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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6.07.24 [Taste] 대운식육식당, 경남 창원시
- 2016.07.20 아크베이커리
- 2016.07.18 카페W
- 2016.07.11 [Taste] 샤브샤브양꼬지, 부산 사상구
- 2016.07.01 먹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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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1147-20, 한국음식
경화동 주택가의 가운데 즈음에 있는 식육식당.
식육식당 이란 말을 진짜 오랜만에 접하는것 같다.
어쨌든 장사가 꽤 잘되는 집으로 알고 방문을 했는데,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가 꽤 넓은 홀에 우리만 덩그러니.
주문은 부위별로 골고루 먹고자 삼겹살 2인분에 목살 1인분.
두툼한 생고기가 유달리 먹고 싶었던 날이었는데,
잘 펴진 칼집이 촘촘한 고기가 등장해서 살짝 당황했다.
깔리는 밑반찬이 꽤 많은 편인데, 맛들이 하나같이 괜찮았다
특히 머우장아찌랑 구워먹는 가지가 특히 인상적인 편.
바삭바삭하게 구워서 이렇게 저렇게 먹어보니 고기맛은 괜찮았다.
유일하게 평범했던 된장찌개와 적당히 괜찮았던 냉면으로 마무리.
멀리서 찾아가긴 애매하지만, 동네에선 맛있는 식육식당. 딱 그정도.
Impact of the Table
기대했던 비주얼과는 달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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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청 건너편에 있는 유럽식 제과점, 얼마전 의창구에서 이쪽으로 이전했다.
처음 방문했을때 빵맛에 굉장히 만족을 한 뒤, 최근에 자주 가고 있는 곳으로
주로 베스트메뉴에 그날그날 끌리는 메뉴를 한두개정도 골라서 사는 편이다.
대부분 사워도우나 페이스트리류 및 치아바타나 에삐 버터프레젤을 주로 사고
딸기 생크림케이크도 있어서 얼마전에 기념일을 맞아서 한번 구매해서 먹었다.
전체적으로 빵이 달지 않고 풍미가 담백하며 재료맛이 강하고 식감이 괜찮다.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빵들은 재료간의 조화가 돋보이는데 버터프레첼이
특히 그러했으며 바스라지지 않고 쫄깃한 크루아상의 식감도 아주 훌륭했으며
케이크도 역시 크기가 살짝 작아서 아쉽지만 느끼하지 않고 딸기가 꽉 차있다.
집에서 거리가 멀고 가격대가 살짝 높은게 아쉽지만, 매번 감탄하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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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옆건물에 있는 카페.
바다 전망이 잘 보일줄 알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의자가 낮아서 전망이 잘 안보였고.
좁고 아담해서 조용할줄 알았는데, 넓고 음악 볼륨이 조금 컸고.
가격이 살짝 비싼것 같았는데, 음료의 양이 넉넉했던. 여러모로 복잡 미묘한 카페.
더워 쪄죽을것 같았던 상황에 그래도 들어가서 음료 마시며 잘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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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428-8, 중국음식
사상역과 덕포역 사이에 있는 직관적인 이름의 중국음식집이다.
근래 이 동네에 서울 대림처럼 중국인이 많이 늘어났다고 해서
양꼬치집이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있더라.
입구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둘러보니 넓찍한 홀이 제법 깔끔하다.
여기저기서 중국말만 들리는걸 보니 손님중 우리만 한국인이었던듯.
메뉴판을 요청해보니 첫장부터 깨알같은 중국어메뉴가 가득....
다행히 뒷장 넘겨보니 한국어로 된 그림메뉴가 있었다.
양꼬치 2인분에 국물용으로 마라멘을 주문. 가격은 서울보다 살짝 비싸다.
반찬이랑 찍어먹을 향신료 나오고 양꼬치가 등장.
짜샤이 양념이 강하지 않은점이랑, 양꼬치 가운데 꽂힌 마늘이 특이했고
쯔란은 요청드려야 주신다. 가루로 빻아져 있는 형태.
노릇노릇 구워서 먹어본 양꼬치 맛은 괜찮은 편.
양념이 강해서 그런가 양 누린내는 거의 없었다.
