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올드 감정생활/음식 2012. 12. 23. 00:00










카페이름 그대로 올드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80년대즈음 연인들이

데이트를 했을곳 이라는 생각이 드는 카페, 주문은 카푸치노와 카페라떼.


대도시의 북적북적하고 다들 바쁜듯한 프랜차이즈 카페에만 들리다가 

간만에 이렇게 느긋한 카페에 있으니 왠지 마음의 여유를 찾은 느낌

커피역시 신중하게 정성을 다해 만들어주신 느낌이라 더욱 좋았다.












판테온 근처에 있는 로마에서 유명한 에스프레소 전문점. 내부는 꽤 아담했고

의자가 거의 없는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쉴새없이 손님이 들이닥친다.


거의 주문과 동시에 커피를 내어주는데 미지근하게 내어준 에스프레소 위에

흑설탕을 뿌리고 잠시 기다린뒤 원샷으로 커피와 설탕을 먹는게 올바른 방법.


가이드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먹어보니 쓴맛과 단맛의 조화가 아주 매력있었다.





인스턴스 커피의 고급화를 표방하며 출시된 이후 화제가 되고있는 두 커피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비아(VIA)와 맥심에서 출시한 카누(KANU)입니다.

마침 두 브랜드에서 겹치는 메뉴 '콜롬비아 미디움' 이 있어 비교해봤습니다.




사이즈는 카누가 조금 더 큰 편이고. 가격대는 비아가 1개당 1000원, 

카누가 1개당 300원꼴로 비아에 비해 카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컵에 털어놓은 모습. 비아가 가루의 형태라면 카누는 알갱이 형태입니다.


정확한 맛을 위해 계량컵 동원. 권장양은 비아가 180ml 카누가 200ml 입니다.


골고루 저은 후 시음을 합니다.


각각에 담긴 커피가 어떠한 커피인지 모르고 상태에서 먹은 리티의 평은

'파란색 컵(카누)가 상대적으로 연하며 부드러운 반면 투명컵(비아)는 

매우 진한 편이다) 이며 제 의견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봉지를 개봉하는 순간의 향의 차이도 어느정도 있는 편 이구요.


누가 낫다 하기엔 다소 어렵습니다만 드시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수원 팔달문 근처의 로데오거리에서 돈까스를 먹으니(정작 돈까스 사진은;;)

커피 무료 쿠폰을 주시길래 방문한 카페. 마음에 들어서 카메라를 꺼냈다.


사실 이쪽길로는 잘 오질 않아서 가는날에야 알게된 까페.


사진찍는 까페. 몰래찍지 않아.


이것이 바로 무료쿠폰. 한잔두 아니구 두잔씩이나


메뉴판. 아름다운 삼각 자태를 뽐내는 스트라이다. 리티가 갖고싶어 난리.





분위기 좋~은 내부 모습들. 갔다와서야 알았는데 지하도 있대



이녀석은 새 아날로그 카메라인 이쓰


릿양꺼임


커피 등장. 옆의 작은병은 시럽.


응. 물론 듬뿍 넣어야됨



설정샷들. 방명록도 보이네



방명록은 기록해줘야 진리


정말 너~무 맛있는 아메리카노 평소 아메리카노를 거의; 안먹는 리티두 

맛나게 마심 무료쿠폰으로 먹었다는게 미안할정도로 훌륭한 커피였음.




던킨 감정생활/음식 2006. 8. 22. 00:30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걸 먹자~!고 들어간 던킨.

나는 아이스화이트초코뭐? 하는걸 하여튼 먹었다.

외갓집에서 미숫가루 5 : 설탕 5 정도의 비율이 되는 

미숫가루를 마시고 너무 달아서 도저히 다 못마신 기억이 있는데..

이건 그거의 한 2배정도 더 단것 같다.

아오 막... 내가 음료수 이상해서 다 못마신게 처음이다..

(두번째도 역시 던킨인데, 서면 던킨의 오렌지에이드... 

 

그렇게 쓴 오렌지에이드는 처음 먹어봤다)

 

오빠는 여전히 아이스뭐시기커피. 저게 훨 낫다..

옆에 먼치킨은 바바리안크림~ 

 

함께먹은 도넛들 비스마르크와 뭔지 모르겠다...  

뭐 호두같은거 든 도넛.;;

밑에 종이엔 던킨 커피는 몇분 지나면 안쓴다고

커피의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에어콘도 선선하고 더위를 피하기엔 좋았으나 내 음료수가 실패..

던킨에서 근래 먹은것 중 가장 괜찮았던건 역시 자몽에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