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 강남구 신사동 657-3 1층, 이탈리아음식


간만에 VVIP께서 지방에서 서울을 찾아주셔서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최근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중인 한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전문레스토랑


객관적으로는 물론 비싼가격이지만 한우에다가 드라이에이징을 감안하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도 인기요인. 주문은 티본스테이크 오늘의파스타 및 구운야채.


일단 가니쉬개념으로 주문한 구운야채는 구웠음에도 약간 남아있는 아삭함과

더불어 위에 뿌려진 치즈와의 조합이 괜찮아서 스테이크에 곁들이기 좋았고

오늘의 파스타는 볼로네즈였는데 소스의 맛과 양은 물론 면삶기도 훌륭했다.


메인디쉬인 스테이크는 일단 크기에서 압도가 되었고 비주얼은 물론 푸짐한

양과 맛과 풍미까지 모든 면에서 근래 먹어본 스테이크중에선 가장 훌륭했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물론이고 VVIP께서도 꽤 만족스럽게 드셨던 저녁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Just!!!!!!!!!!!!












[Info]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98-88, 미국음식


부대찌개로 배불리 식사를 마친 후 어느정도 배가 찬 상태에서 방문을 했다. 


송탄 미군부대 정문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과 미스진 두군데가 유명한편

두군데 중 고민을 했는데 먼저 생긴집이 좋을 것 같아서 이곳으로 결정했다.


소고기 버거를 주문 하려고 보니 음료와 여러튀김이 포함된 세트가 있길래 

세트로 주문을 했다. 감자튀김과 더불어 너겟 군만두 오징어링 등이 구성된

세트 가격은 7000원대. 보통의 햄버거가 다 그렇겠지만 주문을 받고 조리를

하게 되며 배가 적당히 부른 만큼 둘이서 나눠 먹기 위해 커팅을 요청했다.


버거의 포장을 뜯고 한입 베어무니 양배추의 아삭함과 패티의 육즙을 비롯해

소스의 맛이 꽤 괜찮게 어우러진다. 튀김도 간이 알맞아서 계속 먹게되더라.

특히 계란후라이가 한수였는데 간이 강한 다른재료의 맛을 감싸줘서 좋았다.


어쩌다 보니 꽤 무게감 있는 후식이 되버리고 말았지만 애초에 한끼 식사를

위한 구성인 만큼 한명이 먹는다면 꽤 배부르고 푸짐한 식사가 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여기있는 감자튀김 다내꺼야













[Info]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322-38, 한국음식


새해를 맞아서 무작정 송탄으로 여행을 왔는데 첫식사로는 근처에서 유명한

음식점들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아무래도 밥을 먹자는 생각에 김네집을 방문

가게가 골목안에 위치하다보니 초행자는 조금 해멜듯, 우리도 겨우 찾았다.


주문은 부대찌개 2인분. 밥과 유일한 반찬인 김치가 먼저 나오고 잠시 뒤에

나온 부대찌개. 익숙한 재료외에 처음보는 형태의 소시지와 민찌가 가득하다.


한소끔 끓으면 이모님께서 마늘 한숟가락 푹퍼오셔서 휙휙 저어주고 가시는데

그럼 어느정도 익었다는 신호니 살짝 더 뜷여준 뒤 밥위에 얹어 먹으면 된다.


기대를 완전 한 상태에서 밥과 비벼서 한입 먹어보니, 와..진짜 너무 맛있다.

국물과 고기는 물론이고 곁들여먹는 김치도 훌륭한데 하기사 다양하고 풍부한 

재료에서 우러나는 국물이니 이론적으로 이게 맛이 없다면 이상할 노릇이다.


아울러 새해첫날인데도 일요일이라 먹는내내 영업여부를 묻는 전화가 계속 

왔었는데 터프하게 합니다 한마디하고 끊는 사장님의 시크함도 인상적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합니다!!





















[Info]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188-3, 뷔페

[Refer] 쿠팡 30%할인 쿠폰을 사용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2011년 마지막 식사를 근래 가장 화려한 곳에서 할 수 있었다. 

지난번에 이은 2연속 쿠팡 쿠폰 사용이라 조금 불안하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이번은 만족스러웠다. 날짜가 날짜다 보니 다행히도 겨우 예약했다.


일반 뷔페는 몇번 가봤지만 호텔 뷔페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아담했었고

테이블마다 위치한 아로마 향초가 나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다.


준비된 음식은 에피타이저부터 다과나 디저트등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고

음식들 하나하나 맛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와인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특이한부분은 탄산음료가 아예 제공되지 않는

점인데 그에반해 맥주와 주스 식혜등이 제공되어 음식과 곁들일 수 있었다.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던 만큼 일반가에 방문을 했어도 만족을 했을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블링블링






[Info] 조승우 양동근 주연, 박희곤 감독, 드라마


시작할 때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다 라는 문구가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영화를 본 입장에서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꽤 많은 요소가 가미된 영화다.


영화에 대해서는 평을 두 방향으로 할 수 있는데 가급적이면 실화를 기반으로

그려내길 바랬던 분들에겐 꽤 실망스럽겠다. 초반에 재미를 주고 후반부에는

감동을 짜내는 한국영화의 전형적인 흐름. 또한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여기자와 악역캐릭터도 조금 실망스럽다. 그래도 영화니까 있어야한다는건가


특히 후반부 여기자가 사진을 찍는 장면은 관객으로 하여금 억지로 감동을

짜내려는 느낌. 국회의원은 3S 정책을 말하려는건지, 전혀 와닿지 않았다만.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경기장면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비중이 많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유사한 주제의 다른 영화에 비해선 꽤 실감나고 박진감있게 나왔었다.


아울러 영화의 주인공인 두명의 투수의 연기는 꽤 괜찮았는데 특히 최동원과

선동열의 투구폼의 재현은 보면서 꽤 감탄을 했었다. 물론 아무래도 우리는 

롯데팬이라 그런가 선동열보다는 최동원의 입장을 더 응원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