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402-7, 미국음식

[Refer] 현금결제만 가능, 반경 2km 까지 배달 가능


웹서핑을 하다가 보라매역 근처에 괜찮은 수제버거집이 있다는 정보를 접했다.

거리가 있지만 걸을만한 거리였고 버거도 좋아하는 터라 한번 가보기로 했고

가게위치가 조금 특이했는데, 진짜 단어 그대로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는 아담한데, 예전 포스팅을 보아하니 그나마도 예전보다는 넓어진듯하다.


주문은 치즈앤에그와 베이컨앤에그.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곁들였고

주문을 받고 조리하는 시스템이라 음식이 나오기까진 약 15분정도 소요되는편


기다림끝에 나온 버거는 굉장히 다소곳하게 빵과 패티들이 얌전히 올려진형태

최근에 접한 타 수제버거와 달리 손으로 쥐고 먹을만한 두께라 마음에 들었다.


잘 쥐고 한입에 무니 패티를 비롯한 재료의 풍미들이 느껴졌다. 소스의 맛이

강한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재료의 풍미가 강해서 꼭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

계란이 큰역할을 하나 싶었는데 다른 재료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역할이었고

곁들인 감자튀김 역시 잘 바삭하게 튀겨졌고 짭쪼롬해서 사이드로 딱 좋았다.


보기와 달리 다 먹으니 배가 꽤 불렀는데 가격또한 저렴해서 더 마음에 든다.


Impact of the Table

한적한 동네 골목에서 예상치 못한 득템












[Info]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98-88, 미국음식


부대찌개로 배불리 식사를 마친 후 어느정도 배가 찬 상태에서 방문을 했다. 


송탄 미군부대 정문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과 미스진 두군데가 유명한편

두군데 중 고민을 했는데 먼저 생긴집이 좋을 것 같아서 이곳으로 결정했다.


소고기 버거를 주문 하려고 보니 음료와 여러튀김이 포함된 세트가 있길래 

세트로 주문을 했다. 감자튀김과 더불어 너겟 군만두 오징어링 등이 구성된

세트 가격은 7000원대. 보통의 햄버거가 다 그렇겠지만 주문을 받고 조리를

하게 되며 배가 적당히 부른 만큼 둘이서 나눠 먹기 위해 커팅을 요청했다.


버거의 포장을 뜯고 한입 베어무니 양배추의 아삭함과 패티의 육즙을 비롯해

소스의 맛이 꽤 괜찮게 어우러진다. 튀김도 간이 알맞아서 계속 먹게되더라.

특히 계란후라이가 한수였는데 간이 강한 다른재료의 맛을 감싸줘서 좋았다.


어쩌다 보니 꽤 무게감 있는 후식이 되버리고 말았지만 애초에 한끼 식사를

위한 구성인 만큼 한명이 먹는다면 꽤 배부르고 푸짐한 식사가 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여기있는 감자튀김 다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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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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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에 대한 의욕이 떨어진만큼 자연히 안전빵을 위주로

요즘에 외식-_-을 하다보니 자연히 딜리셔스 라이프;의 포스팅도 

줄어들수밖에 없군요.. 서론 여기까지하고,


맥에서 야심차게 추진했을 월드 버거 투어는 모두 3탄입니다만.

1탄 이탈리안외의 나머지 두버거의 수준은 한마디로 


쐩!!


그 월드시리즈(-_-?;)가 끝나고 어느날 맥앞을 지나가다 보니 

빅테이스티 버거라는 홍보물이 등장을 했더군요

한번더 속는 셈치고 도전을 했습니다.


언제나 동반하는 제 애인 리티양과 갔기에 당근 2인분의 용량입니다.. 

나름 알찬 구성으로 맥도날드에서 밀고 있을거라 생각되는 '프렌즈 세트' ..

빅테이스티버거1 불고기버거1 콘샐러드1 맥너겟4조각 후렌치후라이1 

콜라두잔 해서 만원입니다. 세트가 5700원이니 나름 만족스러운 구성입니다.



뚜껑-_-..같은걸 열었더니 이런 포장지에 싸여있습니다.

갓 만든 버거는 아닌듯 포장지에 촉촉한 습기가 살짝.


버거가 두종류라 알바에게 커팅을 요청했더니 

알바 왈 "커팅은 안되구요 대신 커팅하시게끔 칼드려요" .;;

즉 이런칼을 줍디다.. 보기보단 잘 커팅됩니다.. 

단지 포장지 자르는게 좀 메롱하니 포장지는 찢으시길..


소감을 말하자면.. 이게 멕시칸 버거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우선 버거는 충분히 매콤하구요. 릿양은 입안이 얼얼할 정도라는군요

패티 씹는 감촉도 괜찮았고.. 어쨌든 나쁘진 않았습니다.. 허나..

한명이 가서 5700원을 주고 버거를 사먹기엔 좀 비싼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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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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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3연타 일단 죄송(-_-)...



이전까지는 멕시칸버거가 맥도날드 최악의 버거일거라 생각을 했었으나

그런 생각을 단번에 깨준 버거. 시리즈 첫번째인 이탈리안버거가 나름

만족스러웠기에 만회를 하리라 기대했으나 이거야말로 최악의 버거.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맛이며, 다른버거보다 패티가 되려 느끼한 맛이고

소스도 텁텁하면서 느끼하다보니 느끼함과 느끼함이 만나서 완전 느끼하다.


토마토는 왜 있는지 모르겠고 심지어 양상추마저 느끼하다고 느껴질정도.


호주를 다녀온 리티의 경우 현지 맥도날드도 우리나라랑 맛이 비슷해서

큰기대를 안하고 먹었으나 먹으면서 울컥하는게 눈에 보여서 달랬음;;


괜히 죄없는 호주를 미워하게 될 수 있으니 먹지 말라고 평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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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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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깜빡해서 퍼왔..)


지난번에 먹은 이탈리안 버거는 맥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였기에.

월드투어 2탄인 맥시칸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태였습니다.


릿양과 릿양동생(아직 닉이;;)과 젤군 즉. 3인분치의 

14700원을 지불하고 얻은 결과는 한마디로 처참 그 자체.


전혀 특색없는 맛은 둘째치고, 매콤한 살사소스는 개뿔.. 


전혀 맵지 않았을뿐더러 한곳으로만 몰려있는 소스는..후..

하여. 막판에가선 소스가 없는 맨 패티와 맨 야채만 먹느라 


릿양은 먹는 내내 느끼해죽겠다는 말을 하는군요.


아니! 매콤을 내세우는 버거가 느끼하다니;; 어쨌든 만드는 과정의 

오류로 인한 소스뭉침이 이유였다 하더라도. 정작 소스가 뭉친부분 

조차 전혀 안맵네요. 어쨌든 캐실망인 버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