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백화점이나 기타 축제의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를 하는 인절미빵으로

유명한 장산역의 베이커리. 멀리서도 눈에띄는 큰 로고가 건물에 새겨져있다.


제법 넓은 내부에는 적당한 규모의 빵진열대와 넉넉한 수의 테이블이 있는데

매장이 베이커리 겸 카페의 역할까지 겸하는지라 주민들이 제법 찾는듯 했다. 


구매는 대표메뉴인 인절미빵과 큐브카스테라에 맛있게 생긴 후렌치 파이까지

일단 카스테라는 준수한 카스테라였고 파이가 적당히 달면서 가격도 괜찮고

양도 넉넉해서 좋았다. 인절미빵은 말그대로 빵인데 인절미를 먹는 느낌인데

크기도 큰데 크림도 넉넉하지만 제품 특성상 먹기 불편하고 텁텁한감이 있다.


집에서 먹다가 실수라도 하면 대참사가 날듯하니 구매 후 즉시먹는게 좋겠다.



















위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리 어머니의 가게 바로 근처에 있는 갈비집이다.

매일 가게 마감 할때마다 갈비냄새가 진하게 풍겨오는 덕에 긍정적인의미로

고통스러웠는데 올해 군항제 영업을 마감하며 나름 회식(?)삼아 방문을 했다.


주문은 돼지갈비5인분이고 내어주시는 밑반찬은 굉장히 정겨운 갈비노포집의

구성이며 다른반찬도 괜찮았지만 백김치가 적당히 상큼한게 특히나 맛있었다.


육질이 괜찮아보이는 갈비는 실제로도 아주 맛있었는데 고기맛과 양념풍미가

잘 어우러졌고 기타 감미료의 맛이 거의 안나는 편이어서 정신없이 먹은다음

3인분을 추가해서 식사메뉴로 주문한 찌개와 냉면을 곁들여서 맛있게 먹었다.


가게가 살짝 허름하긴 하지만 갈비맛 자체는 근방에선 가장 추천할만한집이다.




군것질들 감정생활/음식 2019. 4. 1. 00:30

 

지나가다 사먹은것들의 모음집.

 

2019년을 여는 눈을감자

 

크래미아마카로니샐러드. 생각보다 실하더라.

 

편의점버거들. 그럭저럭

 

틈새라면. 과연 맵다.

 

초코후레이크. 쏘쏘

 

깜빠뉴-제리의 생일케잌. 여기 케잌이 진짜구나!

 

자꾸자꾸떡볶이. 이거 꽤 맛있다.

 

CU 마라탕면. 훌륭한 입문

 

영빈루 짬뽕 컵라면. 으음..

 

튀김칼국수. 굳

 

매운국물떡볶이. 맛있게 맵다.

(오뎅은 직접 추가)

 

풀무원 육개장. 훌륭

 

편의점 샌드위치들. 쏘쏘

 

누네띠네 사료. 제리한텐 이정도는 껌이지

 

 

대용량 뻥튀기. 리티한텐 이정도는 껌이지

 

 

로네펠트로 밀크티. 너무 잘 안우려지는데...

 

 

 

히즈빈스로 라떼. 이건 괜찮네

 

 

 

 

다비도프 알커피. 처가에서 주셔서.. 나름 괜찮았다.

 

레쓰비 연유&솔트커피. 존재감이 미미하다.

 

태국 코코넛 커피. 뭔가 이질감이..

 

팁코 브로콜리주스. 의외로 짱 맛있다

 

 

로네펠트 티백. 비싼거라 묵혀놨었는데 요즘 슬슬 하나씩..

 

 

 

벚꽃역. 밤식빵은 대단히 훌륭했다.

 

미진제과. 저 버거는 제리 취향이 아니다.

 

크리스피도넛. 간만에 먹으니 맛나네

 

또아식빵. 정작 다른빵이 더 만족스러운 아이러니

 

탈모양 호두과자. 이건 또 신기하네.

 

홈플러스 빵. 그럭저럭

 

GS쿠키. 바움쿠헨은 괜찮았다.

 

유어스티라미수. 적당한 만족감

 

BT21 초코롤케잌. 으음;;

 

붕어빵. 맛있는데 가격이 너무 올랐다..

