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6.06.01 카페들
- 2016.05.23 [Taste] 밀양국밥, 부산 사상구
- 2016.05.19 [Taste] 고려갈비, 경남 창원시
- 2016.05.02 [Taste] 소문난 원조조방낙지, 부산 동래구
- 2016.05.01 부부의 식탁
글
부부의 카페인 섭취 스토리.
비오는날의 정동전망대. 정말 사랑스러운 풍경이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스타벅스(보라매대교점). 이곳도 정말 고마웠다.
친한 동생이 일하는 카페. 알고보니 꽤 유명한 곳이더라. 커피랑 케이크 둘다 맛있었다.
청담사거리 커피빈. 시간이 남아 들렀는데 어쩌다보니 서울에서의 마지막 카페가 되었다.
이사 후, 창원 상남 스타벅스. 벚꽃라떼랑 MD사러 구입.
멀긴 하지만 집에서 버스 한방에 올 수 있는 거리라 다행이다.
진해 투썸. 이사와서도 우린 일요일 카페에 있다.
용호동 할리스. 쌀쌀한 날씨에 거리를 배회하다가 들른 곳.
부산 MD 물품을 구경한 이곳은.
사상 스타벅스. 창가쪽 바 자리가 괜찮다.
집근처 개인카페. 걷다지쳐 들렀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깜놀.
서울에서도 진해에서도 우리의 주말 여유는 카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535-10, 한국음식
부산에서 잘 놀고 진해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국밥집.
사상터미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근방에선 제법 오래된 집인데, 최근에 간판을 교체하신 것 같다.
빽빽한 홀 한쪽에 자리를 잡고 국밥과 순대국밥을 한그릇씩 주문.
곧바로 나오는 국밥은 토렴의 형태다.
국물빛깔이 먹어본 토렴국밥중에선 가장 뽀얗다.
양념장이랑 새우젓 휘휘 풀어서 먹어보니 사골맛이 살짝 있다.
잘 삶겨진 순대랑 고기와 국물을 같이 먹어보니 묘하다.
꼭 토렴국밥의 건더기와 따로국밥의 국물이 합쳐진 형태.
다행히도 국물 온도가 후루룩 먹기 적당한 온도라 먹기 편했다.
한그릇 먹고 양이 살짝 부족했는데, 밥이랑 소면이 무한 리필이더라.
밥이랑 소면 조금 더 퍼와서 먹으니 배가 빵빵해졌다.
객관적으로 훌륭한 국밥이라, 근방에선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익숙함과 낯섬의 공존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송학동 18-1, 한국음식
진해 구시가지에서 한블럭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꽤 옛날부터 영업중인 갈비집이다.
오래간만에 방문하니 간판이 바뀌어있더라.
전화번호 국번이 한자리였던 옛 간판이 더 포스있었는데, 살짝 아쉽..
메인홀 자체는 크게 넓지 않으나, 뒤쪽에 넓찍한 룸이 여러개 있다.
두번에 걸친 방문인데, 한번은 장작구이 한번은 돼지갈비를 주문
삼겹살과 소갈비도 있지만 손님들 대부분 위의 두 메뉴를 드시는것 같다.
고기에 앞서 깔리는 반찬들, 10여년전에 들렀을때랑 가짓수도 그대로였고
고기랑 같이 구워먹게끔 같이 나오는 버섯과 떡 양파도 그대로였고
굉장히 공손한 자세로 고기 마무리 손질을 해주시는것도 그대로였다.
서비스적인 부분에 있어선 아마도 창원 최고가 아닐까 싶다.
돼지갈비와 달리 장작구이는 초벌이 되어서 나오는게 특징.
불판에 마저 구워 먹으니 확 올라오는 훈연향이 고기 풍미랑 잘 어울린다.
돼지갈비의 경우 양념이 살짝 달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 편.
고기가 양념에 완전히 절여져있기보단 마치 무쳐진것처럼 담백(?)하다.
적당히 배를 채우고 냉면과 된장찌개를 주문.
고기의 향이 강해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조금은 심심한 맛이다.
그래도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과 계산대옆에 있는
아이스크림 덕분에 만족감이 끝까지 유지되는 편.
매번 계산하면서 느껴지는 만족감이 항상 똑같은 곳.
지역 주민분들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 된다.
Impact of the Table
간판 왜 바꾸셨어요 ㅠㅠ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00-1, 한국음식
정작 조방이 아닌 동래에 있는 조방낙지의 원조집에 다녀왔다.
가게가 꽤 넓은데도 기다리는 줄이 조금 있었는데,
회전이 빨라서인지 금방금방 자리가 나더라. 10분정도 기다리다 입장했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낙곱새(낙지,곱창,새우) 2인분에 우동사리 하나.
기사식당수준으로 반찬들이랑 동치미 놓여지고 낙곱새 냄비가 나온다.
반찬은 뭐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는데,
희안하게도 닝닝한 동치미에 자꾸 숟가락이 가더라.
한소끔끓인 낙곱새를 밥에 한국자 퍼서 먹으니 아 이거 맛있다.
낙지 곱창 새우 양도 적당해서 먹으면서 감질맛나지도 않는 편.
부족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마지막 밥 한숟갈까지 양이 충분했다.
살짝 간간한 양념도 밥이랑 먹으면 적당한 수준.
원조집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충분히 충족시켜준 집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소문날만하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이사를 와서도 당연히 이어지는 써니셰프의 요리세계.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먹는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마지막 도시락.
진짬뽕. 면만 그럴듯 하고 그닥.
인스턴트밀면. 그럭저럭.
이사 완료 후 치즈케이크 먹으며 한숨 돌렸다.
진해에서의 밥상. 쫓기듯 출근하지 않아도 되고 점심 저녁을 제시간에 먹을 수 있어서 한층 버라이어티해졌다.
이런 아이템도 생기고.
국 및 찌개들.
카레. 반숙계란이랑도 돈까스랑도 잘어울리지.
반찬들.
아 물론 고기랑. 볶음밥도 빠질 수 없다.
인기메뉴 떡볶이.
파스타. 요즘 빠케리면에 꽂혀있다.
잘해먹는당. 'ㅅ'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