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가로수길의 중간즈음에 위치한 주택을 개조한 카페. 이 길의 시초격인

카페라고 알고있고, 10년전에 문을 연뒤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오픈한 곳이다.


흰색 위주의 내부는 주택의 구조가 거의 그대로 남아있는 형태였는데 공간의

구분이 잘된건지 소음이 적당히 있었지만 대화의 집중은 잘되는 묘한구조이며

의자의 등받침이 미묘하게 불편했는데 움직일때마다 나는 소리가 신경쓰였다.

주문과 서빙은 앉은자리에서 진행되며 블렌드아이스와 딸기에이드를 주문했다.


에이드는 딸기의 맛이 적당히 잘 느껴지는 맛이었고 블렌드는 신맛과 탄맛이

고루 느껴지는 묘한 맛이었으며 농도도 진해서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먹었고

아메리카노 무료 리필이 가능했지만 배가 가득찬 상태라 아쉽게 리필은 못했다.


공간이 아주 편하거나 음료가 아주 맛있진 않았지만 만족스럽게 잘 쉰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