 

길거리 볶음땅콩. 비싼거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만족스럽다.

 

문방구 불량식품. 리티에겐 천국

 

또와분식. 소스 바른 피카츄가 여기있었어!!

 

꼬치제리. 진짜 불량한 맛

 

동네 마카롱. 왜 뚱카롱밖에 없는것입니까..

 

헤이테이-리티의 생일케잌. 아주 좋았다.

 

밀카 냅스. 고급진 맛

 

경주법주 유자막걸리. 포도맛 압승

 

자몽야쿠르트. 부부의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맛

 

꿀꽈배기 포키 하임블라썸-벚꽃에디션. 맛에 대한 영향력은 미미.

 

이것저것 잘 사먹었당.

 

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9. 4. 1. 00:00

 

애매한 먹거리들의 교집합 시리즈.

 

상남동 합천일류돼지국밥. 창원에도 있었구나!

 

맥도날드 행운버거. 어째 해가 갈수록 맛이..

 

불고기버거. 그냥저냥

 

더블1955버거. 이거 맛있네

 

골든에그치즈버거. 너프 범위가 너무 크다.

 

간만에 빕스.

 

샐바는 뭐 항상 그렇지

 

쌀국수 꽤 괜찮았고

 

스테이크 괜찮았고

 

문제는 이거. 아무리봐도 덜 익은거같은데 다 익었다고 하더라...

 

국가대표. 집근처에 새로 생긴 무한리필

 

아주 괜찮았다. 하얼빈 2천원이 개꿀이었고

 

배달탕수육. 늘 애용중

 

짬뽕늬우스. 짬뽕이 맛있게 맵다.

 

연이촌국수. 집근처 국수집중 최강

 

아웃백. 진짜 오랜만이네

 

쿠폰 소진겸 런치메뉴 위주로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항상 챙겨주는 부시맨

 

롯데리아

 

새우버거 한우불고기버거. 이렇게 보니까 퀄리티 차이가 확나네

 

불고기버거 클래식치즈버거. 클래식치즈 완전 맛있네

 

새우버거 치킨버거. 그냥 쏘쏘

 

빅불버거. 적당히 괜찮았고

 

죠스. 역시나 쿠폰소진. 간만에 잘먹었다.

 

송정 참나무 돼지국밥. 공설운동장 근처 지나가다 그냥 들어갔는데 꽤 괜찮았다.

 

통뼈. 그럭저럭

 

디저트 아이스크림은 개꿀

 

목화밀냉면. 자주 안오니까 한번올때 곱배기로

 

반송동 현대분식. 아니 이런데 김밥맛집이!?

 

샤브쌈주머니. 샤브애가 낫다

 

페스티벌 푸드트럭. 꿔바로우가 신기해서 샀는데 별로...

 

엄마밥줘. 드디어 하노이국밥을 먹었다

 

자니로켓. 여전히 맛있군

 

 

써브웨이. 햄버거보단 건강한 맛이라 좋다.

 

부엉이만두. 우리입맛이랑은 안맞았다.

 

이삭토스트. 늘 애용한다.

 

닭강정. 오늘은 사리를 푸짐하게 추가했구요.

 

GS 고추치킨. 치킨은 별로...소금은 죤맛인줄..

 

여전히 잘 먹는당.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155-17, 이탈리아음식


장천에서도 외곽지역에 있는 곳인데, 완전 시골마을의 첫 어귀에 있긴 하지만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라서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도 어렵지 않은곳에 있는 가게


주문은 감베리스테이크크레마와 샐러드에 페퍼로니피자와 콜라한잔 곁들였다.


식전빵으로는 깔조네스타일의 구운빵과 꿀이 제공되는데 의외로 꽤 괜찮았고

하우스샐러드는 저렴한만큼 양이 적긴 하지만 들어있는 야채의 구성이 좋았다.


페퍼로니 피자는 적당히 잘 구워진 무난한 맛이었고 파스타가 아주 좋았는데

맵기와 산미도 좋았으며 스테이크도 푸짐했고 면도 다양해서 식감도 훌륭했고


어쩌다보니 피자보단 파스타가 더 좋았던 식사지만 나름 만족했던 저녁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니가 이겼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