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전주행 버스에 몸을 싣고


잠깐 휴게소도 들른다음




전주에 도착



어후. 이동네 왜케 덥냐


정류장 스웩


버스를 타고 밥먹으러 이동




동네 매력쩌네



남부시장에서 밥 먹고



풍남문 전동성당 여전했고



한옥마을. 사람 미어 터질줄 알았는데 더워서 그런가 생각보단..


전주에서 만나는 창원


하늘이 심상치 않다 싶더니



최종목적지로 가는 내내 폭우가ㄷㄷㄷ;


줌프. 레전드였다 진짜.


쫄딱 젖은 상태로 이동


영풍문고....가 아니라 전주고속터미널


미리 준비해놓은 옷으로 갈아입고




마산직행 루트가 끊긴터라 대전으로




꽤 여유있게 도착


덥긴덥구나




많이 늦을까 걱정했는데 결과적으론 제시간에 마산 도착



빡세고 재밌는 하루였다.





















전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방이자 카페인 삼양다방. 사실 2013년즈음

없어질 위기에 처한곳을 단골분들이 펀딩식으로 힘을 모아서 부활시킨 곳이다.


원래 가려고 했던곳이 너무 번잡해서 차선으로 선택한 곳인데 다행히도 너무

여유로운 분위기라서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이곳으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원래 옛날커피와 페퍼민트 아이스만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대부분 대표메뉴인

쌍화차를 먹는 분위기길래 한번 온김에 라는 생각에 쌍화차도 같이 주문했다.


일단 옛날커피는 시원하고 달달한 익숙한 그 맛이고 페퍼민트는 잘 우려져서

더위부터 잘 식혔다. 쌍화차는 당도도 적당한데다 견과류가 실하게 들어있고

같이 주신 노른자 동동띄운다음 섞어서 먹으니 감기가 한방에 떨어질 맛이다.


음료는 모두 만족스러웠고 내부 역시 리모델링을 새롭게 진행하면서도 과거의 

흔적을 군데군데 적당히 남겨놓은 점이 인상깊었다. 너무 여유롭게 잘 쉬었다.













[Info]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242, 한국음식


진짜 간만에 전주에 온김에 대표메뉴라 할수 있는 콩나물국밥을 먹기로 했다.


여기는 현재 전국에 프랜차이즈가 생겼고 전주 다른지역에 큰 건물의 본점이

별도로 있지만 사실 시작은 이 점포에서 한지라 굳이 이곳을 찾아서 와봤다.


내부는 중앙의 통로로 나뉘어져 있는 구조인데 한쪽은 주방과 소규모의 먹는

테이블이 있고 다른 한쪽은 냉장고와 상대적으로 널널한 테이블이 배치된구조


주방 반대쪽에 자리를 잡고 콩나물국밥 두그릇에 오징어까지 주문. 특이하게 

모주를 판매하지 않았는데 새벽부터 오후 2시까지 영업을 하기때문인것 같다.


일단 반찬은 뭐 큰 임팩트는 없었고 수란과 김을 넉넉하게 내주시는건 좋았다.

오징어는 푸짐하게 얹어주셔서 돈주고 추가할만하다고 느꼈고 각각 매운맛과

순한맛으로 국밥을 시켰는데 국물의 차이가 확실하며, 청양고추의 매운맛이다.


국밥은 눈에 띌정도로 맛있진 않았지만 잘 끓여진 콩나물국밥의 그 맛이었으며

자리배치가 빡빡하다보니 먹는데 조금 덥긴 했지만 맛있게 한그릇 잘 비웠다.

Impact of the Table

김이 김






Day2에 이어



아침식사 후, 화장실이 가고 싶어 들렀다가 부채 구경을 했다.


덕진공원 가는 버스가.. 보자..


970번! 온다!


버스내부는 비슷하네.



덕진공원입니다.


진짜 넓다.




아기자기하게 잘 되어 있어요.



엄청난 연꽃으로 유명한 공원



보국안민과 관련된 조형물도 제법 보이고



연꽃 가득한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


그냥 내밀었는데 절묘한 위치에 연꽃이


어으 더워



덕진공원 옆에는 전북대학교





다리 가운데 정자에서 바람 맞으며 잠깐 쉬었다.



멀리 보이는 오리배


꼬불꼬불 길따라 걸으며 덕진공원을 나서봅니다.



비빔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뱃지를 구입하러 국수꽃이라는 카페에도 잠깐 들렀다.


이동경로에 있던 맷돌. 혼자서 잘돌아가던데 신기하다.


봄날에서 먹은 눈꽃빙수. 가려던데가 줄이 길어서 여기로 왔는데 꽤 괜찮았다.


너네도 한옥마을 구경왔니?


공예명품길


사방치기다 땅따먹기다로 옥신각신하며 들어가는 길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아쉬워서 여기저기 찰칵찰칵



확실히 출발전보다 까맣게 타고 쩔어있는 우리


열차가 도착하고



칙칙폭폭 출발합니다. 안녕, 전주!


