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성산구.


첫 목적지는 장미공원.


말그대로 안에 장미밖에 없는 공원이다보니 개장기간이 여름한정으로 정해져있는 곳이다.













다양한 장미들이 있었구요.


맞은편에 있는 습지공원.







적절히 괜찮았던..





공원사이의 가음정천이 되려 시야가 훤한게 더 괜찮았다.


옆에 있는 환경수도공원. 즉, 3개의 공원이 길을 사이에 두고 붙어있다.


딱히 뭐 환경수도임이 와닿지는 않는다만..






여기도 뭐 그럭저럭...


버스를 갈아타면서까지 이동한 이곳은.



조금 난해한 시들이 걸려있는 이곳은.






바로 마창대교. 우리가 서울에 있는동안 완공되었는데 창원시내간 효율을 높여주는 다리로 알고 있다.







날이 좋아 그런가 텐트치고 노는분들이 많더라.


장소를 옮겨, 상남지석묘.




청동기시대의 고인돌로 원래 다른곳에 있었으나 재개발때문에 이곳에 복원을 했다고..





근처에 있는 분수광장. 이곳에서 대통령이 될 분을 가까이서 봤지.


나름 최신식건물인 상남시장.








그 옛날, 먼지풀풀 날리던 재래시장시절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상남동번화가. 전국에서 면적당 유흥시설이 제일 많다고 하던데 대충 둘러봐도 이해가 간다.


한쪽에 있는 누비자자전거 중앙센터. 아직 이용은 안해봤다.



지나는 길목에 있던 성산구청.



그리고 창원지방검찰청과 창원지방법원.



버스에서 내려 창원축구센터에 도착.




앞쪽엔 이런저런시설이 있구요.



주경기장은 경남FC와 창원시청축구단의 홈구장으로 쓰인다.


한창 연습중인 보조경기장.


계절이 바뀌고.



돌탑과 동물동상이 반겨주는 이곳은.


창원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인 성주사.




절안의 풍경은 이렇고.



문이 닫혀 볼 수 없었던..


정류장이랑 멀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한 성산패총.



작을 줄 알았는데 규모가 제법크다.



유물전시관.












구석에 있던 (군데군데 시멘트로 복원한게 최악이었던) 석조여래좌상.




야철지.




시설은 괜찮은데, 방문객이 많지 않아 그런가 관리가 잘 안되는듯하다.


다음 목적지는.



도로변에 위치해서 오르막길 3-5분만 올라가면 도착하는 불곡사.










한쪽에 있는 보물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아담한 절이었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다.


간식을 먹으러 들른 반송시장


겉보기에는 아파트에 둘러쌓인 작은 시장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꽤 규모가 되는 재래시장이었고


한쪽의 숨겨진 통로로 들어가면



창원에 이런데가? 라는 생각이 드는 칼국수거리가 나타난다.


창원의 대표병원인 창원병원 근처의 이곳은



튤림공원 코스모스공원등으로 불리지만 정식명칭은 외동옛터


여름은 이러하고



가을은 이러하다


성산구의 마지막 목적지는 창원에 왜 있는지 모르는 올림픽공원





광장에 올림픽로고가 선명하다.




한쪽의 야구장은 마산야구장 초기 펜스와 잔디가 이식되서 시설이 꽤 괜찮다.


성산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원래 설 연휴로 계획을 잡았으나 일정이 어긋나서 애매한 날짜에 갔다온 나들이
시장은 아주 정겨웠고 진주성은 아주 웅장했고 진양호는 생각보다 아주 넓어서
애를 조금 먹었고 봉수대랑 경남 수목원은 가고싶어서 넣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창원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마산회원구.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가야만하는 첫 목적지는.


봉암갯벌생태학습장.



수질이 매우 안좋은 곳이었는데 여러가지 노력으로 다행스럽게 갯벌로 복원된 곳.




입구 근처는 이렇고.


파노라마샷은 이렇다.



아이들이 현장학습하러 자주 오는 모양.








대중교통으로 오기 힘들어서 그렇지 꽤 괜찮았다.


다음 목적지는 봉암수원지.



버스타고 지나갈때마다 항상 궁금했던 곳인데,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정류장에서 얼마 안멀줄 알았는데, 산길로 한참이나 들어가야된다. 다행히 완만한 편.


근처에는 이런 계곡도.. 여름에 오면 좋겠더라.


새해 첫날이라 산길을 걷는 기분이 꽤 좋았다.




한참을 걸어 수원지 수문에 도착.


계단으로 올라 수원지 데크 한바퀴 돌기로..



경치가 아-주 좋았다.


오리도 있네? 싶었는데


이내 우글우글...



잔디밭도 있고, 정자도 있고.


겨울이라 해가 짧다.


네 알겠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팔용산돌탑공원.


팔용인지 팔룡인지 하나로 통일 좀 해줬으면..


한명이 만들었다니..ㄷㄷ;



400미터래서 얼마 안걸리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산길임을 망각했다.


여기인가 싶었는데,



이제 시작.


한참을 더 걸어서야


도착.