마라멘은 적당히 타협을 한 듯 싶지만, 그래도 특유의 맛은 살아있다.
요즘 이런 국물이 먹고싶었는데 어느정도 게이지는 충족했다.
훠궈 가격대가 조금 높고 기본 3인분인게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집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인지라
당분간 양꼬치 먹고싶을땐 여기를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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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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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서도 먹게되는 애매한 먹거리들.
이벤트 쿠폰으로 먹은 스벅캔커피. 그저그런..
야쿠르트 아주머니께 구입할 수 있는 콜드브루. 꽤 괜찮았다.
진해에선 군항제때만 먹을 수 있는 구운가래떡. 센스있게 리티가 사놨다.
세븐일레븐 신상품들. 과자는 별로였고 컵라면은 느끼하지만 그럭저럭.
중앙시장 부자밀면. 쏘쏘.
순살반반. 여전히 배달음식맛집은 찾는 중.
리티아버지께서 출장다녀오시면서 사오신 건과일. 맛나더라.
한팔면. 기억속 그 맛이 아니라 아쉬움.
독서실 다닐때 매일 사먹었던 분식집. 여전했다.
중앙시장족발. 가성비 훌륭하고 맛도 괜찮아서 좋다.
이삭토스트. 그냥 토스트맛.
마트에서 산 주스. 비싼거 세일해서 샀는데 의외로 괜찮다.
다겸스런식빵. 치즈식빵이 괜찮았다.
바푸리. 속 꽉차있고 맛있다.
빵장수 빵들. 프랜차이즈인것 같은데 훌륭하다.
근래 신상 마실것들. 스무디는 괜찮았고 우유는 장트러블 직격.
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 역대 파리바게뜨에서 먹은 빵중 가장 맛있다. 양가에 한봉지씩 돌렸다.
중앙시장 옛날통닭.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러갔는데 그새 누가 스틸해가는 해프닝이..
빽커피. 그냥 다방커피맛.
코코넛 맛이 강해서 좋더라.
군항마을 청춘식당. 고기 준수하고 사이드메뉴들이 맛있다.
진해 맘스터치. 순살패티의 위엄을보라.
목화밀면. 진해밀면은 그냥 여기인갑소...
알통떡강정. 값싸고 양많고 맛있다.
자전거라이더들의 군것질.
운동하러 나오는게 아니라 군것질하러 나오는거다.
집근처 돼지국밥집. 우리 입맛이랑은 그다지.
상남시장 콤그라 아주머니네. 그저 훌륭하다.
크리스피. 이런걸 팔고 있더라.
꾸엑.
서울에서 놀러온 부부의 숙박비. 3일동안 잘 먹었다.
같이먹은 아쌈티. 이거 맛있다.
벚꽃반점. 맛은 쏘쏘했는데 멀리까지 배달해주셨다. 무려 볶음밥에 계란국!
롯데마트 티라미수. 그냥저냥.
오예스 딸기 앤 바나나. 그냥 기본이 가장 나은걸로..
동생이랑 병원에 검진결과 듣고 먹은 부산족발.
드디어 돼지고기 먹어도 되는 걸로 판명난 동생이 순식간에 9할은 먹은듯.
목화밀면 배달. 맛난 밀면이 배달되는 동네라 행복하다.
간만의 베스킨. 괜찮았다.
복개천 목살55. 고기맛이 끝내줬다.
버터우유. 절묘하게 버터+우유맛.
엄마아빠동생 고기먹으러 갈때 꼽사리껴서 얻어먹음. 사위를 못데려와서 엄마가 미안해했다.
체!!!!!!!!!!!리!!!!!!!!!!맛!!!!!!!!있!!!!!!!어!!!!!!!!!
진해제과 롤케이크. 별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중앙시장 분식할머니. 이날이 마지막 장사였다.
연애할때도 대학다닐때도 서울에서 내려와서도 진해에선 순대와 떡볶이는 항상 여기였는데,
아쉽기 그지없으나 30년동안 장사하시느라 경화장도 군항제구경도 한번도 못하셨다는 말씀에
그냥 마음이 먹먹했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여전히 잘먹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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