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0-5 2~3층, 이탈리아음식


연예인급의 인기를 구사하는 최현석 셰프의 다이닝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

근래 서양음식 맛에 약간 눈을 뜬터라 가장 적합한 장소란 생각에 방문을했다.


주문은 엘본 런치와 노블 런치, 에피타이저와 전채 셔벗 메인 디저트의 구성


음식의 경우 창의적인 발상으로 크레이지셰프라는 별명을 얻은 셰프의 요리

답게 에피타이저와 전채에 있어서는 상당히 익숙한 재료를 굉장히 독특하게 

조리했다는 인상을 받았고, 메인의 경우 왜 사람들이 스테이크 하면 엘본을

추천하는지에 대한 정답을 얻었으며 디저트도 흠잡을데 없이 아주 훌륭했다.


흠이 있다면 셔벗인데, 그 맛과 아이디어는 괜찮았지만 너무 오래 얼려놓은

탓인지 앞선 음식들로 인해서 높아진 기대감을 조금 깎아먹는 효과가 있었다.


홀의 크기에 비해 직원이 많은 것 처럼 보이나 번잡스럽다는 느낌이 없었고, 

계산시 영수증을 접어서 잡기 쉽게 전달해주는 부분에서도 센스가 돋보였다.


분위기 등에 있어서도 불만이 없던 만큼, 특별한날 자연스레 생각날 곳이다.


Impact to the Table

명불허전





군것질들 감정생활/음식 2013. 4. 1. 00:30

 

지나가다 사먹은것들의 모음집.

 

도니도니돈까스. 배송사고로 속은 뒤집어놨지만 맛은 있다.

 

뚜레주르. 그냥 지른 케이크와 순우유 그리고 생크림이 먹고싶어 사온 조합.

 

돈라면 남자라면. 신제품에 대한 끝없는 도전은 실패

 

동대문 크림크레페. 아주 굳.

 

팔라쪼. 젤라또 맛있다.

 

초코에몽. 대만족

 

제리의 새 회사의 복지들. 음료수 간식 무한제공에 간간히 특식이 뿌려진다.

 

로이스. 이거 맛있네.

 

리티의 아침 먹거리. 달아!

 

알밤이 토실토실. 작년까진 안 찾았는데, 올핸 왜 이리 맛있던지.

 

GS 생강차. 나이가 드니 이런걸 찾게 되네.

 

화이트데이 초콜릿. 사탕은 싫다고 했더니 리티네 회사분들이 주셨다.

 

파리바게뜨. 뜬금없이 갑자기 먹고싶어서 산 딸기케이크. 

 

리락쿠마 사탕. 야구 같이보러간 부부에게 받은 선물. 아까워서 어떻게 뜯지.

 

성심당. 대표메뉴인 부추빵과 튀김소보로는 과연 명불허전.

 

이것저것 잘 사먹었당.

 

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3. 4. 1. 00:00

 

애매한 먹거리들의 교집합 시리즈.

 

아웃백. 근래 자주 들른.. 다른건 무난한테 스테이크와 석류는 따로먹기를.. 

 

베니건스 도시락. 야근에 쩔어서 먹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

 

보라매 아지오. 소셜로 방문했음에도 매우 만족스러웠던 저녁.

 

일마지오. 크림 파스타가 괜찮았다.

 

신림 서울만두. 진심 좋아함

 

잠실 모스버거. 꽤 괜찮았다.

 

어머니국시방. 열무국수는 진리.

 

예비군식사. 이것도 마지막이다.

 

보라매 라멘집. 간만이라 그런가 맛잇었다.

 

빕스. 어쩌다보니 처음 먹어본 얌스톤. 브라질리언은 그저 그랬다.

 

순대타운. 신림에 살면서 순대볶음은 자주 먹지 않는 우리

 

난곡사거리 콩나물국밥. 얼시구중에 나는 시 신랑은 구

 

엉터리 생고기, 목살하나 삼겹 하나요 :)

 

순댕이 얼큰 칼국수. 안매워보이는데 엄청 맵다.

 

피자헛. 점검 가격이 부담스럽다.

 

고기킹. 만만할때 좋은..

 

제순식당. 음식은 괜찮았는데 에어컨이 고장나서 땀을 뻘뻘

 

북경반점. A세트는 진리

 

성암축산. 여전히 맛있고

 

동네시장 보족세트. 이제는 사라진...