오는동안에는 힘들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도착하고보니 이걸 한명이 만들었다는게 놀라웠다.


찰칵찰칵.


멋진 풍경이다.



공원입구 정자에서 잠깐 휴식. 정자 구조가 꽤 괜찮았다.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전용공단이라고.. 내부는 출입증이 있어야해서 외부에서만 찰칵.



길 건너편에 있는 삼각지공원.



뭐 여느 공원과 크게 다를건 없었는데,




한참 포켓몬고가 유행할 시즌이라.. 또 얘네들이 포켓스탑이라 사람들이 북적북적.


잠깐 사람없는틈에 얻어걸린 샷.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길에 잠깐 들른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마산야구장. 어쩌다보니 가장 싫어진 팀의 홈구장.


비시즌이라 입장은 불가.



실내체육관과 회원구청.


공사중인 옛 운동장. 새로운 야구장이 될 예정이다.


1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3.15 아트센터.




꽤 복잡하게 생긴 구조.


전시가 하나는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런 행사가 없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민주화의 성지인 국립315민주묘지.



기념관.




















전반적으로 관리도 잘되어있고 내용도 아주 알찼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자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재작년까진 명절마다 애용했던 마산역.


내부야 뭐..


역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모습.


마산이라 가고파노래비가 일단 맞아준다.


역 바로 옆에 있는 번개시장.


새벽에만 잠깐 열리는 시장이라 번개시장. 아직 가본적이 없다.


주택가. 바로옆에 철길이 지난다는걸 제외하곤 뭐 큰 차이 없는 풍경.




합포성지. 마산에도 이런데가 있는 줄은 몰랐다. 주택가 한가운데에 무심하게 위치 중.


볼록거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굴다리를 통과. 꽤 오랜만의 굴다리다.



방황했던 제리의 주 서식처였던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애증의 장소다.


그리고 대현프리몰. 합성동 지하상가 였는데, 이런 이름이 붙었다.




꽤 오래된 지하상가인데 관리가 잘 되고 있다.






근처에 있는 합성옛길. 여전히 정신없는 동네다.


마산회원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창원으로 이사온 만큼, 서울에 이어 진행되는 구 탐방.

서울에서는 살던 곳을 마지막으로 돌았으나, 창원에서는 첫 목적지로..


창원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진해구.


출발은 진해역.


몇년전까진 그래도 통근 열차가 다녔는데 지금은 거의 안다닌다.


역 근처 근래 재정비한 굴다리를 지나가면.


군항제 기간에는 루미나리에가 설치되는 여좌천이 나온다. 이건 평소의 모습.


로망스다리. 드라마 상에는 간이다리였으나 재정비한 다리.


그리고 포토존. 굳이 장식물 없어도 사진찍기 좋은 곳.


포토존에서 진해여고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이른바 벚꽃터널이 나온다. 벚꽃이 피는 계절 밤의 풍경이 아주 좋은 곳.



그리고 우리가 갓 사귀던 시절 매일 서로를 기다리던 하교길.



당시 제리가 살던 집들. 뒤쪽 집은 건물을 새로 지을건지 아예 없어졌다.



북원로터리쪽으로 오다보면 나오는 감성철길.




















여기도 그냥 철길이었는데 올해 새로 정비를 한 듯.



북원로타리. 그리고 이순신 동상.


진해 공설운동장.


모래밭 운동장이었는데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이 새로 정비되었다.


바로 옆 진해야구장.



여긴 아직 옛날모습 그대로.


공설운동장 정문을 나와서 직진을 하면.




마크사거리가 나온다.




바로옆은 군항마을.



군항마을 역사관.




건물 사진만 찍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안내원 할아버지께서

격하게 반겨주셔서 내부 관람까지 했다. 덕분에 잘 둘러봄.



수양회관 건물과.



원해루 건물.



그리고 흑백다방.


중원로터리. 구 시가지의 중심이다.





중원로타리에서 보는 네 방향.





옛 진해경찰서 자리에 조성된 중원쉼터.




중원로타리 근처 건물들.



남원로타리 및 김구 친필 시비. 여기도 근래 재정비를 했다.


구 시가지의 번화가인 화천상가거리.





한참 침체되어있을때보단 사람이 좀 다니는 듯.


규모가 제법 되는 재래시장인 진해중앙시장.







지하에 어시장도 있는 등 버라이어티 하다.




이국적인 상가들이 있는 장옥거리.



그리고 지금은 곰탕집인 요항부 병원장 관사.


충의동유곽. 지금은 일반 주택인지라 따로 안내판은 없더라.


자전거를 타고 좀더 달려서 도착한 속천항.


크루즈터미널. 예전엔 거제가는 카페리도 운행하였으나 현재는 관광용 크루즈만 운행한다.




자전거를 타고 좀더 달려서 진해루 도착.






진해루 바닷가 뷰는 대략 이러하고.




근처 공원의 조성물들.



속천항에서 진해루 반대방향으로 이동을 하면.



등대로 이어진다.





꽤 마음에 드는 곳이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진해 오일장중 가장 규모가 큰 경화전통시장. 3일 8일 장이 들어선다.







