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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해당되는 글 251건
- 2019.01.13 카페시젠
- 2019.01.13 [Taste] 치오파니, 경남 창원시
- 2018.12.30 [Taste] 속천와라돼지국밥, 경남 창원시
- 2018.12.30 카페 어니스트
- 2018.12.30 [Taste] 금화,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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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가로수길의 중간즈음에 위치한 주택을 개조한 카페. 이 길의 시초격인
카페라고 알고있고, 10년전에 문을 연뒤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오픈한 곳이다.
흰색 위주의 내부는 주택의 구조가 거의 그대로 남아있는 형태였는데 공간의
구분이 잘된건지 소음이 적당히 있었지만 대화의 집중은 잘되는 묘한구조이며
의자의 등받침이 미묘하게 불편했는데 움직일때마다 나는 소리가 신경쓰였다.
주문과 서빙은 앉은자리에서 진행되며 블렌드아이스와 딸기에이드를 주문했다.
에이드는 딸기의 맛이 적당히 잘 느껴지는 맛이었고 블렌드는 신맛과 탄맛이
고루 느껴지는 묘한 맛이었으며 농도도 진해서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먹었고
아메리카노 무료 리필이 가능했지만 배가 가득찬 상태라 아쉽게 리필은 못했다.
공간이 아주 편하거나 음료가 아주 맛있진 않았지만 만족스럽게 잘 쉰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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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8-2, 이탈리아음식
오픈한지 한달이 채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 레스토랑.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알게되었고 꽤 흥미를 느꼈었는데, 다름아닌 셰프가 이탈리아분이라는게 이유
어쨌든, 제리의 36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식사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창가쪽 자리로 안내 받고 시저샐러드와 까르보나라 미트볼스파게티와 숏립
티라미수와 탄산음료와 라떼까지 한번에 주문. 메뉴판 하단에 코스의 형태로
서빙이 된다고 적혀 있어 안심하고 주문했고 역시나 순서대로 음식이 나왔다.
식전빵과 샐러드는 입맛을 돋궈주기에 적당히 괜찮았고 까르보나라와 미트볼
스파게티는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자가제조 생면이라 그런가 완전한 알덴테는
아니었지만 면의 식감이 적당히 살아있었고 소스들 역시 눅진한 소스의 맛과
상큼한 토마토의 맛이 잘 느껴졌으며 고기식감이 느껴지는 미트볼은 최고였다.
숏립은 굳이 나이프 없이 포크로도 결이 갈라질정도로 부드럽게 잘 익었으며
소스가 진하게 녹아든 고기의 맛이 만족스러웠고 특이하게 코코아파우더가
아닌 초콜릿이 갈아진 티라미수도 초코 치즈 커피맛이 고루 느껴져서 좋았다.
높은 기대치가 모두 충족이 된 식사. 창원에 생겨줘서 아주 감사한 매장이다.
Impact of the Table
고기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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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25-95, 한국음식
정말 계획에 없이 방문한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외식. 횟집으로만 가득한 속천
바닷가 근처에 아마도 새롭게 오픈한 국밥집일거다. 서너달전엔 안보였으므로
어쨌든 저녁을 뭘 먹을지 둘이서 고민하며 돌아다니던차에 발견한터라 아무런
정보없이 입장. 메뉴구성은 심플한 편. 돼지국밥 얼큰이국밥 연탄구이를 주문.
일단 국밥에 앞서 반찬들이 깔리는데 가짓수가 많은게 특이했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김치가 조금 평범하긴 했지만 단무지무침과 부추무침은 꽤 맛있더라.
두가지 국밥 모두 위에 파채를 올려주는게 특이했는데 먹다보니 잘 어울렸고
고기는 기름기가 거의 없는 부위였는데 밑간이 잘된건지 질기다는 느낌없이
쫄깃하고 괜찮더라. 기본적으로 국물은 고기맛외 다양한 양념맛이 느껴지는게
꼭 서울에서 먹는 돼지국밥의 느낌. 다만 얼큰이국밥은 간이 꽤 강한편이었고
두가지 국밥 모두 아바이순대가 조금 들어있는데 맛도 식감도 아주 괜찮았다.
불고기는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양도 넉넉하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고
속천에 오면 딱히 먹을게 마땅찮았는데 나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은 식사였다.
간만에 맛있는 정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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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달간 속천에 카페가 하나둘씩 계속 오픈을 하는 와중에 한달전쯤 새롭게
오픈한 속천의 카페, 마당이 있는 1층가정집을 개조한곳이라 규모는 아담하고
때마침 바다쪽 창가 바테이블이 비어있길래 잽싸게 자리잡고 경치를 감상했다.
첫 방문때는 청귤차 연유라떼 당근케이크, 부모님들을 모신 두번째 방문때는
아인슈페너와 히비스커스티 히비스커스에이드 플랫화이트에 케이크까지 주문
슈페너가 주력메뉴라 기본혹은 말차 등의 슈페너나 바닐라라떼를 주로 먹는편
청귤차는 단맛과 상큼함의 조화가 괜찮았으나 우리입맛엔 농도가 조금 연했고
연유라떼는 정말 절묘하게 쓴맛단맛의 경계에 걸쳐있어 리티도 마시기 편했다.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쫀쫀하고 적당히 달콤해서 산미강한 커피와 잘 어울렸고
에이드와 차도 진하게 우려져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플랫화이트도 괜찮은 편
큰 기대안한 케이크도 느끼하지 않아 좋았고 식감도 적당히 부드러워 좋았다.
북적거리긴 하지만 창가자리 뷰도 좋고 의자도 편해서 당분간 자주 올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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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142, 중국음식
아마 지금까지 가봤던 중식당 중에서 가장 특이하다 싶은 장소에 있는 중식당
창원종합운동장 측면 한쪽에 위치한 곳인데, 겉에서 보는것보다 규모가 넓다.
두번에 걸친 방문인데 첫 방문때는 메인홀이 만석이라 별실 한쪽에 자리잡고
짜장면 짬뽕 탕수육 작은사이즈, 두번째는 짜장대신 볶음밥을 주문을 했으며
짬뽕이 기본적으로 맵지 않은 맛이라 해서 미리 얼큰하게 달라고 부탁드렸다.
순서대로 착착 나오는 음식식 일단 탕수육의 경우 찍먹이 아닌 부먹의 형태로
나오는데 고기의 두께도 두툼하고 소스도 신맛이나 단맛이 튀지않고 적절하게
어우러진맛, 튀김의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 부먹에 더 어울리는 맛이었다.
짜장면과 볶음밥은 익히 먹은 그맛이며 특별한점은 없지만 나름 준수한 맛이고
짬뽕이 특이했는데 조절하면서 먹을 수 있게끔 매운국물을 별도로 내주시더라.
주문하면서 가격이 조금 높다 라곤 생각했었는데 삼선짬뽕이라고 해도 될만큼
해물의 양이 푸짐한게 특징이고, 얼큰하진 않지만 기본 국물도 나름 괜찮지만
청양고추 베이스의 칼칼한 매운국물을 넣어먹으니 얼큰해지는 맛이 괜찮았고
식사를 마칠때쯤 후식개념으로 꿀빵과 자스민차를 내주시는데 역시 맛있었다.
굳이 농구나 경륜이 아니더라도 근처에 산다면 먹으러 올만큼의 음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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