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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6.01.23 디저트홀릭
- 2016.01.23 카페타세
- 2016.01.23 [Taste] 경발원, 서울 동대문구
- 2016.01.17 [Taste] 하이디라오샤부샤부, 서울 중구
- 2016.01.10 [Taste] 앤드 다이닝,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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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앞 대학가에 있는 정말 아담한 테이크아웃 전용 디저트매장.
마카롱을 비롯해서 티라미수나 조각케이크 마들렌 등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매장안에 가득가득 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살지 한참 고민을 하다가
묻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마들렌이랑 마카롱을 구입.
마카롱은 쫄깃쫄깃 마들렌은 부들부들.
근방의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만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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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네 커플이랑 들른 경희대 근방 카페.
경희대 정문이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인데
지도를 보니 길따라 조금 더 가면 홍릉수목원이더라.
라떼와 따뜻한 딸기음료. 그리고 같이 먹을 조각케이크를 넉넉하게 주문.
음료맛 무난하고 케이크맛 무난하고 의자는 편하고.
대체적으로 무난무난한 카페다. 근데 우리가 근처 올일이 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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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261-1, 중국음식
회기역 근처에 있는 깐풍기로 유명한 집.
그전에 한번 시도를 했으나 문이 닫혀있어 재도전이다.
친한 친구네 커플과 넷이서 방문. 들어서니 모든 테이블이 깐풍기다.
주문은 깐풍기 하나에 식사로 면메뉴를 하나씩 했다. 우린 짜장과 짬봉.
일단은 면들. 짜장은 평범했는데 짬뽕은 특이하게 닭고기가 들어있다.
말린고추가 잔뜩 들어서 있어 국물이 아주 매콤하다.
깐풍기. 주문받으시면서 맵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진짜 맵다.
입술이 살짝 얼얼해지는 맛. 얼큰과는 다른 맛이다.
잔뜩 들어간 고추와 부추의 시너지효과가 아닐까 싶다.
무작정 매운게 아니라 꽤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멀리서 먹으러 오는 이유를 확실히 알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서울 깐풍기 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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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59-5, 중국음식
명동까지 진출한 중국의 훠궈 프랜차이즈.
어느샌가 명동에선 한국인보단 중국인이 더 많이 보이더니,
이제 중국 프랜차이즈까지 등장을 하는걸 보니 왠지 묘하다.
내부가 엄청 넓었는데, 80%정도는 손님이 차 있더라.
놀라운건 대부분 중국인이라는 점. 사방에서 중국어만 들렸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는 방식이며, 재료를 하프로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여러 재료를 고루 먹는 방향으로 했다.
탕은 원앙탕으로 주문했고 특제면을 호기심에 추가했다.
인당 3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재료외에 소스바를 추가할 수 있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하므로, 어지간하면 추가하시는것을 권한다.
탕에 이어 재료들이 나오고 서버가 먼저 홍탕을 한그릇씩 떠서 준다.
후루룩 마셔보니 마라한맛이 강한편. 역시 현지 프랜차이즈인가.
깔끔하게 나오는 재료들도 탕에 익혀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다만 생양고기는 아직 우리입맛엔 어렵더라.
대신 호기심에 시켜본 특제면은 면뽑는 퍼포먼스는 물론이요
쫄깃쫄깃한 특유의 식감이 꽤 괜찮았다.
대체로 잘 먹었는데, 역시 아쉬운건 가격.
현지의 가격정책은 잘 모르겠지만, 장소가 장소라서 그런가
건대나 대림의 2배정도 되는 가격이라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Impact of the Table
화려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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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684-53, 서양음식
제리의 생일을 기념하여 조금 이른 날짜에 방문한 곳.
생소한 장르인 노르딕퀴진을 접할 수 있는 곳이어서
호기심이 완전 가득한 상태에서 방문을 했다.
매장은 건물현관을 들어선 후 카페를 지나 입장하는 구조인데,
마치 제한된 인원만 입장가능한 비밀공간에 들어가는 기분.
내부는 8~10석 정도의 바테이블로만 구성된 아담한 구조이다.
단일코스이며, 메뉴판이 따로 제공되지 않은점은 아쉬운 포인트.
리티의 식성을 고려 사전에 재료 조절을 요청 드렸다.
코스는 다섯가지 에피타이저부터 시작이 된다.
전반적으로 맛이 강렬하다는 인상이 강했는데,
소스를 통해서 맛을 가미하기보단 재료 자체의 맛을 우려내거나
혹은 여러 재료들의 맛을 조합한 뉘앙스가 강한 편.
특히 전복에 부어진 콘소메와 스테이크의 풍미
또한 딸기 가득했던 디저트의 맛이 아주 강렬했다.
조리법의 특징인지 스테이크를 제외하고는 즉석조리보다는
사전에 준비된 재료를 조합하는 형태의 메뉴가 많았는데,
덕분인지 찬음식이 많아서 신선상큼하다는 느낌도 들었고
코스의 흐름에 있어 튀는 부분없이 리듬이 잘 유지되는듯 했다.
생초콜릿과 마르코폴로 홍차로 코스가 마무리 되는데,
평소에는 깔끔하게 입안이 정화되는 느낌이 좋았으나
오늘만큼은 그 맛들이 사라지는게 아주 아쉬웠다.
그만큼 아주 인상적이고 새로웠던 저녁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한땀한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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