없는게 없지요.


시장 끝자락이 홈플러스랑 붙어있는게 참 묘했다.



시장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경화역.






벚꽃이 안피는 계절이어도 예쁜 곳이다.


307번 버스 종점에 있는 이곳은 진해 드림파크.


산 전체가 공원으로 되어있어서 규모가 꽤 크다.





올라가는 길에 있던 풍호체육공원.


한쪽에 있는 충혼탑.



목재문화체험장 도착.




산길 올라가느라 지쳤는데 정자에서 풍경보며 잘 쉬었다.






체험장엔 뭐 이런 전시들이 있고.



다시 산길을 따라 이동.



광석골소류지.




생태숲학습관.



조용히 보고 나오려고 했는데 단체관람객이 우르르 들어와서 당황.


온실.


후끈후끈..


지름길을 통해 광석골쉼터로 이동.




평일이라 그런가, 진짜 잔디깎는분들외엔 우리밖에 없었다. -_-;



아래쪽엔 골프장도 조성되어 있더라.


공원 아래쪽 지내소류지를 지나면 나오는 이곳은.


진해구청. 건물 구조가 복잡해서 화장실 한번 가려다 한참 해멨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이동해 도착한 곳은.


바로 해양공원.


정류장 내려서 가는길에 신비의 동섬도 있고.



해양공원 입구.


섬 전체가 하나의 공원이다.






군함전시관은, 현재 오래되어 입장이 제한.





해양공원 뒤쪽으로는 우도가 있다. 제주 우도가 아닌 진해 우도.



새로 설치된 다리로 이동.



무단으로 채취하는 분들이 많은 듯.


우도에서 바라본 해양공원의 모습.







여기저기 그려진 벽화들.



때마침 일몰중이라 그런가 운치 있고 좋았다.


일몰을 배경으로 찰칵.


우도르 지키는 개들.


역시 이곳에도 교회는 있군.




섬 잘 둘러보고 솔라타워로 이동. 카페에 들를려고 했는데 영업을 안하더라.



길가에서 발견한 민들레씨앗.



크큭 휘날린다.





잘 둘러보고 갑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웅천에 도착. 평소엔 시외버스 타고 지나가기만 했던 동네.


몇년전 복원된 웅천읍성.


















복원도 잘 된것 같고, 누각은 동네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더라.




이 구도가 제일 괜찮았던 듯.



웅천시장. 새벽에 잠깐 열린다고 한다.



웅천 거리 풍경이 정겹기 그지없다.


다시 버스타고 행암철길로 이동.



데크가 조성되었길래 끝까지 가봤다.


파노라마샷.






철길풍경. 바다가 꽤 깨끗했었는데 몇년 새 조금 지저분해진것 같다.


이번엔 버스를 타고 마천동으로 이동.


마천시장. 장날이 아니라 닫혀있네.



정류장에서 제법 걸어야 하는 김달진문학관.





조용히 둘러보고.





맞은편인 생가가 있다.







문학관이 있는 소사마을의 풍경.



























군데군데 개인박물관도 있더라.


다시 버스를 타고 길 한복판에 내려 이동한 곳은.




장복산조각공원.



















산 전체가 공원일줄 알았는데, 다행히 조각들이 몰려있더라. 관람하기 편했다.


조각공원에서 길따라 조금 걷는다.











작년엔가 벽화마을을 조성했다고 한다.


하천옆 길을 따라 조금 더 걷는다.


내수면생태공원.





겨울이나 봄에 왔을때랑은 또 다른 모습들.



숲에서 나는 소리가 아주 좋았다.













한바퀴 걷기 딱 좋은 크기다.


데크에 역사사진 전시장이 새로 생겼더라.


이건 작년.


이건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집에소 잠깐 쉬다가, 집 옆 산책길을 따라 이동.


제황산공원이 나오고.



계단을 따라 좀 더 올라가면.




아래층은 박물관으로 쓰이는 진해탑이 나온다.










박물관의 전시물들.


계단을 따라 꼭대기층으로 이동.






구 시가지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진해탑까지 계단을 타고 걸어 올라오면 딱 365계단.






계단따라 쭈욱 내려오면 1번계단.



그리고 그 옆엔 방공호.


다른쪽 길로 걸어내려가면.



부엉이길이 나온다. 제황산의 옛 이름이 부엉산.















꽤 잘 꾸며놨다.


자전거를 타고 조금 더 가면 나오는 이곳은.




놀고있던 땅에 조성한 부엉이정원. 최근에 조성된곳이라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곳.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진해터미널을 거쳐서.


리티가 옛날에 살던 집도 거쳐서.


우리 집에 도착.


진해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박물관에 갔으나 감상이 아닌 나들이 포스팅.

왜 나들이 포스팅인지는 막판에 설명.




까치울음소리 들으며 박물관 입장.






박물관 앞마당에 다양한게 조성되어 있었다.




전차도 타보고.




다방에도 들어가본다.








자판기 커피 마시면서 잘 쉬었다.





앞마당 둘러보고 박물관 입장을 하려고 했으나,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 앞마당 나들이에 만족하는걸로..