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90-17, 한국음식


최근 서울에 갑자기 늘어난 평양냉면 전문점 중 하나로 상호명에서 정체성이

확실히 나타나는 곳. 숙소에서 가장 가까웠고 영업시간이 괜찮아서 방문했다.


주문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메밀제육까지 곁들였고 음식은 곧바로 나오는 편

일단 물냉면의 육수가 넉넉한것과 메밀제육의 양이 푸짐한건 마음에 들었다.


냉면들은 엄청까진 아니지만 나름 괜찮았고 비빔의 양념장이 적당히 매워서

좋았으며 물냉면의 육수 온도가 꾸준히 유지되는게 아주 좋았다. 위에 올려진

꾸미가 꽤 맛있어서 수육을 시킬걸 잠깐 후회했으나, 의외로 냉면보단 제육의

만족도가 더 높았으며 뜨겁게도 가능하다 하셨지만 차갑게 먹는게 더 나을듯.


반찬들도 꽤 맛있었는데 참나물장아찌와 열무김치는 몇번씩 추가해서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팔면 사왔을텐데














[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문동 25-16, 한국음식


신나게 공연을 보고 저녁을 든든하게 먹기 위해 들른곳으로 서울식 해장국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해장국 2인분을 주문. 후라이라는

메뉴가 궁금했지만 패스했는데 다른테이블에서 주문한걸 보니 계란후라이더라.


어쨌단 잠시뒤에 나온 해장국은 한눈에 보기에도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있는데

선지가 비리지않고 쫄깃해서 선지를 좋아하지않는 리티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국물은 간장베이스의 진한 느낌인데 뼈다귀 역시 선지만큼 푸짐하게 들어있고

토렴이 아니긴 하지만 밥이 꼬들꼬들한편이라 국에 말아서 한그릇 잘 먹었다.


밑지방에 이런해장국이 없는게 아쉬울만큼 집근처라면 자주 들렀을 맛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맛있잖아?





 

셔틀을 타고

 

하차. 난지는 한참 걸어야 한다.

 

입장

 

썬&어스 스테이지

 

라이프 앤 타임

 

 

 

뭐 이런 이벤트를 해서

 

샘물을 잘 얻었구요

 

 

 

 

문&스카이 스테이지로

 

 

최낙타

 

예전과 달리 듀얼이 아닌 단독스테이지인 올해의 그플..

 

솔루션스

 

허클베리핀

 

트랜스픽션

 

D가 날라가서 그린플러그

 

다시 썬&어스 스테이지

 

 

짬나는대로 야무지게 이벤트 참여

 

비와이

 

뉘엿뉘엿

 

 

 

리허설을 마친

 

약 20분정도 공연이 지연된

 

 

 

국카스텐

 

 

 

버스시간때문에 여기까지 보고 퇴장

 

셔틀타러 열심히 이동

 

시간이 조금 지연되긴 했지만 적당히 잘 봤다.

 

 

 






[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85-6, 한국음식


작년한해 서울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핫하디 핫했었던 돼지곰탕을 먹으러 온곳

가게의 이름이 특이한데 사장님 이름과 동일하다고 한다. 물론 한자는 다르고


돼지곰탕 단일메뉴라 메뉴판이 따로 없지만 보통과 특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8000원 14000원이다. 주문을 받으면 토렴이 되어있는 곰탕그릇과

별도 접시에 고추지를 내어주신다. 고추지는 국물에 넣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일단 국물 한숟갈 먹자마자 드는 생각은 메뉴이름을 아주 잘 지었다는 점인데

말그대로 돼지로 만든 곰탕의 느낌이 드는 아주 독특한 국물이다. 담백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데 풍미는 약해서 고추지를 넣으면 풍미가 죽을 것 같다.


버크셔K 품종만 쓰는 고기는 자체로도 꽤 맛있었고 양념이랑도 잘 어울렸으며

밥은 제대로 꼬들꼬들해서 오랜만에 토렴국밥에 딱 어울리는 국밥의 밥이었다.


입장할때 두자리를 제외하곤 비어있어서 어느정도 유행이 잠잠해졌나 했는데

먹는동안 만석이더니 다 먹고나오니 20명정도 줄이 있더라. 정말 운이 좋았다.


Impact of the Table

적절한 피쳐링
















홍대에서 굉장히 핫한곳으로 대만의 브랜드를 들여온 곳인데, 흑당버블티라는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줄이 제법 길었는데 길이에 비해서는 줄어드는 속도가

빠른 편이며, 직원들이 안내를 잘해서 줄이 꼬이지 않는 점은 일단 괜찮았다.


주문은 흑설탕 보바 밀크티로 하나는 버블을 보바로 주문했고 하나는 버블을

쩐주로 주문한다음 크림을 섞었다. 잠시 뒤에 받아든 음료는 흑설탕이 굉장히

터프하게 보여지는데, 다들 한쪽의 로고에서 인증샷을 찍길래 우리도 찍었다.


맛은 굉장히 달콤한게 마치 학교앞에서 팔던 달고나를 음료로 먹는 느낌이고

크림의 유무와 안에 들어있는 버블 크기의 차이가 생각했던것보단 큰데, 서로

주문한 것이 다행히 각자의 입맛에 맞는게 다행이었다. 어쨌든 맛있게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