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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ae Grade에 해당되는 글 554건
- 2018.05.31 [Movie] 리틀 포레스트, 2018
- 2018.05.28 [Taste] 김가네뼈다귀해장국, 경남 창원시
- 2018.05.28 [Taste] 오킴스, 부산 해운대구
- 2018.05.05 [Taste] 옛날연탄뒷고기, 경남 창원시
- 2018.04.30 [Taste] 어린양양꼬치,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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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김태리 류준열 주연, 임순례 감독, 드라마
사실 리메이크작이 원작만큼 평이 좋은 경우를 많이 못봐온 터라 걱정했지만
의외로 극장에 걸려있는 동안에 호평을 많이 봐서 기대를 한 상태에서 봤다.
일단 감상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한국적으로 굉장히 잘 리메이크를 한 영화다.
특히 한국의 풍경에 맞게 원작에는 없는 요소들이 군데군데 있는데 그것들이
이색적이지 않고 매우 적절하게 영화와 섞여있다. 특히 오구는 너무 귀엽잖아
영화의 이야기는 크게 농사 요리 그리고 엄마와의 이야기로 나뉘는데 각각의
분량이 아주 적절하게 분배된 느낌. 한국 농촌의 매력이 일단 잘 살아있었고
요리하는 장면도 잘 담겨있었으며, 간간히 나오는 엄마의 등장 연출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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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800-9, 한국음식
늦은 시간 진해에서 식사할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줄 몰랐는데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보니 불이켜져 있길래 방문을 했다.
늦은 시간이라 뼈다귀해장국만 가능하다 하셔서 주문은 뼈다귀 해장국 2그릇.
일단 해장국 자체는 지극히 평범한 맛. 시래기 대신 콩나물이 올려져 있는게
특이했는데 그래서인지 들어있는 뼈다귀갯수 대비 묘하게 양이 작은듯 하다.
다른반찬은 해장국과 안어울리는 느낌이지만 깍두기랑 양념장이 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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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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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737, 서양음식
[Refer] 현대카드 고메위크 방문입니다.
사실 염두에 두었던곳은 전혀 아니었으나 정작 고메위크 예약이 몇시에 오픈
되는지는 빼먹은 현대카드의 끝내기 실책급 공지 덕분에 엉겁결에 예약한 곳.
근처를 몇번 지난적은 있으나 정작 방문한적은 없는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
있으며 아이리쉬 펍 이라고 소개되고 있으나 아일랜드 음식인지는 모르겠다.
내부는 호텔 로비가 그러했듯 세월의 흔적이 어느정도 있는 편인데 워낙 좋은
위치다보니 유리 너머의 뷰는 그야말로 최고. 다행히 2층 창가로 안내받았다.
고메위크 저녁은 단일메뉴로 제공되었는데 정상가라고 해도 호텔 다이닝임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가격인 듯 하고 다만 코스의 구성은 조금 짧은 편이다.
맛이 꽤 괜찮았던 버터와 제공된 식전빵에 이어 각각 깔라마리와 연어로 고른
에피타이저 및 수프 안심과 양갈비로 고른 메인에 이어 디저트와 차로 마무리
인상적이었던건 에피타이저와 메인인데 주 재료의 풍미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가니쉬나 소스와의 조화가 좋았고 특히 양갈비와 라따뚜이는 잘 어울리더라.
아쉬웠던건 디저트였는데 아이스크림은 밋밋한 맛이었고 케잌은 위에 올려진
셔빌이라는 허브의 맛이 다른 맛을 다 가려버리더라. 다행히 차는 괜찮았다.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고메위크임을 감안하면 나름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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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한접시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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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164-1, 한국음식
양덕동 재개발구역안에 있는 연탄뒷고기 전문점. 이 근방 지역이 철거가 시작
되서 혹여 없어졌을까 부랴부랴 방문했는데 다행히 아직은 영업하고 계시더라.
마침 딱 한자리 남아있길래 자리를 잡고, 생고기모듬에 맥주도 한병 주문했다.
가짓수가 많진 않지만 고기에 곁들여먹기 적당한 반찬이 깔리는데 특이한점은
김치가 세종류라는 점. 고기 나오기전에 먹어보니 셋다 시원한게 꽤 맛있었다.
아울러 에피타이저 개념으로 주셨던 숭늉과 오뎅 역시 맛있었다. 근데 이것은
다른 포스팅을 보아하니 계절마다 바뀌는것 같다. 이를테면 여름은 콩나물국
잠시 뒤에 나온 고기. 얼핏 양이 작아보이지만 굽다보니 결과적으론 적당했고
불판위에 올리기위해 집게로 집을때부터 고기의 쫄깃함이 느껴졌었는데 과연
구워서 먹어보니 뒷고기는 물론 삼겹살도 식감이 부드럽기보단 쫄깃쫄깃하다.
주변테이블이 다 김치찌개를 먹길래 우리도 덩달아서 김치째개를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론 유일하게 아쉬웠던 메뉴.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선 맛은 평범했다.
해장라면이 어떨지 궁금해서 중리로 이전하기전에 재방문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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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맛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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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36-3, 중국음식
마산 수출후문 건너편동네에 있는 양꼬치 전문점. 원래 이자리가 아니였지만
얼마전 재개발이 확정되면서 약 200미터정도 거리인 현재의 자리로 이전했다.
자리를 잡고, 양꼬치 꿔바로우 건두부무침에 마라탕에 칭따오까지 주문했다.
일단 양꼬치는 양념이 꽤 간간한 편, 구워보니 양고기 특유의 풍미가 조금은
남아있었는데 우리야 별 상관없이 먹었지만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부분.
잘 튀겨진 꿔바로우는 볶아진 상태인데도 튀김이 바삭바삭했고 건두부무침은
양에 비해 양념이 살짝 과한 느낌. 마라탕은 자비없는 마라맛이 만족스럽다.
음식은 충분히 맛있지만 가격이 살짝 높은 편, 그래도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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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시원한 맥주는 개맛있는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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