올라가는동안에도 꼴빠는 호갱호갱


달리는 차창밖에는 노을이 지고




서울 도착


나름 느긋하게 짠 일정에도 변수란게 있다보니 생각보단 바쁘게 돌아다녔는데

그럼에도 너무 알차고 좋았던 여행이었다. 조만간 새로운 여행을 가야지 :)





Day1에 이어


정신없이 쉬고 다음날 아침, 일단 식사를 마치고


첫 여정은 경기전


광복절을 맞아 무료 입장



경기전 입구. 오늘 투어는 문화해설가이드님과 함께합니다.



궁궐양식으로 지었다는것을 증명하는 기둥. 네모난 은 땅, 동그란 돌은 하늘 

하얀 기둥부분은 구름, 위에 붉은 기둥은 태양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 (가운데길은 진입금지인데 들어가는 사람 많더라)


다음장소로 이동



발빠른 대처로 피해를 입지 않은 서고. 나중에 둘러보는것을 깜빡했다.




조선8대 예종왕의 태실



나무가 많아 그런지 한결 시원했다.


어진박물관


왕의 행차에 함께하는 부채. 그림이나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든다.



어좌에 앉아 찰칵




어 이거 낯설지 않은데..


닥종이인형으로 만들어진 어진 의궤 행차. 귀여워



담장이 예뻐 배경으로 찰칵


다정하게 셀카 찰칵. 참 우리답게 나왔다.


리티가 꾸역꾸역 카메라를 세워놓고 타이머모드로 찰칵. 생각보다 잘나왔다.


투호? 맞나. 다섯번 던졌는데 다 실패


담장 위에 아름답게 핀 꽃들



저 멀리 보이는 전동성당. 묘하게 조화로운 풍경



어정쩡한 브이. 이번여행의 트레이드마크


왕이 마셨다는 우물


기와 너머 하늘. 너무나도 맑았다.



굴뚝 너머로 빼꼼




해설 시간 맞추느라 미처 못 본 정문앞 하마비를 끝으로 경기전을 마무리하고


이제 한옥마을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우왕 한옥마을이당



한쪽에 조성되어 있는 꽃길


한옥마을을 가로지르는 태조로














골목골목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최명희문학관




필서 체험. 원고지에 오랜만에 글을 써보는 리티.



그리고 도착한 곳은 한옥마을 어느 골목 끝에 위치한 창작예술공간


이곳에서 부채 만들기 체험!


자 이제 부채를 만들어 봅시다.





요래요래.. 참 쉽죠? 좀 삐뚤빼뚤 투박해도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꺼


부채를 들고 최명희 생가터로 향합니다



많은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에요



한살 많은 우리가 받을 편지. 잘 도착하길 바래!


파리바게뜨도 한옥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인 전동성당, 전동에 있어서 전동성당



미사중엔 들어갈 수 없는데 운 좋게 시간이 맞아 구경할수 있었다.


전주의 슬로건은 '세계를 비빈다' 잘 어울리네요!




점심먹으러가던 중에 풍남문, 예전엔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번엔 닫혀있었다.


남부시장 도착



일단 배를 채우고..


간판들이 센스넘치고 예쁘다.


다큐 3일에도 나온적이 있다는 남부시장 명물 청년몰




슬로건이 아주 마음에 든다.




으앙 너무 귀여워













네이밍부터 간판조형물까지 센스 넘친다.




한참을 걸은터라 잠깐 카페에서 휴식



서로 찰칵


다음장소로 이동 중


어느샌가 깨알같은 폭풍 지름


먹구름이 끼는것 같지만 기분탓이겠지.



전주향교 도착, 관람시간이 종료된건지 관리인아저씨가 문을 닫으셨다가, 

문 앞에서 으앙?!하고 멘붕하고 있었더니 다시 빼꼼 열어 보고 가라셨다ㅋㅋ







우리밖에 없는 전주향교. 바람 시원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사진찍는 제리와


브이하는 리티






잘 보고 갑니다!


나오는 골목길도 한산하다.




걷다보니 도착한 전주 전통 문화관. 내부는 과감하게 패스




저녁 먹으러 이동하던 중에 본 객사. 여기가 전주 시내구나.



잠깐 파이사러 들렀다가


닭과 밥으로 알차게 식사





낮과는 달리 한산하고 시원한 한옥마을


우린 지금 전북이다.


슬로시티답게 여기저기 느린우체통이..


오목대 오르는 길


도착


많이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드문드문 이야기 하고 있었다.



땀흘리고 지침



포토스팟에서 찍어 본 한옥마을 풍경



숙소로 돌아갈까나



풍남문광장의 야경과 기와지붕 공중전화를 마지막으로 2일차 일정도 마무리.


Day3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