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69-5, 퓨전음식

 

서울고속터미널 건너편 상가의 지하에 있는 호프겸 레스토랑으로 늦은 시간에

터미널을 찾다보니 푸드코트가 다 닫은시각이라 식사를 하기위해 찾은 곳이다.

 

사전에 정보를 접했을땐 조용한 올드 경양식집을 예상했는데 입장을 하고보니

세상 시끄러운게, 아마도 이곳은 식사보단 호프에 포커스가 맞춰진곳 같은데

일단 이점이 실수였다. 데시벨이 너무 강하다보니 먹는내내 너무 시끄럽더라.

 

어쨌든 먹어야하니 돈까스와 김치우동에 이곳의 시그니처라는 김치볶음밥에

그래도 호프니까 맥주까지 한병 주문했다. 맥주부터 순서대로 나오는 음식들

 

우동은 그래도 국물이 하나 있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주문한건데 국물이 아주

시원했고 양도 넉넉해서 맛있게 먹었고, 돈까스는 경양식 돈까스의 그맛이며

김치볶음밥은 조미료와 마가린을 때려넣은 맛인데 왜 유명한지 알것 같더라

가격도 나쁘지 않은편이라 식사 자체는 맥주 곁들이며 적당히 맛있게 먹었다.

 

다만 위에도 적었지만 우리와 너무 안맞는 분위기라 다시 찾지는 않을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코로먹는지 입으로먹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