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들 감정생활/음식 2020. 6. 1. 00:00

 

부부의 카페인 충전 히스토리

 

공차. 리티의 직장 근처라 자주 포장해오는 편
이디야. 킬링타임에 아주 유용했다.
어니스트. 코로나때문에 진-짜 오랜만에 찾았던 날
며칠 뒤 낮에 다시.. 근데 이날 사람 너무 많아서 금방 나왔다.
파리바게뜨. 펭수 시리즈 생각보다 괜찮다.
스타벅스. 코코넛콜드브루&자몽허니블랙티, 간만에 괜찮은 시즌메뉴
맥도날드. 반면에 얘네 시즌 칠러는 최악

코로나때문에 몸을 사리다보니 간만에 양이 소박하다.

 

 

자은동의 주택가에 있는 카페로 카페 이름의 뜻은 모르지만 어쨌든 부부께서
운영중이신 카페. 근래 크로플에 호기심이 있어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들렀다.

내부는 복층구조고 특이하게 각 층마다 창가에 2인석이 있었는데 방문시마다
운좋게 비어있어서 개방된 공간이지만 나름 프라이빗하게 쉬어갈 수 있었다.

처음 방문시에는 아인슈페너와 레몬사과에이드에 크로플, 두번째 방문시에는
오펜슈페너와 청귤에이드와 요거트를 주문했다. 가격은 나름 적절한 편이었고

음료들을 맨처음 받았을땐 의식을 못했었는데 먹다보니 잔속에 얼음이 없더라
즉 음료들로만 가득찬 덕분에 양이 꽤 넉넉해서 좋았으며 에이드는 하나같이
상큼함과 달콤함과 과일의 향이 잘 조화를 이루었고 슈페너들 역시 커피맛과
크림의 어우러짐이 괜찮았고, 토핑 푸짐한 크로플과 요거트도 역시나 좋았다.

새로운곳을 찾길 좋아하는 제리의 성격상 집근처가 아니면 재방문은 자제하는
성격임에도 2주 연속으로 찾게될 만큼 간만에 모든면에서 마음에 든 카페였다.

 

 

석동 롯데마트 근처에 있는 스콘 전문점. 원래 마카롱 전문점이었던 자리라서
사실 방문전엔 인스타그래머블한 곳이겠거니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왔었는데
막상 내부는 엄청 수수했고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괜한 선입견을 가진점에 대해서 나름 반성(?)을 하게한 곳이다.

어쨌든 꽤 다양하게 마련된 스콘중에서 초코칩듬뿍 청양햄치즈 불란서시금치
무화과에 올리브를 골랐고 사장님께서 르뱅쿠키를 하나 서비스로 챙겨주셨다.

일단 쿠키도 그렇지만 스콘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토핑이 꽉차 있어서
식감과 풍미가 아주 만족스럽고, 아침식사 대신 먹기에도 꽤 괜찮을 것 같다.

 

 

진해 중앙시장 주차장 옆에있는 옛집을 개조한 카페. 겉에서 봤을땐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리모델링을 하신건지 카페 내부는 꽤 멋진 개량한옥의 구조더라.

카운터옆 둘이앉기 좋은 방이 있어서 자리를 잡고 옛날팥빙수랑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음료는 가져다가 주시는데 콩과자도 서비스로 조금 내어 주시더라.

빙수는 팥이 부드럽게 잘 삶아졌고 너무 달지 않아서 팥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리티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잘 갈린 얼음이랑도 잘 어울렸고 아인슈페너는
거품이 꽤 부드러웠는데 커피의 산미가 도드라지는 편이라 조화가 괜찮았다.

이상하게 발길이 잘 안닿는 곳이었는데 막상 오고나서는 꽤 편하게 잘 쉬었다.

 

카페인 감정생활/음식 2020. 5. 17. 00:30

 

양덕동의 말그대로 골목 안에 있는 카페. 골목이 꽤 좁아서 이런곳에 카페가
카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가보니 내부가 제법 넓은 편이었다.

망고스무디 레몬에이드 카라멜마끼아또 카레라떼에 티라미수까지 주문을 했고
1인 운영이라 그런가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다양한 주문에도 부담이 없었다.

음료들은 과하게 달지 않아서 괜찮았으며 커피는 쓴맛이 강한 편. 티라미수는
조금 더 꾸덕하면 좋았겠지만, 전반적으로 음료도 그렇고 양이 꽤 넉넉했다.

골목안이라 그런가 카페안에 사람이 적당히 있어서 꽤 편하게 잘 쉬다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