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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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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깜빡해서 퍼왔..)


지난번에 먹은 이탈리안 버거는 맥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였기에.

월드투어 2탄인 맥시칸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태였습니다.


릿양과 릿양동생(아직 닉이;;)과 젤군 즉. 3인분치의 

14700원을 지불하고 얻은 결과는 한마디로 처참 그 자체.


전혀 특색없는 맛은 둘째치고, 매콤한 살사소스는 개뿔.. 


전혀 맵지 않았을뿐더러 한곳으로만 몰려있는 소스는..후..

하여. 막판에가선 소스가 없는 맨 패티와 맨 야채만 먹느라 


릿양은 먹는 내내 느끼해죽겠다는 말을 하는군요.


아니! 매콤을 내세우는 버거가 느끼하다니;; 어쨌든 만드는 과정의 

오류로 인한 소스뭉침이 이유였다 하더라도. 정작 소스가 뭉친부분 

조차 전혀 안맵네요. 어쨌든 캐실망인 버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