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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9.03.10 [Taste] 엘리멘츠, 경남 김해시
- 2019.03.03 뚱땡이김밥 & 돼지칼국수
- 2019.03.03 스마일꽈배기
- 2019.03.01 카페들
- 2019.02.24 11남매떡볶이
글
[Info] 경남 김해시 대청동 853-14, 한국음식
장유 대청계곡 근처에 대규모로 지어진 건물의 3층에 있는 에드워드권 셰프의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원래 서울에 있었던 레스토랑인데 얼마전 김해로 이전
했다는 소식을 접했었던터라, 올해 리티의 생일기념 식사장소로 방문을 했다.
건물의 크기만큼 내부가 꽤 넓었는데 군데군데 배치된 기물들 덕분에 한식당
이라는 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주문까지의 서비스도 일단은 훌륭했다.
점심코스는 단일메뉴가 준비되어있고 몇가지 메뉴를 추가할 수 있는 방식인데
중간메뉴중에선 맑은해물탕을, 식사메뉴중에선 한우안심구이를 각각 추가했다.
음식에 대한 평을 각각 짧게 남기자면, 아뮤즈의 경우 칠절판에서 모든 맛이
골고루 느껴지는게 신기한데다 꼬막튀김은 하나도 안비리게끔 잘 튀겨졌으며,
타락죽은 아주 부드러웠는데 옹심이의 감자식감이 느껴지지 않는건 아쉬웠다.
겨자채는 알싸한맛이 딱 적당했으며 해물탕은 진하면서도 아주 깔끔한 맛이고
육회는 고기자체도 굉장히 맛있지만 위에 올려진 매생이칩이 정말 한수였다.
물회는 한치와 문어가 적당히 쫄깃하면서 에스푸마와 초고추장이 잘 어울리고
전복이 올려진 계란찜은세상 호화로운 맛이다. 반상은 반찬과 밥도 맛있지만
국과 전복장의 맛이 단연 고급스러웠고, 구이 역시 맛과 식감이 만족스러웠다.
디저트는 특별히 헤드셰프께서 서빙해주셨는데 레몬맛이 딱 적당히 상큼했고
홍시아이스크림과 얼그레이크림의 조화가 좋고, 차와 다과도 맛있긴 마찬가지
너무 극찬일색인것 같지만, 사실 약간의 해프닝때문에 둘다 기분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였음에도 음식들의 맛에 내내 감탄했을정도로 정말 너무 훌륭했다.
아울러 위에도 언급했지만 예약과정에서부터 식사내내 직원분들의 서비스역시
어지간한 호텔수준이라고 느껴질만큼 역시나 너무 훌륭했다. 이정도 퀄리티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아마 근방을 평정하지 않을까. 자주 들를만한 곳이다.
Impact of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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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집에 이어서 역시나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사고있었던 김밥 전문점
시장 좌판이다보니 당연히 포장전문이고 보통은 김밥을 적당히 포장한 다음에
시장한쪽의 골목안에 있는 칼국수거리에서 국수랑 같이들 먹는 방식을 취한다.
김밥은 그냥김밥과 오징어일미김밥을 주문했고, 칼국수와 수제비를 곁들였다.
일단 김밥은 나름 괜찮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오징어일미의 양이 살짝 작았고
국수는 쫄깃하고 맛있으며 땡초로 맵기를 조절한게 좋았고 양이 진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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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반송시장 한쪽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가고 있는 꽈배기. 지나가다가
우리도 그 줄을 본다음 잽싸게 줄을 서서 구매했다. 인당 만원까지 제한인듯
줄때문에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저렴하고 맛있긴한데 특별한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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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카페인 섭취 히스토리
커피구. 새로 사귄 친구랑 진해의 미래(?)를 즐겁게 토론했다.
드림스퀘어. 쌍화차랑 자몽에이드가 꽤 맛있다.
카페필로티. 위에 그 친구랑 두번째 만남. 역시나 즐겁다.
진해 파스구찌. 우유버틀 사러 들른김에 뱅쇼도 한잔.
롯데마트 쥬씨. 달달하네
창동 토스트가게. 호쾌하고 저렴하다.
마산 해안도로 스타벅스. 이 뷰는 오션뷰인가 냉동창고뷰인가
종이빨대 싱기방기
남편이 손도 안씻고 케이크 종이를 뜯었다.
어니스트. 옆건물 시끄러운 카페보다 백배 나았다. 커피는 준수함
카페인 충전량이 아주 적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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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부림시장에 있는 떡볶이 전문점. 원래 가던데가 너무 줄이 길기도 했고
한번 다른데 가볼까 라는 호기심이 들어서 와봤는데 여기도 방송에 나왔었네.
배가 그렇게 크게 고프지 않았어서 주문은 떡볶이랑 순대만 1인분씩 시켰고
순대는 뭐 그냥 평범한 순대였고 떡볶이는 6.25보다는 맛이 조금 순한듯하다.
딱히 어떤맛이 도드라지지 않고 밸런스가 잘 맞으며 양이 조금 작은듯하지만
계란도 있어서 다 먹고나니 적당히 불렀고, 오뎅국물이 아주 진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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