코코로제면소,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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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동 247-5, 한국음식
북동공설시장 한쪽에 있는 노포 국밥집. 입구가 묘하게 숨겨진듯 드러나있다.
내부는 꽤 아담한 편.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은 다음 선지국밥과 살코기국밥을
주문했다. 메뉴가 꽤나 다양한것 같지만 크게 선지 머릿고기 살코기 수육으로
나뉘어 있고 토렴이냐 국수냐 따로냐의 차이. 살코기국밥이 있는게 괜찮았다.
먼저 나온 반찬. 다른 반찬들이야 평범했지만 열무김치가 완전 시원한데 그냥
먹어도 괜찮았고 국밥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려서 조금 포장해가고 싶더라.
잠시 뒤 나온 국밥. 특이하게 담겨있는 그릇이 달랐는데 양의 차이는 그다지
없어보이고 건더기는 아주 푸짐하게 담겨있다. 고기라서 가격차이가 있는 듯
국물은 적당히 얼큰하며 고춧가루와 후추의 맛이 강한데 그게 과하지 않았고
무를 비롯해서 고기와 내장 선지가 부드럽게 잘 익었으면서 식감도 적당하게
남아있고 콩나물이 식감을 도우는 역할을 해서 두그릇 다 맛있게 싹 비웠다.
Impact of the Table
부디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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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식빵을 파는걸로 유명한 도리단길의 식빵 전문점. 물론 식빵 외에도 다양한
빵들을 판매하고 있다. 벽면에 빵의 단면이 있어서 빵을 고르기 꽤 편하더라.
앙버터식빵과 초코식빵과 쌀초코식빵 단팥빵을 사왔다. 일단 빵의 결의 꽤나
단단한 편이고, 빵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조금 작지만 가격도 그만큼 저렴하다.
모든빵에 넉넉한 앙금이 고루 들어있어서 어딜 먹어도 앙금이 푸짐한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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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도리단길이라고도 불리는 도계동의 주택가에서 굉장히 핫한 로스팅카페
여기저기서 맛있다는 글들을 많이 봐오던차에 근처 올일이 있어서 들러봤다.
내부는 검은색 위주의 인테리어라 그런가 전반적으로 어두운 편인데 저녁에
어떨까 궁금했지만 어차피 영업시간이 오후 일곱시까지라 큰 의미는 없겠고
주문은 블렌딩 아메리카노와 마르코폴로 아이스. 차종류가 일단 바람직하다.
마르코폴로야 워낙에 유명한 차라서 맛은 다들 아실거고 잘 우려낸 맛이었고
커피는 신맛이 주로 나는 가운데 마시는 내내 콩을 볶는 향이 강하게 남으며
이게 커피의 끝맛에도 작용을 해서, 한 모금 마시면 잔향이 입주위에 남더라
쓴맛이 강하지 않아서 리티도 모처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의창구에 믿고 올 카페가 없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추천해줄만한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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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둘다 군인이 아니라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갈일이 없는
해군회관. 이름이 자주 바뀌는데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지 채 1년이 안됐더라
어쨌든 오랜만에 방문할일이 생겨 모처럼 마음먹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식이 11시라 운좋게 뷔페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했고
덕분에 사람이 몰리기 전에 여유롭게 둘러보며 어지간한 음식을 다 먹어봤다.
맛은 익히 아시는 결혼식 뷔페라 생각하시면 되며, 옥수수스프가 베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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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11-8, 일본음식
경남도청 근방에 위치한 일본식 우동전문점. 창원에서 꽤 오랫동안 영업을 해온
가게였고 추천도 적잖게 받았는데 이동네를 잘 안오다보니 이제서야 방문했다.
내부는 반지하의 형태였고 우리가 방문할 당시엔 손님이 우리뿐이라서 혹여나
잘못왔나 살짝 불안했는데 10여분쯤 지나니까 다른 손님들이 우르르 오시더라.
주문은 우동전골정식과 코코로우동정식.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두가지의
정식 모두 밥은 물론 작은 사이즈의 요리까지 포함되어 구성이 나름 괜찮았다.
우동의 경우 일단 면발이 적당히 쫄깃했고 양이 넉넉했으며 위에 올려져있는
새우튀김 기름이 적당히 스며든 가쓰오부시 국물의 맛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전골은 다양한 야채와 버섯 그리고 고기와 우동면발등이 푸짐하게 들어있는데
수입산이긴 하지만 고기를 비롯한 재료들의 맛이 진하게 우러난 국물의 맛이
역시 만족스러웠으며 양도 푸짐해서 마치 잘 차려진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둘다 맛있게 먹은터라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면 종종 들를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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