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1가 30-3, 서양음식


용두산공원 근처의 건물 2층에 있는 돈까스집. 최근 제리가 옛날 경양식같은

돈까스를 먹고싶어하던 찰나에 리티가 남포동 근방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곳.


모듬돈까스와 함박을 주문하려 했었으나 함박이 품절이라 매운돈까스를 주문

주방에서 튀기는 소리가 들리고 수프에 이어 주문한 음식이 차례대로 나왔다.


일단 뭐 보기에도 그렇지만 맛도 아주 잘 알고있는 클래식한 경양식의 맛이다.

엄청나게 맛있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먹고싶었던 맛이라 둘다 만족스럽게

잘 먹었고, 특이한건 매운돈까스의 소스가 트렌드와는 달리 약간 매콤한 정도

근데 이 부분이 마이너스가 아니라 되려 너무나도 이 집과 어울려서 괜찮았다.


음식의 특성상 다 먹을즈음 물리긴 했지만 간만에 접한 경양식이라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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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접시의 행복



















[Info]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637, 서양음식


매니아분들께 부산 최고의 양분식으로 인정받는 곳.

생각보다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면서도

여기 있는게 맞나 싶었는데 다행히 제대로 찾아갔다.


내부가 아담하다보니 피크타임에 가면 대기줄이

있다고 하던데, 거의 주문 마감시간에 가서 그런가

바로 입장을 했다..만 사람이 끊이지 않고 계속..


주문은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에 쫄면을 곁들였다.


음식에 앞서 나오는 스프. 아 진짜 추억의 맛.

둘다 배가 너무 고팠던터라 게눈 감추듯 먹었는데

맛이 아주 부드러웠다는 것만 기억이 난다.


이어서 샐러드와 얇게 펼쳐진 밥과 함께 나온 음식.

일단 표현이 좀 안어울리긴 하지만 참 얌전하다.


돈까스는 경양식집 돈까스 하면 떠오르는 맛 그대로이고

겉으로 보기에도 그렇지만 분식집 돈까스보단 두툼하다.

덕분에 경양식 돈까스이지만 씹는 맛이 제법 있다.


함박도 씹는 맛은 마찬가지. 반숙후라이가 살짝 생각났지만

자체로도 적당히 부드러웠고 옆에 올려진 완두콩과

마카로니가 너무 친숙한 추억의 맛인 것도 좋았다.


반면에 쫄면은 알고있는 맛과는 살짝 달랐는데,

면과 양념장 외의 재료가 단순하다보니 맛이 깔끔하다.

특히 같이 나오는 진한 멸치국물과의 조화가 최고.


너무너무너무 허기진 상태였던터라 빛의 속도로

음식들을 먹긴했지만 확실히 다 맛있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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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한방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149, 서양음식


영화 재밌게 보고 식사할 곳을 찾으려던 찰나에

때마침 비가 내려서 들른 영화관 맞은 편의 식당.

엉겁결에 들렀지만 마침 돈까스가 먹고 싶긴 했다.


가게 이름이 피노키오라 그런가 내부에는

피노키오 그림이 여기저기 알록달록 그려져있고

한쪽 벽면은 전부 룸으로만 되어있는게 특이했다.


주문은 모듬A와 돈까스+쇠고기스파게티.


음식에 앞서 반찬과 식전빵, 스프가 나온다.

스프는 살짝 밍밍했지만 빵이 괜찮았고

특히 찍어먹는 스프레드가 아주 맛있었다.

샐러드는 무난했으나 소스가 살짝 부족한 편.


음식의 경우 스파게티가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돈까스도 맛은 있었으나 조금 얇은 느낌.


새우랑 치킨까스는 괜찮았고 가니쉬 이것저것

푸짐하게 주시는건 마음에 들었다.


후식 음료수까지 내어주시는것도 물론 굳.


가격이 미묘하게 안비싼듯 비싼 느낌이지만

엉겁결에 들른 것 치곤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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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애피타이저

















[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4-2, 일본음식


창원에서 꽤 오랜만에 먹게된 일식돈까스집.

이왕이면 맛있는곳에서 먹고싶어서 찾다가 알게되었는데,

가게이름에 왠지 모르게 끌려서 이곳으로 결정했다.


복층으로 되어있는 내부 곳곳에 여러 피규어가 있다.

예쁘기는 한데 장식장에 넣어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잠시 기다린 뒤에 주문 했던 로스까스와 모듬까스 소우동이 등장.


로스까스와 모듬에 있는 히레까스의 경우 돼지고기의 육향이

제법 느껴졌는데 호불호가 있겠지만 우리 입맛엔 일단 괜찮았다.


롤까스와 모듬까스는 넉넉하게 들어있는 재료의 풍미가 좋았고

새우까스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다. 튀겨진 상태 역시 바삭바삭했으며

곁들여 먹은 소우동 역시 만족스럽긴 마찬가지.


정말 맛있는 돈까스가 먹고 싶었는데 기대보다 더 맛있게 먹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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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Info]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66-25, 서양음식


서면역과 부전시장 사이의 한 골목에 조용히 자리잡은 집.

겉보기엔 전혀 그렇지 않으나, 옛스러운 경양식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계단으로 지하에 내려가서 문을 열어보니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다.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한편, 의자나 기물은 딱 7~80년대 감성 그대로.

허름하거나 촌스럽거나 이런게 아니라 그냥 옛스럽다.


주문은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를 하나씩.

수프 라이스 샐러드 커피는 추가 주문인줄 알았으나, 기본으로 포함이 되어 있다.


먼저수프와 샐러드가 나오고 이어서 돈까스와 함박이 나온다.

적당히 두툼한 돈까스랑 함박 썰어서 입안에 넣어보니

진짜 그리웠던 맛, 어렸을때 먹었던 맛 그대로라 절로 웃음이 났다.


흐뭇해하면서 접시들 싹 비우니, 후식으로 커피를 내주신다.

별 생각없이 마셨는데 한모금 마시고 깜짝 놀랐다.

테이블 구석에 있는 메뉴판을 다시 보니 원두커피볶는집 이라는 문구.


둘이 합쳐 11000원이라는 가격에 수프부터 커피까지

너무 완벽했던 한끼 코스를 먹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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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