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화천동 35-2, 한국음식


화천동 초입에 위치한 갈비 전문점. 주로 가게에서 회식으로 방문하는 집이다.
간판도 그렇고 가게 외부는 노포처럼 보이지만 사실 생긴지는 몇년 안되었다.

주로 삼겹살이나 목살을 2인분 먹은다음 갈비를 2인분 주문해서 식사랑 먹는데
고기맛도 그렇고 반찬도 그렇고 식사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익숙한 그 맛이다.
특징이 있다면 찌개와 반찬에 게를 많이 쓴다는 점. 어쨌든 무난한 고기집이다.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동3가 1-31, 한국음식


이 가게에 대해 할말이 꽤 많지만 줄이고 장점 애매한점 단점으로 나누자면

일단 장점, 고기는 맛있다. 와규 흑돼지 모듬 각 2인분 주문했는데 괜찮았다.

애매한점, 친절하다는 인상은 못받았고, 부위설명은 왜 흑돼지만 해주는지..


문제의 단점, 물수건은 하필 우리테이블만 깜빡했던건지 요청해야만 주더라.

기본으로 나온 샐러드가 맛있어서 다 먹었는데 리필은 원래 안해주는가보다.

근데 바로 옆의 테이블은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리필해주던데 그건 뭐였지


사진의 버섯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손님이 한번에 몰려서 그런가 와규와 같이

나온 버섯은 대놓고 탔다. 탄 부분을 제거하고 잘라주나 했으나 그런건 없다.

흑돼지와 같이 나온 버섯은 불판에 올리지도 않았다. 그럼 왜 갖고 나온건지.


어쨌든 내 돈 내고 갔다온 식당이니 하던대로 기록삼아 굽기 전 흑돼지사진을

SNS에 올리며 고기는 맛있었으나, 라고 한줄 적었더니 사장으로 보이는 분이

삼겹살이 지방이 너무 많은(버려야되는)게 나갔다며 덧글을 달았다. 하하하..


알고보니 예전에 불쾌한일을 겪은 곳과 같은 회사라 글의 작성 여부에 대해서

심각히 고민을 했으나 정당한 값을 지불한 식사이므로 최대한 팩트만 적었다.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151-5, 한국음식


오동동 아구찜 골목의 원조격인 집. 골목 안쪽에 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다.

메뉴가 여러가지 있지만 대표메뉴는 아구찜인데 생아구가 아닌 말린아구로

조리를 하는 것이 마산식 아구찜의 특징. 완전건조보다 반건조아구에 가깝다.


주문은 아구찜 중사이즈에 공기밥 두그릇. 우리가 입장하자마자 손님이 가득

들이차다보니 대량으로 조리가 되는듯 했고 그러다보니 음식이 늦게 나왔다.


말린아구다보니 얼핏 보기엔 양이 작아보였는데 실제 둘이 먹기에 적당했다.

마치 마른오징어와 같은 식감이었고 풍미는 당연히 꽤 강한 편, 양념에서는

미묘한 된장맛이 나는데 꽤 익숙한 맛이다. 넉넉한 콩나물은 아삭하고 좋았다.


반찬이 하나밖에 없는게 좀 아쉽지만 사실 먹다보면 아구찜에 집중하게 되고

우리 둘다 생아구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터라 간간히 먹으러 오게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원조로군.




















[Info]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609-8, 한국음식


가게 이름에도 나와있듯 덕천에 있는 국밥집. 정작 근처에 고가도로는 없다.

주문은 장국밥과 진땡 하나씩. 메뉴판에 나와있듯 진땡은 그냥 돼지국밥이다.


장국밥의 경우 돼지국밥에 토장과 우거지등을 넣어서 끓인 메뉴인데 굉장히

유니크한 맛이다. 마치 돼지뼈 대신 수육이 들어있는 뼈다귀해장국과 같다.


진땡은 빛깔에 비해 국물은 가벼운 편이고, 고기가 거의 살코기라 지방특유의

고소한 맛은 조금 부족한 편. 생계란과 양념장이 큰 역할을 안하는 느낌이다.


대신 고기의 양은 꽤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아주 든든하게 한그릇씩 비웠다.


Impact of the Table

계란부터 빨리 깨 넣으이소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25-6, 한국음식


마산야구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설렁탕집. 안팎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살짝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먹다보니 자리가 차더라.


설렁탕과 도가니탕을 한그릇씩 주문하니 5분도 안되서 바로 상이 차려졌다.

나중에 여쭤보니 육수는 동일하다고 하셨는데, 들어있는 재료의 차이인지

상대적으로 설렁탕보단 도가니탕이 국물에서 지방의 고소함이 좀 더 느껴졌다.


잡내 없고 맛 괜찮았고 육수 걸쭉하고 도가니탕의 도가니 넉넉해서 좋았는데

설렁탕은 고기가 살짝 부족한 느낌. 양 많은 사람을 위한 특사이즈가 아쉽다.


반찬의 경우 김치와 깍두기 모두 훌륭해서 곁들여서 만족스럽게 싹싹 비웠다.


Impact of the Table

좋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