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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6 [Taste] 가스트로통, 서울 종로구
- 2014.10.18 [Taste] 싸움의 고수, 서울 관악구
- 2014.10.05 [Taste] 혜화칼국수, 서울 종로구
- 2014.10.04 [Taste] 만수옥, 서울 종로구
- 2014.09.27 [Taste] 칠리엔, 서울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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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25-2, 서양음식
[Refer] 현대카드 고메위크 방문입니다.
서촌의 유러피안 레스토랑으로 위치에 어울리는 한옥을 개조한 레스토랑으로
주문은 고메위크 런치이며, 원가 자체만으로 봐도 가격대는 합리적인 편이다.
식사에 앞서 나온 빵이 조금 아쉬웠는데 온도감이 낮다보니 버터가 발라지지
않더라. 버터나 빵의 온도가 조금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전채로 나온
문어샐러드는 부드럽게 조리가 잘되어있고 비린맛도 잘 잡혀있어서 괜찮았다.
수프는 뭐 무난했고 메인은 추가금을 지불하고 하나는 정강이찜으로 주문을
했는데 먹다보니 이상해서 여쭤보니 음식서빙 자체가 반대로 되었던 거더라.
그럼에도 늦게 알아차린건 각 재료에 대한 맛의 차이가 크지는 않았기 때문
정강이는 애초에 찜이라 그렇다쳐도 목살의 경우 소스 맛이 너무 강하다보니
고기맛이 완전히 가려졌고 정강이도 추가 요금을 지불할 매력이 있는지 의문
아울러 서빙시에 설명을 해주셨으면 바로 알아차렸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다행히 디저트와 차는 나쁘지 않았지만 특정한 이유로 아쉬움이 큰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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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로 간을 맞춘 해물뿡의 느낌을 주는 알 수 없는 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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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84-3, 한국음식
대학로 근처의 주택가근방 행정구역상 혜화동 혜화문 근처에 있는 혜화칼국수.
겉으로 보이는것처럼 내부는 약간은 허름한 편. 구석진방에 자리잡고 국시와
수육과 생선튀김을 각각 반접시씩 주문을 했다. 늦은시간에 방문을 해서인지
사실 튀김은 마감을 한 상태였는데 그냥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감사히 먹었다.
맨처음 나온 수육, 반접시임에도 양이 적지 않은 편인데 살코기와 비계부위가
적당히 섞여있어 다양한 식감이 아주 좋았고 쌈장이 평범한게 조금 아쉬웠다.
생선튀김은 이집에서 꼭 먹어야되는 메뉴라서 주문을 했는데 한입에 들어오는
크기로 바삭하게 잘튀겨진데다 비리지도 느끼하지도 않고 살도 아주 촉촉하며
튀김이다보니 맥주를 부르는 맛인데 근래 먹은 튀김중에선 가장 인상적이었다.
국수는 국물도 담백하고 면발도 쫄깃하며 맛있는 양념장까지 전부다 괜찮은게
다른메뉴들도 만족스러웠지만 왜 이집이 국수집인지 증명이 되는 그릇이었다.
살짝 아쉬운건 객관적으로 높은 가격이지만 그럼에도 다른메뉴가 어떤맛인지
궁금할정도로 모든 메뉴가 맛있었다. 다음에는 빈대떡과 불고기를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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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재동 107, 한국음식
유독 오래된 국밥집이 많은 종로구. 전통이 있는 몇몇곳을 방문해봤던 경험상
만족스러운 곳도 있지만,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곳 역시 있었고 설렁탕의
경우 만족스러운곳이 없던터라, 이집이 유명하다기에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입구에서부터 포스넘치는 주인어르신이 맞아주시는데 내부가 굉장히 깔끔하다.
메뉴는 설농탕과 해장국 각각 한그릇씩. 거의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놓여지고
일단 보리차 한모금 마시고 건더기 푸짐하게 한숟갈 떠서 먹어보니 꽤 맛있다.
국물이 꽤 진한데 느끼함없이 입안에 구수한풍미와 깔끔한맛만 남는 느낌이고
말은밥에 김치를 얹어먹어보니 역시나 잘 어울려서 모처럼 한그릇 싹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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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218-8 대륭포스트타워1차 B1, 태국음식
태국에 갔다온 이후 태국음식에 완전 푹 빠져서 간간히 먹으러가곤 했었는데,
제리의 회사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방문한 식당이다.
직장밀집지역에 있는 식당의 수준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어서 기대는 안했는데,
내부의 모습이 소박한 것이 프랜차이즈 동남아음식점보다는 꽤 다른 분위기다.
주문은 매운닭칼국수 볶음밥세트에 해산물팟타이 똠얌꿍을 곁들였고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오는게 특이했는데, 태국음식을 처음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인듯
팟타이는 딱 기대한 정도의 맛, 소스맛이 조금 약했지만 잘 볶아졌고 재료도
풍부했다. 볶음밥은 그냥저냥. 상대적으로 매운닭칼국수와 똠얌꿍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똠얌꿍은 기대이상으로 매콤함과 새콤함이 살아있는 맛이고
매운 닭칼국수는 먹어왔던 국수들과는 다르면서도 그 얼큰함이 입에 맞았다.
가격에 있어서도 근처 다른 식당과 비슷하다보니 일하면서 종종 찾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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