 

훌랄라치킨. 맥주김이 빠져서 바꿔달랬더니 마신거라 안된다니, 뭔 논리여..

 

한양족발. 야구를 져서 그런가 맛이 기억이..

 

가산동 식육식당. 신랑이 퇴근길에 빌붙어 얻어먹은 우왕 소다 'ㅅ'

 

양평해장국. 진짜 맛있다.

 

신기루. 한판은 부족해.

 

삼전동 곱창. 양념이랑 소금 반반이 진리.

 

하동관. 싹 비워줘야지.

 

판교 신장개업 중국집. 블랙짬뽕이 뭔가 했더니 해물짜장..

 

돈뼈락. 볶음밥은 진리.

 

자연생고기. 새로 알게 되었는데 껍데기와 가브리살이 최고였다.

 

능이버섯삼계탕. 건강해지는 느낌

 

치킨..어디였더라 양념반 후라이드반. 

 

KFC. 징거더블다운. 생각보다는 먹을만 했다.

 

공덕동 족발골목. 족발먹으러 공덕동 오는 부부.

 

맥도날드. 맥모닝은 그저 그랬고 회사에서 열몇명이 감자만 남기다 대참사.

 

롯데리아. 랏츠버거도 그렇고 롯데리아는 항상 2%가 모자르다.

 

신림역 피자팩토리. 굉장히 만족, 무엇보다 피자가 너무 맛있었다.

 

배달냉면. 형태는 괴기했으나, 다행히 제 모습(?)을 되찾았다.

 

바피아노. 피자나 샐러드도 괜찮았지만 파스타가 가장 맛있었다. 

 

그래서 며칠 뒤 친한 여동생과 또 방문.

 

블랙스미스. 악평때문에 궁금해서 와봤는데 생각보단 멀쩡(?)했다.

 

강남 붓처스컷. 스테이크는 괜찮았는데 왜 가니쉬는 전부 감자만 줄까..

 

진해 육대교차로 만두. 수능 준비하던 시절 추억의 맛.

 

여의도 콩나물국밥. 이 동네 맛집 중 하나. 꽤 맛있다.

 

하이미트. 제주 축협에서 고기를 공급받다보니 다른 뷔페보단 고기가 좋다.

 

케이엔씨. 부부가 치맥정도 같이 먹어줘야 불금이지.

 

여의도 토스트. 바쁜날 아침에 허겁지겁.

 

이것저것 잘 먹었다.

 












[Info] 서울 종로구 당주동 128-27, 한국음식


사실 광화문에 자주 오질 않다보니 근처에서 무언가를 먹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이동네에서 식사를 하게 생겼고 고심끝에 이곳을 방문했다.


모던한식 이라는 컨셉에 맞게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이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의 멋이 멋스럽게 배어나는 인테리어는 마치 나중에 

우리가 식당을 하게된다면 적극 참고하고 싶을 만큼 아주 멋드러진 형태였다.


음식의 경우 맛에 있어서는 한식의 스타일에 충실하지만,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외국인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비빔밥의 경우 생각보다는 맵지 않고, 재료의 맛을 느낄수가 있었는데,

맵고 짠 한식에 익숙해진 분들은 조금은 싱겁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다.


세트메뉴를 주문할 경우 디저트가 나오기 전에 상차림이 치워지므로 음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디저트를 주문하면 어버버 하는새 못먹고 치워질 수 있다.


위에서도 밝혔지만 전체적으로 현대와 전통을 적절하게 버무린 큰 강점덕에

혹여나 외국인 친구를 알게 된다면 먼저 데리고 올만한 한식집이 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저기.. 아직 조금 남아있는데..?











[Info] 부산 동구 초량3동 1200-6, 한국음식


부산역 근처에 있는 돼지국밥, 역과 아주 가깝다는 이점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새로 떠오르는 국밥집으로 여행을 마치는 음식으로 적절한것 같아서 방문했다.


독특한 비주얼의 김치를 제외하고는 알고 있는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 구성, 

국밥은 따로국밥의 형태이다. 국밥 고기에 대한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하신듯

고기숙성실이 오픈이 되어 있는데, 확실히 좋은 고기로 잘 끓였단 느낌이다.


깊은 맛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만큼 꽤 깔끔한 맛인데

타 지역의 사람들이 처음 돼지국밥을 접하는데 있어서는 괜찮은 선택이겠다.


Impact of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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