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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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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3연타 일단 죄송(-_-)...



이전까지는 멕시칸버거가 맥도날드 최악의 버거일거라 생각을 했었으나

그런 생각을 단번에 깨준 버거. 시리즈 첫번째인 이탈리안버거가 나름

만족스러웠기에 만회를 하리라 기대했으나 이거야말로 최악의 버거.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맛이며, 다른버거보다 패티가 되려 느끼한 맛이고

소스도 텁텁하면서 느끼하다보니 느끼함과 느끼함이 만나서 완전 느끼하다.


토마토는 왜 있는지 모르겠고 심지어 양상추마저 느끼하다고 느껴질정도.


호주를 다녀온 리티의 경우 현지 맥도날드도 우리나라랑 맛이 비슷해서

큰기대를 안하고 먹었으나 먹으면서 울컥하는게 눈에 보여서 달랬음;;


괜히 죄없는 호주를 미워하게 될 수 있으니 먹지 말라고 평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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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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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깜빡해서 퍼왔..)


지난번에 먹은 이탈리안 버거는 맥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였기에.

월드투어 2탄인 맥시칸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태였습니다.


릿양과 릿양동생(아직 닉이;;)과 젤군 즉. 3인분치의 

14700원을 지불하고 얻은 결과는 한마디로 처참 그 자체.


전혀 특색없는 맛은 둘째치고, 매콤한 살사소스는 개뿔.. 


전혀 맵지 않았을뿐더러 한곳으로만 몰려있는 소스는..후..

하여. 막판에가선 소스가 없는 맨 패티와 맨 야채만 먹느라 


릿양은 먹는 내내 느끼해죽겠다는 말을 하는군요.


아니! 매콤을 내세우는 버거가 느끼하다니;; 어쨌든 만드는 과정의 

오류로 인한 소스뭉침이 이유였다 하더라도. 정작 소스가 뭉친부분 

조차 전혀 안맵네요. 어쨌든 캐실망인 버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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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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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라고 하면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버거킹 등의 버거만 알고 있었던 만큼

'수제버거' 라는 개념을 알게된 이후로는 나름의 호기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마주한 서면의 프레쉬니스 버거. 물론 위에 언급한 브랜드처럼 

프랜차이즈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주문 후 조리하는 차이점이 있지요.


메뉴판의 구성은 이렇구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랑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기본적인 테이블의 구성과(?)




가게 안 인테리어. 자극적이지 않은 조명을 써서 전체적으로 눈이 편합니다.


메인디쉬 등장


데리야끼 치킨 버거. 치킨이 두툼하죠?


베이컨 오믈렛 버거. 노란 조명임에도 단면에서 계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웨지감자와 소스.



에이드를 곁들인 전체 구성입니다.


기존의 버거를 먹을때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 맞습니다. 물론 자주먹기엔 

좀 부담이 되는 가격이긴 하죠. 연인의 식사 장소로도 권해드릴 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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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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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신선하고 맛있다고 생각되었던 '맥휘스트' 를 없애버렸던 

맥도날드에서 왠일로 대대적인 광고를 퍼부으며 노력을 하는군요.. 

광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질이 어쩌구 모짜렐라 치즈가 어쩌구 해서 

호기심이 가던차에 먼저 먹어본 릿양이 강추를 하길래 사와봤습니다요. 


왜 후렌치 후라이가 두개냐면 .. 제가 후렌치 후라이를 좀 좋아합니다.-_-.. 


광고에선 바질을 강조하지만 말라 비틀어진게 빵에 박혀있는걸로 보이네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우물우물..(3초뒤) ..!!!' 라고 할수있겠네요. 

아..이건 정말이지 예상보다도 맛의 퀄리티가 아주 그냥 뛰어납니다.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이건 5월31일까지 한정판매라는 거밖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