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


하숙방 올 로케이션-_-;

코너 최초로 사진위에다가 글쓰기 시도-_-;;

촬영 및 편집에 릿양 -_-; 출연 젤군-_-; 시이작.























뭐 먹다가 처음으로 '죽을뻔했다' 라고 느꼈다..
인터넷의 그 후식기는 오버가 아니었어...




릿양의 ps.

혹시나 '젤군한테만 먹이고 촬영한거아냐?' 하고
가학성을 제기할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서..

나도 먹었음-_-;;; 세상엔 못먹을 음식도 있다고 깨달음...

인생에 회의가 느껴질 때, 혹은 죽고싶을 때..
99% 한판을 다 먹어보시길;

싫은친구! 절교하고 싶은친구에게 선물도 강추!

* 이 글에 쓰인 사진의 불펌 및 무단도용을 금합니다 *




-------------------------------------------------------

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


이번에는 일본라멘을 즐기는 분들에겐 유명한집인 하카다분코 입니다.


차로 가실분들은 물론-_-설명을 애매해집니다만. 지하철 상수역 6번 출구로 

나온뒤에 길따라 쭈욱 가시다 극동방송국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기본 테이블세팅.. 김치와 더불어 닫혀있는 항아리엔 생강절임과 마늘이 

들어있는데 락교가 아닌 라면이 느끼한 분들을 위해 준비된 생마늘입니다.

마늘분쇄기가 있어서 입맛에 따라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왼쪽부터 인라멘 청라멘 차슈덮밥이고 가격은 모두 5000원 입니다.

기타 맥주등의 메뉴도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라멘.. 조금 더 느끼하고, 조금 더 진하고, 조금 더 짠. 라면이지요.

인터넷상엔 처음드시기엔 입맛에 안맞다곤 하나, 제입맛엔 잘맞더군요;


청라멘. 조금 덜 느끼하고, 조금 덜 진하고, 조금 덜 짠. 라면이지요.

저같은경우는 조금더 확실한 맛의 차이를 기대했습니다만.. 글쎄요;;

약간 좀 닝닝한..? 정도..? 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밥 메뉴인 차슈덮밥.. 라멘에 올려지는 돼지고기를 차슈라고 하는데

그 차슈가 잔뜩얹어진. 덮밥입니다.. 차슈동이 본고장 말이겠군요.

사진이 역시 망해서;; 작아보이지만 양도 보기보단 넉넉합니다.



역시나 후루룩 냠냠. 게임셋.


내부에 일본음악이 깔림과 더불어 입장.퇴장.주문 시에 항상 우렁찬 일본말이 

들립니다. 인터넷상엔 이것에 대해서 좋은분도 있고 싫은분도 있던데.

저같은경우는 활기찬건 좋지만; 목소리를 낮춰줬으면..하는 바램이 있구요..


인라멘과 청라멘이 큰 차이가 없었다는점이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또 이곳의 라면은 생면이라기보단 소면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쫄깃하지만 면이 너무 얇아서 씹는 질감이 좀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허나. 맛은 훌륭하니. 맛있는 라멘을 원하시다면 가보시길 권하겠습니다.




-------------------------------------------------------

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


명성의 하동관에 다녀왔습니다. 을지로입구역 3번출구로 나오신다음 

코리아헤럴드 어학원쪽 골목으로 쭈욱직진입니다.


골목으로 5~10분정도 걷다 보시면 마주치실 간판입니다.



하동관의 입구는 2군데 인데 흔히 알려진 입구로 들어가겠습니다.



곰탕에 넣어먹는 소금과 다진 파 그리고 기본찬입니다(곰탕과 같이나옴)

하동관은 선불이라 입구에 들어가면서 메뉴를 정해야합니다.

일반7천원 특곰8천원 이고 기타 수육등의 메뉴가 있으며 메뉴판엔 없는 

단골용 열공 1만원이 있는데 굳이 단골이 아니더라도 됩니다..

선불시에 곰탕에 달걀넣어드실분은 통닭이라고 말씀하시면 되고

소주반병은 냉수한컵^^;으로 통하니 참고하셔요.


곰탕등장. 저희는 기름기를 별로안좋아해서 '고기만' 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반정도 드셨을땐 직원에게 '깍국 부어주세요~' 하면 주전자로 깍두기 국물투입~


같이 데려간 릿양 동생-_-은 너무 맛있다며 벌써 게임셋...


물론 저도 후루룩 후루룩 짭짭 ~


맛은. 굳이 제가 미흡한 평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유명한 맛이지요.

허영만 선생님의 식객에 연재된이후에 젊은층에도 널리 알려져서

전에도 물론 단골분들이 있었지만 날로 더욱 많은분들이 찾는중입니다.

아시는분은 다 아시는대로 이곳은 하루 암소 한마리분량만을 판매하니

퇴근후 들리시겠다는 생각은 절대 꿈도 꾸지 마시길-_-;; 바랍니다.





-------------------------------------------------------

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


명성의 명동교자. 간만에 재방문을 했답니다. 서울에 자주 오는것이 

아니다보니 간만의 상경에 다시금 들러야겠다 벼르고 있었죠.


변함없는 입구



앉자마자 세팅되는 디저트(^^;)와 상차림 역시 여전합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른 것 또한 명동교자의 특징 중 하나죠.



김치와 밥 또한 같이 등장


막판은 풀샷


기대만큼이나 기억만큼이나 만족스러운 식사. 항상 꾸준했으면 합니다. :)





-------------------------------------------------------

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


맛집을 꾸준히 읽어주신 분은 아시겠지만 제리어머니께선 식당을 운영하십니다.

최근에 상호를 토속한정식에서 산채한정식으로 바꾸고 이전을 했습니다.


새로운 건물에서의 재 오픈. 위치는 석동 진해경찰서 후문 앞에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간판은 ..음.. 어머니 취향입니다 -_-



아무래도 새 건물이다보니 지난번 보다는 깔끔해진 모습이죠.






작성된 장식은 제리아버지께서 직접 제작하신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버지의 취향이 느껴지시죠 ^^?;









각각의 반찬과 전체적인 상차림의 구성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저희집이라서가 아닌 자부심있게 당당히 말씀드립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한상을 원하시면 언제든 부담없이 찾아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